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안전성 강화 위해 협력
군산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종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9일 시청 면담실에서 수산식품 안전성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가 지난 3월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등 외부오염원으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한 수산식품종합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가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날 실무업무 협약식과 함께 지역내 수산분야 특화 식품·제조분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기술지원 및 새만금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입주기업의 HACCP 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은 새만금사업으로 위축된 수산업 활성화와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수산가공 특화 연계 스마트 위생안전관리체계(HACCP) 구축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자문 등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양오염 및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물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 수산물 수출전략기지로 육성 및 수산업계 고도화와 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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