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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오재승 전북도 공보관.. “도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

지난 2013년 송하진 전북지사와 첫 인연
10년 전북도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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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승 전북도 공보관

“행정에서 정책이 펼쳐지면 그 정책이 도민들에게 잘 전달되어야만 대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이 구현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을 설명해주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언론과 행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던 공보관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0년이라는 공직 생활을 뒤로하고 떠나는 오재승 전북도 공보관의 말이다.

전북도 공보관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활동 사항을 알리고 진행되는 다양한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공보관 보직은 정책 알림 업무 외에도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이를 다시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역할도 해 항상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른다.

오재승 공보관은 지난 2013년 당시 전주시장이었던 송하진 전북도지사와의 인연을 통해 전주시 홍보관리 담당 업무로 공직 생활에 입문했다.

오 공보관은 “당시 전주시 기자단에서 전주시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담당자가 필요하다고 했고 그러다 주변의 권유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2014년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도에서 정책여론팀장을 맡아 업무를 진행했으며 2019년 공보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밖에서 바라보고 장밋빛처럼 여긴 단체장의 모습 이면에 많은 고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 때문에 어떻게 하면 단체장의 정책이 도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펼쳐진 정책이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때면 속상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그러한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보다 나은 대도민 정책을 구현하기에 위해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오 공보관은 기자생활 16년 공직생활 10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과 공직사회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오는 데에도 힘썼다.

특히 그는 우직하고, 투박한 성품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는 치밀하고 집요할 정도의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다. 언론과 도의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도 호사가들이 말하는 공직자나 언론인의 ‘개인적인 가십’, ‘스캔들’ , ‘루머’에 대해서는 입을 닫는 진중한 모습도 보여왔다. 철저한 비밀유지로 다른 사람들이 곤란에 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송하진 지사 선거캠프에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를 경계하고, 정책과 공약 홍보에 열을 올렸던 것도 오 공보관이 했던 역할이다. 

기자들의 취재 지원에 있어서도 꼼꼼한 업무처리 스타일을 보여왔다. 중요현안은 기본 보도자료 외에도 현안에 대한 심층 자료를 추가로 제시, 새만금 국제공항, 탄소산업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어려운 용어를 순화하고,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대체하면서, 민선7기 주로 사용했던 용어가 민선8기까지 이어지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실무진들 사이에선 보도자료 한번 낼 때 귀찮을 정도로 피드백이 있었지만, 결과물이 나오면 항상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9일 송하진 전북지사의 퇴임식 진행을 끝으로 마지막 업무를 내려놓은 오재승 공보관은 전북도민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오 공보관은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는 시간동안 항상 전북도민의 삶이 향상되기를 고대하며 일을 해왔던 것 같다”며 “물론 그 속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전북도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응원해주신 언론인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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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승 전북도 공보관

“행정에서 정책이 펼쳐지면 그 정책이 도민들에게 잘 전달되어야만 대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이 구현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을 설명해주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언론과 행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던 공보관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0년이라는 공직 생활을 뒤로하고 떠나는 오재승 전북도 공보관의 말이다.

전북도 공보관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활동 사항을 알리고 진행되는 다양한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공보관 보직은 정책 알림 업무 외에도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이를 다시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역할도 해 항상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른다.

오재승 공보관은 지난 2013년 당시 전주시장이었던 송하진 전북도지사와의 인연을 통해 전주시 홍보관리 담당 업무로 공직 생활에 입문했다.

오 공보관은 “당시 전주시 기자단에서 전주시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담당자가 필요하다고 했고 그러다 주변의 권유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2014년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도에서 정책여론팀장을 맡아 업무를 진행했으며 2019년 공보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밖에서 바라보고 장밋빛처럼 여긴 단체장의 모습 이면에 많은 고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 때문에 어떻게 하면 단체장의 정책이 도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펼쳐진 정책이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때면 속상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그러한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보다 나은 대도민 정책을 구현하기에 위해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오 공보관은 기자생활 16년 공직생활 10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과 공직사회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오는 데에도 힘썼다.

특히 그는 우직하고, 투박한 성품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는 치밀하고 집요할 정도의 열정을 보여왔다는 평가다. 언론과 도의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도 호사가들이 말하는 공직자나 언론인의 ‘개인적인 가십’, ‘스캔들’ , ‘루머’에 대해서는 입을 닫는 진중한 모습도 보여왔다. 철저한 비밀유지로 다른 사람들이 곤란에 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송하진 지사 선거캠프에서도 상대 후보에 대한 마타도어를 경계하고, 정책과 공약 홍보에 열을 올렸던 것도 오 공보관이 했던 역할이다. 

기자들의 취재 지원에 있어서도 꼼꼼한 업무처리 스타일을 보여왔다. 중요현안은 기본 보도자료 외에도 현안에 대한 심층 자료를 추가로 제시, 새만금 국제공항, 탄소산업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어려운 용어를 순화하고,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대체하면서, 민선7기 주로 사용했던 용어가 민선8기까지 이어지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실무진들 사이에선 보도자료 한번 낼 때 귀찮을 정도로 피드백이 있었지만, 결과물이 나오면 항상 만족해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9일 송하진 전북지사의 퇴임식 진행을 끝으로 마지막 업무를 내려놓은 오재승 공보관은 전북도민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오 공보관은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 10년이 다 되는 시간동안 항상 전북도민의 삶이 향상되기를 고대하며 일을 해왔던 것 같다”며 “물론 그 속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전북도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응원해주신 언론인과 전북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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