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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이도명)이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방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국방부장관기대회는 전국 중고교 및 대학일반부에서 2439명이 출전, 각 부별로 치러진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서 김제시청은 +73kg급의 류채민 선수가 성주군청 최민경 선수를 9: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62kg급 안해인 선수는 준우승, -57kg급 박영지 선수가 수성구청 홍지양 선수에게 연장전서 패해 준우승, -46kg급의 조미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을 이끈 서인오 감독은무더위와 연이은 대회 참가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도 서동욱 코치를 비롯해 한마음이 되어준 선수들 덕분에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면서 며칠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태권도학과가 지난 8월 28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대학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대학생부 54㎏급에서 전주대 태권도학과 2학년 최태렬과 강태욱이 1위를 자치했고, 80㎏급에 출전한 태권도학과 2학년 이경현이 2위를 차지했다. 87㎏급에서는 태권도학과 최용락과 김범기가 3위를 차지하며 남자대학부 종합 우승을 이뤄내게 됐다. 이번 종합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대 태권도학과 김정균 코치(경기지도학과 겸임교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전주대 김정균 코치는 대회 일정이 많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우리 학생들이 몸 관리를 잘하고 열정을 불태워줘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노력을 결과로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20192015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태권도시범 분야 명문 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에는 품새, 겨루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나타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42회 한국대학 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 2개와 동 8개, 감투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서 우석대는 겨루기 남자 개인전 1조에서 박지민(3년)이 1위를, 김진성(2년)과 최홍서(2년), 유태진(1년)이 각각 3위를 차지하며 겨루기 부분 남자 1조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자 개인전 2조에서 임동준(1년)과 김범수(2년)가 3위를, 여자 개인전 2조에서 박소영(1년)이 3위를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여자 1조에 출전한 서해진(4년)김태정(3년)손지수(2년)임수민(1년)김희정(1년)이 금빛 발차기를 앞세워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 남자 1조 서승길(2년)김진성(2년)김효진(1년)표재선(1년)유태진(1년)이태훈(1년)과 2조 김범수(2년)박한수(2년)김승진(1년)강희민(1년)최민범(1년)도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남자 1조 단체전에 출전한 임동연(2년)최홍서(2년)김민욱(2년)지용훈(1년)김민진(1년)은 감투상을 받았다. 윤정욱 우석대 태권도 학과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감독의 지도력이 만나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12학년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태권도팀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한국 실업 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실업 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30여 실업팀에 속해 있는 우수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 명실상부한 최고 권위의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46kg급에 출전한 조미희 선수는 또 한 번 금메달을 획득,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조 선수는 준결승에서 인천 동구청의 김윤옥 선수를 10:8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수성구청 김보미 선수와 접전 끝에 20:19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62kg급에 출전한 안해인 선수는 준결승에서 청주시청의 신애리 선수에게 8:6으로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 5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시청은 예선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충남도정을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대구수성구청에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박 준배 시장은우수한은 성적을 올린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는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참가한 전주시청 태권도팀(이채호, 박병규, 류대한, 이상제, 이선기)이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청 태권도팀(박예슬, 안해인, 조미희, 박영지, 류채민)은 5인조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고,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유능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고의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개인전에서 -74kg급에 출전한 류대한(전주시청)과 -87kg급 이선기(전주시청), -46kg급 조미희(김제시청)가 1위를 차지했다. -58kg급 이채호(전주시청)와 -68kg급 박병규(전주시청), -80kg급 이상제(전주시청), -62kg급 안해인(김제시청)이 3위에 입상했으며, 정을진(전주시청)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이상제(전주시청)는 최우수상 선수상을 받았다. 최동열 회장은 오는 10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선수단의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태권도의 날 기념행사가 다음달 4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내년 도쿄 올림픽 태권도 경기의 선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경기 성공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기념행사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차관, 태권도 9단인 이동섭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문대성 전 IOC위원 등을 비롯해 정부, 국회, 태권도 기관단체, 지자체 주요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태권도협회(KTA)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태권도 발전 및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태권도에 바라는 국민들의 영상 등이 상영되며 특히 참석자들이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의 선전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태권도의 날은 지난 1994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태권도, 겨루기와 성장하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를 연다. 27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태권도가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무예이자 스포츠가 될 수 있었던 과정을 국내외 대표적인 겨루기 대회를 통해 재조명한다. 