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서포터즈, 잼버리 성공 개최 기원 플로킹 진행

잼버리 서포터즈들, 부안 새만금 환경정화활동

전북도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24일 부안 변산반도 해안가 일원에서 잼버리 서포터즈들과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킹(Ploking)’은 스웨덴어 ‘plocka-upp(이삭을 줍다)’와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를 담으며 최근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운동이다.

이날 진행된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은 도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시가지 및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기원과 도민 서포터즈들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환경을 지키는 환경친화적인 잼버리 이미지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이번 플로킹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총 5회(부안, 군산, 고창, 익산, 전주) 정도 릴레이 형식으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필 전북도 잼버리지원단장은 “잼버리 플로킹 행사를 통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환경친화적인 잼버리 이미지로 부각되고 새만금 잼버리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승현 esh15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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