“신바람 나는 새마을문고운동이 되도록 노력”
“전북도민들에게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종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신바람 나는 새마을문고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7대 새마을문고전라북도지부 회장에 추대된 나순희 신임 회장의 각오다.
나순희 회장은 30일 도회 임원, 새마을문고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새마을문고 운동이 시작된 지 61년이 되는 해”라고 설명하며 “새마을문고의 위상을 보다 높이기 위해 조직과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나 회장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소통캠프,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운동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신바람 나는 전라북도새마을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일선 문고 지도자들이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순희 제17대 새마을문고전라북도회장은 문인(시·수필)으로 한국문인협회고창지부 회장, 전라북도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공동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산면 적십자 봉사회 회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창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제16대 새만을문고전라북도지부 회장에는 정영대 회장이 선출됐었으며 지난달 임기가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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