또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전국체육대회와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9년 영국 맨체스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같이 국내외 주요 태권도 대회의 실제 메달과 상장, 기념품 등도 전시한다.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무예로서 즐기던 태권도가 스포츠종목으로 경기화되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흔치 않은 기회이니만큼 태권도원 기획전시실을 꼭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tps://www.tpf.or.kr/t1/main/index.do) 또는 국립태권도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tkdwon.kr/%EB%A9%94%EC%9D%B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태권도가 월드컵 팀 챔피언십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은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컵 팀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3일 오후 여자 겨루기 단체전을 시작으로 24일 남자 겨루기 단체전, 25일 혼성겨루기 단체전을 차례로 뛴다. 남자 단체전은 한국, 중국(2개 팀), 미국, 러시아, 이란, 카자흐스탄에서 7개 팀이, 여자 단체전은 한국, 중국(2개 팀), 미국, 프랑스, 러시아에서 6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혼성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미국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 금메달리스트인 우리나라 배준서(강화군청), 여자 49㎏급 올림픽 2연패(2008, 2012년)를 달성한 우징위(중국),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67㎏초과급 금메달리스트 정수인(중국) 등 세계정상급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 때 남자 단체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와 혼성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2만달러(약 2천400만원), 준우승팀에는 1만달러, 3위 팀에는 5천달러의 상금을 준다. 단체전 전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22일부터 23일 오전까지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품새 챔피언십도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10개국 286명의 선수가 뛸 품새대회는 참가하지 않는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2019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8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및 군의원, 성경찬 도의원,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초등학생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최동열)와 고창군태권도협회(회장 박원성)가 주관했다. A리그(연맹 등록 초등학교 팀 선수)와 B리그(태권도장 팀 선수)로 나눠 겨루기 부문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품세부문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13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태권도 관계자는 대회장소인 고창군립체육관의 시설상태가 대회에 최적화 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 며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도 좁다는 느낌이 없고, 냉방설비도 잘 돼 있어 경기에만 몰두 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유기상 군수는 태권도가 국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종목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의 유치를 통해 고창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영생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잠시 주춤했던 침체기를 벗어나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주 영생고 태권도부는 최근 몇 년 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근래 들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997년에 창단한 영생고 태권도부는 그간 각종 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태권도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우석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2014~2015)과 국방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2014) 등을 비롯해 이선기(현 전주시청)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올해 들어 다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김두환(3년)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8강전까지 김두환은 RSC 승리 행진을 펼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RSC는 점수 차가 10점 이상 벌어지거나 상대 선수가 겨루기를 속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주심이 직권으로 중단하는 경기를 뜻한다. 또 손태환(1년)도 지난 7월 요르단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태환은 현재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 훈련 중이며 전도유망한 선수다. 조제섭 영생고 태권도부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고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 입상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운영하는 2019년도 1차 태권도희망나눔캠프가 마무리됐다.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기본자세와 격파, 힐링태권체조 등의 태권도 수련체험 프로그램과 명랑운동회, 태권도원 투어 등이 이어졌다. 캠프 인솔자로 참가한 김순지 씨(전남 해남군 두란노지역아동센터)는 태권도가 훌륭한 사회공헌 활동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캠프가 더욱 확대되어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9월과 10월, 2차와 3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2019 제2차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할 외국인 청소년을 모집한다.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진행될 캠프는 사전에 선정된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3개국 14명의 해외참가자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 40여명을 선발해 전체 50여명(만 13~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영어 소통이 가능한 태권도 수련생을 우대하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외국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캠프에서는 겨루기와 품새 수련을 비롯해 태권도원 투어, 전주 한옥마을과 무주반디랜드 등의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수련생들은 10월 12일과 13일2019태권도원경연대회 품새 부문에 참가해 수련 결과를 선보이게 된다. 