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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콩나물국밥·피순대국밥, 전 세계에 소개

넷플릭스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 프로그램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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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나물국밥(왼쪽)과 피순대국밥. 전북일보 DB

전주를 대표하는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인 넷플릭스가 지난달 30일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 프로그램에서 전주남부시장의 현대옥과 옛날 피순대 음식점을 소개했다.

‘국물의 나라’는 만화가 허영만, 푸드테이너 류수영,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한 그릇 국물 요리를 찾아다니는 과정을 다큐와 재미있는 예능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시는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맛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징어게임을 흥행시킨 넷플릭스에서 전주의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이 K-푸드의 대표음식으로 전 세계에 소개돼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음식을 육성·발굴해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K-푸드 음식문화의 지속가능성을 펼쳐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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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콩나물국밥 #피순대국밥 #네플릭스 #국물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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