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2-07-03 10:46 (Sun)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자체기사

일진머티리얼즈 매각 움직임 익산공장 향배 관심

image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는 (주)일진머티리얼즈가 최근 매각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후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일진머티리얼즈 삼기공장 전경. /사진=송승욱 기자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는 (주)일진머티리얼즈가 최근 매각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익산시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이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 팔봉공장과 삼기공장을 가동하면서 450여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등에 적용되는 일렉포일(Elecfoil, 동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를 계열사로 둔 일진그룹 창업주는 부안 출신인 허진규 회장으로 익산공장에 투자하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일진머티리얼즈가 대주주 지분에 프리미엄 등을 얹어 매각에 나섰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퍼지며 익산공장의 앞날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I2B)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점유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수요 증가에 성장세를 기록 중이어서 생산력 확대가 기대된다.

그런데 일진머티리얼즈가 말레이시아 공장에 이어 유럽인 스페인에도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외적인 몸집 불리기에 익산공장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온다.

일진머티리얼즈 익산공장 관계자는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자세히 들은 바가 없다”며 “공장 내부에서도 생산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경제계 인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면 세수 확보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며 “지역사회도 지역 우량 기업의 지분 매각에 따른 생산과 투자에 차질이 없는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mage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는 (주)일진머티리얼즈가 최근 매각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후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일진머티리얼즈 삼기공장 전경. /사진=송승욱 기자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는 (주)일진머티리얼즈가 최근 매각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익산시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이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익산 팔봉공장과 삼기공장을 가동하면서 450여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등에 적용되는 일렉포일(Elecfoil, 동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1위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를 계열사로 둔 일진그룹 창업주는 부안 출신인 허진규 회장으로 익산공장에 투자하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일진머티리얼즈가 대주주 지분에 프리미엄 등을 얹어 매각에 나섰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퍼지며 익산공장의 앞날에 대해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특수 일렉포일(I2B)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점유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ESS 등 중대형 2차전지 수요 증가에 성장세를 기록 중이어서 생산력 확대가 기대된다.

그런데 일진머티리얼즈가 말레이시아 공장에 이어 유럽인 스페인에도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외적인 몸집 불리기에 익산공장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온다.

일진머티리얼즈 익산공장 관계자는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까지 자세히 들은 바가 없다”며 “공장 내부에서도 생산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경제계 인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면 세수 확보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며 “지역사회도 지역 우량 기업의 지분 매각에 따른 생산과 투자에 차질이 없는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호 crcr810@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