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박성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7일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 고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달 15일 영농지원 발대식 이후 실시하는 2차 릴레이 행사로 진행됐다. 농협 직원뿐만 아니라, 농협이 육성하는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고령화 등 심화된 농촌인력부족 문제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바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마음 봉사회(대표 소원섭)가 7일 완주군 봉동읍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 15개를 기부했다. 한마음 봉사회는 완주군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등 여러 모습으로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소원섭 대표는 가정의 달인데도 불구하고 자녀와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줄 안다며 지팡이 선물로 어르신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혁규 부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한마음 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한국BBS 전북연맹 익산지회 김이남 회장이 8일 정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익산지회는 8일 오후 3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임 김병균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 김이남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988년 발족한 익산지회는 불우 청소년 및 문제위기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형제자매친구가 돼 선도하는 BBS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단체로,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2회의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북한이주여성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신입생 가방 전달 및 캠프간식 지원, 성애모자원 봉사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신임 김 회장은 전임 회장님과 회원분들 노력으로 그동안 익산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익산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매사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송하진 도지사, 정헌율 시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장 등이 동영상메시지를 통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익산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줄을 잇고 있다. 농공업용 비닐 생산 전문업체인 (유)유림화학(대표 김석주)는 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익산 나눔곳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및 식품 구입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석주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게 다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광부송동산 등 익산지역 3곳 사회복지관은 같은날 홀몸 어르신,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저소득층 168세대에게 배추김치 1176kg을 전달했다. 취약계층 식생활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새봄맞이 햇김치 지원사업은 지역 3곳의 사회복지관이 뜻을 모아 실시하는 연합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주)건강다모아, 시그마웰 등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유산균 100개, 어린이 교구 50세트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건강다모아는 고품질 건강식품 제조판매 기업이고, 시그마웰은 교육용 교구재와 보드게임 개발 기업이다. 또한, (사)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장승원)는 익산 나눔곳간에 한우 곰탕 360개를,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15가정에게 온열찜질기를, 금마신협(이사장 김구)은 독거노인 어르신 30명에게 식료품과 방역물품이 담긴 효(孝)어부바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천사봉사회는 마동 거주 홀몸노인 등에게 이불 세탁봉사를, 망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와 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청자)는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절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등학생 5명에게 30만원씩, 대학생 23명에게 100만원씩 모두 2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2450만원이 전달됐다. 금마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487명에게 2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백낙진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들이 농촌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장학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 실시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장수지사(지사장 한범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6일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오재영)에 장수지역 특산품인 오미자즙(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수군노인회 오재영 지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오미자즙을 전달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장수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범수 지사장은 관내 노인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히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노인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악 신동 김태연(10정읍동신초)양이 지난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에게 써달라며 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회장 하재필)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있다. 김태연 양은 인기 방송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태연 양은 어린이날을 맞아 저와 비슷한 또래의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밝고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하재필 정읍시지회장은 김태연 양이 후원해 준 장학금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정우면 회룡리 출신 (주)정우섬유 오병철 회장이 정읍지역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포를 기탁했다. 