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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함성소리 넘치며 태권도인 하나되어...

15~1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67개팀에 1,42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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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인 종합격파 경기가 열리고 있다. 조현욱 기자 

“야~~압, 야!~~압, 태권~”

태권도의 인내와 도전,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67개 팀에서 1,422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태권도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열린 무주국민체육센터에 태권도 기합소리가 넘쳐났다.

대회가 시작되기도 전인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 인근에서는 삼삼오오 모인 참가자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태권체조와 단체전 등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서로의 호흡을 맞춰보며 최종 점검하기도 했다.

대회장에는 검정색 심판복을 입은 심판들이 참가자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지켜보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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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태권체조 경기가 열리고 있다. 조현욱 기자

15일 열린 1일차 대회에서는 멀리뛰어 격파, 높이뛰어 격파 및 공인품새 경기가 펼쳐졌다.

멀리뛰어 격파에서는 참가자들이 멀리뛰며 날라차기로 송판을 격파했다.

공인품새는 태극 8장을 경연하며 4인 1조로 치러졌다.

품새 동작에서는 절도 있는 태권의 기계가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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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인 종합격파 경기가 열리고 있다. 조현욱 기자

16일 열린 2일차 대회는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이 펼쳐쳤다.

개인 종합격파에서는 선수들이 5단 차기로 송판 5장을 순식간에 격파하기도 하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공중회전차기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특히, 720도 회전 돌개차기로 격파된 송판이 하늘로 솟아 날라 가기도 했다.

태권체조에서는 화려한 복장의 선수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중석에서는 같은 팀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함성 소리가 넘쳤다.

무주=김효종·오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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