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1 04:46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보도자료

김제에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전북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140억 원 규모 예산 확보 
전국 지원기관 설립에 따른 농촌 사회서비스 분야 중심지 부상 기대

image
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140억 규모로 공모 추진한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지방소멸위기에 내몰린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돌봄·의료·보육·교육 등) 및 생활서비스(식당·마트·미용실 등)를 제공하는 특화 공동체를 육성하는 전국 단위의 전문교육기관이다.

도는 총사업비 140억 원(국비 70억 원·지방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지원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교육시설 및 창업센터, 연구실 등을 겸비한 복합교육센터로 김제에 위치한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내 신축된다.

센터에서는 읍면 단위 농촌 사회 및 생활서비스 전문인력 육성, 농어촌 중간지원조직 리더육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정기교육 과정(기초, 보수, 전문) 운영, 기초 지자체 지원기관 설치 지원 등이 운영된다.

또 전국 사회적 농장 인증 및 보수 교육 운영, 예비 농촌 사회서비스 및 생활서비스 조직 육성, 우수 특화 공동체 조직 발굴·지원, 서비스 상품 기획 및 홍보 등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라북도는 농촌 사회서비스 및 생활서비스 분야에 중심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그동안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지역에 사회서비스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전문기관이 없었다”며 “이번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농촌 사회 및 생활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도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