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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 민주당 의원들 왜 이러나

송승용 도의원 경찰 출석 앞두고 뒤늦게 자진진고
면허취소 수준.. “죄송하다. 징계 달게 받겠다”사과
송영진·한승진 전주시의원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
올 지방선거 군산시의원 무투표당선 예정자도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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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용 도의원이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전북도의원이 만취 수준의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주민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송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3)은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송 의원은 지난달 16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에서 음주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새벽 운전대를 잡았고, 당일 오전 3시 50분께 평화동 자택 앞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2%였다.

송 의원은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도의회와 민주당 전북도당 징계 절차에 따른 결과가 나오면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스스로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도의회 예결위원으로서의 활동 기간과 맞물리는 시점이었고 경찰 조사 이전에는 밝히려 했다"고 해명했다.

음주운전은 과거에도 한 차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 정치권에 입성하기 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송 의원은 “그때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벌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민주당 차원의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송영진 전주시의원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민주당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이 당원권 정지 2년을 의결한바 있고, 지난해 9월 음주사고를 낸 더불어민주당 한승진 전주시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올해 6·1 지방선거 10여일을 앞두고 군산시의원 무투표당선 예정자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빚어 공천이 박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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