오병철 회장은 최근 고향 주민 장동기 씨를 통해 정읍시 참좋은 푸드마켓뱅크(이사장 유영준운영위원장 박종범))에 사랑나눔 쌀(10kg) 100포를 전달했다. 올해 1월 정읍시 연지동에 개장한 참좋은푸드마켓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다. 생산유통판매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식품과 생필품 등을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푸드마켓 이용 대상은 정읍시에서 추천한 23개 읍면동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 500여 가구다. 지난 2009년 정읍시민의 장 애향장을 수상한 오병철 회장은 정우보건지소 부지, 게이트볼장 부지, 마을 주차장 부지 구입비, 장학금,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효잔치 후원금 등을 전달하며 고향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제시 성덕면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40세대에게 이불 세트(400만 원 상당)와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매해 100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있는 성덕면 나 씨 마을 출신 익명의 기부자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기부금을 배분받아 진행됐다. 올해 성덕면은 출향 인사의 기탁금으로독거노인 희망 나눔 싱크대 지원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가볍고 시원한 새 이불을 받으니 앞으로는 잠을 잘 잘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비대면으로 꽃보다 아름답고 보석보다 빛나는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마음을 담은 기념행사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의 협조 요청으로 각 경로당 IPTV를 통하여 기념식 및 어르신 노래자랑을 생방송으로 방영, 우울하던 코로나19 시대에 웃음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 주변의 존경을 받은 검산동 박춘자 씨 외 3명에게 장한어버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만경읍 주은순 씨 외 14명에게 효행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에서는 백산면 이춘복 어르신 등 16팀이 출전하여 코로나19의 사회적 어두움을 잊게 하는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또한 행사 후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노인생활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온갖 희생으로 부모에게는 효를, 자식에게는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해 온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경로효친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장 강동일은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의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국민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명칭의 포(4)함은 함께 하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의 영어(Four)와 포함한다는 뜻의 한자 포(包)자 사용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중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진심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박상호 학장의 추천으로 동참한 강동일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고창소방서장과 부안소방서장을 지명했다. 강동일 서장은 저출산이라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문화 및 제도적 변화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가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신임 이사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금옥(54)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이 6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3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지난 5일자로 김 이사장에 대한 임명안을 승인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5월 5일까지다 김 이사장은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사회혁신수석 비서관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냈다.
부안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진면장 김종승, 민간위원장 전종각)와 동진면사무소 직원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6~7일 이틀간 동진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과 KF94마스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동진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수 어르신께 가가호호 방문해 쌀과 카네이션, 방역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고독감을 느끼는 독거노인들께 훈훈한 이웃의 정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녕을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동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일선에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문화유산 복원에 있어 전주한지가 현대종이보다 원본 특성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이는 이탈리아 국립고문서도서 병리 중앙연구소(ICPAL), 바티칸박물관 종이복원팀 등에서 전주한지를 세계유산 복원에 활용해 도출한 결과여서, 전주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유의미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한지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에는 최성일 전주한지장과 이탈리아 국립고문서 도서 병리 중앙연구소(ICPAL) 관계자, 바티칸박물관 종이복원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탈리아 국립고문서 도서병리 중앙연구소(ICPAL)는 지난 2015년부터 문서보존 부문에서 협약을 체결해 전주한지의 적합성 평가기준에 따라 복원실험을 진행했다. 누체텔리 ICPAL 팀장은 한지의 재료기술적 특성에 따라 붓염색, 침지염색의 방식으로 종이를 물들인 뒤 증류수에 녹인 옥수수 전분 등 다양한 접착방식으로 고문서의 찢겨지거나 소실된 부분을 복원하고 있다며, 한지에 가장 적합한 염색, 접착 기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포나치아리 바티칸박물관 종이복원팀장은 3년간 한지를 거의 독점적으로 복원작업에 사용하면서 한지가 역사유산 복원에 있어 매우 이상적이라고 분석한다며, 시대별 작품마다 종이특성 달라 다양한 종이를 복원에 사용해왔는데 전주한지가 미적, 정형적으로 뛰어나다고 했다. 