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생들이 특별한 수제 책제작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원광대 미술과 재학생 17명은 15일 익산영등시립도서관에 총 17종, 120권의 동화책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동화책은 자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살려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삽화와 동화가 융합된 그림 동화책이다.
기증된 동화책은 시립도서관과 19개 작은도서관에 배치돼 어린이와 시민들의 책읽기에 도움을 주게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상반기 이번 동화책의 원화 전시를 영등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도서관이 활발한 상호교류를 펼쳐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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