또 이날 최성일 전주한지장은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한지 보존처리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고, 전주한지 제조와 활용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정석환 병무청장이 6일 전북을 방문해 병무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이날 정 청장에게 전북병무청 현안 사항을 보고하고, 충실한 병무행정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 정확하고 공정한 병역처분과 친절한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전주완산소방서를 찾은 정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갖고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화재 예방과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열심히 복무활동에 임해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 정 청장은 전주완산소방서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주 팔복동 전인석유(대표 이지원)가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한 도내 취약계층 돕기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지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힘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매월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게 된다.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나눔명패를 부착,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원홍보팀.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비누를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 7일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입원환자가 대상이다.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되는 벽보를 나눠주기도 했다. 최정웅 이사장은 5월은 가족들끼리 나들이를 즐기고, 많은 보호자들이 가족을 이끌고 환자를 찾아오는 시기여서 어버이날 감사의 의미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카네이션 비누 선물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하며 병원에서도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전주장학숙(관장 김귀자)은 6일 최은상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은상 대심세무회계법인 대표는 공동체 생활에 모범이 되고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선정된 입사생 2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은상 대심세무회계법인 대표는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고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장학금을 전달하며 말했다. 이에 장학금을 받은 고하은(한일장신대), 조은별(전북대) 학생은 장학금 수여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더욱 열심히 정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은상 대심세무회계법인 대표는 익산 남성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 서울시립대에서 세무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30년 경력의 엘리트 세무사로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이 6일 전북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박 청장이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어린이들이 기상기후우주 과학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과학관으로 지난 2017년 1월 1일 개관했다. 박 청장은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호남권 기상과학문화 전파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이 이장 인생은 계획된 길로 가는 게 아니더라고요. 지금도 꿈이 뭐냐 물으면 명확히 대답할 수는 없지만 원칙이 중요한 거 같아요. 이장일도 그렇게 해 보려고요. 주민 다수를 위해 합리적으로 고민하면서 제대로 일하고 싶어요. 새로 시작한 이장 일에 대해 또박또박 포부를 밝히는 조이(33무주군 설천면 남청마을 이장)씨는 매우 당찼다. 필리핀 태생의 조이는 무주군 최초의 다문화이주여성 출신 이장이다. 이장은 처음이지만 이웃마을(무주읍 전도마을) 체험센터의 사무장 경력만 5년이다. 또 다문화이해강사(무주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한 지도 벌써 9년째니 똑 소리 난다는 말이 정말 딱인 사람이다. 남편을 만나 부모님 반대를 뒤로하고 대학공부도 내려놓은 채 택했던 한국살이가 올해로 13년째. 조이 이장은 다문화 이장이라 쏠리는 지금의 관심이 나중엔 일 잘해서 인정받는 이장이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 씨가 68가구 121여 명이 사는 남청마을 이장이 된 건 올해 1월이다. 얼마 안 됐지만 벌써 마을회관 지붕공사와 마을 어귀 숲 정리를 끝냈다. 어르신들께 운동기구를 놔드리고 자주 막히는 마을 도랑(사방댐)까지 정리하고 싶은 게 앞으로의 목표이다. 낯선 땅에 정착한 조이는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그간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 왔을 땐 한국말을 전혀 못해 답답하고 우울했다. 정말이지 살려고 배웠다면서 1년간을 한국 사람만 만나고 한국 드라마만 봤다. 시어머니를 따라서 경로당으로, 시장으로, 교회로, 정말 열심히 다니며 말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눈이 떠지고 귀가 들리고 말문이 열렸다고 부연했다. 2009년부터는 다문화지원센터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한국어 공부를 했고 바로 이듬해 전라북도 한국말대회에 출전해 50명 중 2등을 했다. 한국에 온 지 2년 만의 일이다. 기죽어 살던 조이는 살맛이 났고 남편은 그의 변화에 깜짝 놀랐다. 그때부터 엉켰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한국국적도 따냈다.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한국 사람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조이 이장은 타국에 와서 살아보니 당장 현실의 벽은 언어와 문화였다. 저는 엄마니까 더 악착같이 공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13살 딸, 11살, 8살, 8개월 아들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이고 싶다는 조이는 여전히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필리핀에선 수도 마닐라에서 대학을 다니며 심리학까지 전공하다 왔지만 한국에선 아무 소용이 없었다. 모든 게 처음이고 시작이었다. 그래서 검정고시로 초등과정을 마치고 중등과정과 워드 자격 취득을 준비 중이다. 배우고 일하며 아이들 키우려니 필요한 기동력을 채우기 위해 운전면허도 땄다. 대학까지 마쳐 결혼이주여성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가가 되고 싶다는 그는 마을과 결혼이주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1인 방송 유튜버로도 활약(구독자 1000여 명)하고 있다. 인터뷰 중에도 마을 일 보랴 어머님들 챙기랴 분주하던 조이는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이며 환한 희망을 꽃피우고 있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임실군 사회복지협·신덕면 이진수 이장 나눔행사 동참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KASF 미용기능경기대회 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과 재학생 전원 수상
대한토목학회 학술대회 28~30일 군산GSCO서
전북편집기자협회 송년의 밤 행사…감사패 전달도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