이상욱 이사장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비롯해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재단은 태권도 보급과 우리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태권도진흥재단태권도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용평 돔에서 열린 2019 평창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서 단체전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에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6년 종합 1위를 자치한 이후 3년 만이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세계 57개국 5000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다. 이중 가장 이목이 쏠리는 종목은 단연 단체전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이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품새, 격파 등의 지정된 태권도 기술을 활용해 9~13명의 선수가 경연하는 종목으로, 선수들은 소속팀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종목에서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A, B팀이 각각 1위, 3위를 차지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태권도 시범 분야 세계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Fire Fighter팀(A팀)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소방관의 결연한 모습을 태권도 시범으로 풀어 경연을 펼쳐 최고점인 72.50점을 받았다. 2위인 제2군단사령부보다(71.60점) 0.90점 높은 점수다. Fire Fighter팀은 2019년 강원 대형 산불에 투입된 119 소방관의 투지와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119 소방관이 화마와 싸우는 모습을 태권도 기술인 호신술, 회전격파, 단체격파, 품새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시범으로 표현해냈다. 소방 호스와 화재 연기 등 각종 소품과 무대 효과를 사용하여 무대 완성도를 더욱 높였고, 고난도 기술을 모두 성공시키며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전상현(주장)은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5개월 동안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모두 합심하여 연습했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박준희 코치는 최광근 학과장님과 이숙경 감독님을 중심으로 시범단원 모두가 부상을 이겨내며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함께 고생해온 단원들 모두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원 상징지구 상량식이 31일 상징지구 내 태권전에서 열렸다. 이날 상량식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최재춘 사무총장, 국기원 방만규 교육정책국장,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고재욱 전북도 체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 태권도인들의 중심지로서 구심점 역할을 할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전과 명인관으로 나뉘어 총면적 1455㎡ 규모의 한옥 형태로 건립된다. 태권전(363㎡)에서는 태권도인들의 수련을 비롯해 고단자와 일반인들 간 교류가 이루어지고, 명인관(1092㎡)은 고단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공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0년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2017년 말 176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기초 및 석재 공사와 목재 조립 등을 거쳐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무주의 태권소녀들이 또 한 번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빛냈다. 지난 26일부터 5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메달프라자에서 펼쳐진 2019 평창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출신인 정다인 선수(한국체대 3년)와 이유림 선수(한국체대 3년)가 국내 종합격파 시니어 마스터결선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것. 무주학생시범단 시절부터 특출한 체력과 재능으로 전국대회에서 명성을 떨쳐왔던 두 선수는 나란히 한국체대에 진학한 후에도 강도 높은 전문 체력 훈련과 기술 연마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두 선수의 성장배경에는 무주군 학생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길민재 단장(43)의 숨은 공로가 컸다. 일찍이 두 선수의 특출한 기량과 재능을 알아본 그는 부모와 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접근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갖게 했다. 또 예리한 관찰력과 타고난 지도력으로 개별적인 고도의 집중훈련을 펼쳐 가면서 오늘의 두 선수를 키워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길민재 단장은 다음달 7일부터 4일 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국가대표 감독까지 맡았다. 무더운 여름날,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두 선수에게 보내는 무주군민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전북도가 함께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를 준비했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에 걸쳐 태권도원에서 펼쳐질 이번 교류축제에는 중국, 핀란드,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캐나다, 몽골, 마카오 등 12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 중국 참가자 600여명은 첫날 군산항으로 입국해 전주한옥마을,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관광지를 돌아 본 후 당일 저녁 태권도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3일 밤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ITF 태권도 시연, 유네스코 ICM 무예시범단의 무술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태권도친선교류대회는 3일과 4일 품새 및 겨루기 부문과 오래 옆차기 및 전자호구 스피드 킥 등 태권 기네스 종목의 경연으로 T1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상욱 이사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는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만남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태권도진흥과 보급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류축제 기간 중 3일과 4일에는 태권도원이 무료 개방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5일 무주 태권도원 상징지구의 상량식을 31일 오전 11시 상징지구 내 태권전에서 한다고 밝혔다. 총면적 1455㎡의 한옥 형태로 건립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전과 명인관으로 구성된다. 태권전(363㎡)에서는 태권도인들의 수련을 비롯해 고단자와 일반인들 간 교류가 이뤄진다. 명인관(1092㎡)은 고단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공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전시 등으로 활용된다. 기부금 176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던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모금액이 많지 않아 한때 건립이 불투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12월 필요한 사업비가 모두 확보됐고, 기초 및 석재 공사와 목재조립 등을 거쳐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준공은 2020년 12월 예정이다.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지난 17일부터 8일간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이 대회 품새 남자개인전에서 유슬찬(1년)과 김상엽(2년), 최윤기(3년)가 금메달을, 장형모(4년)가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품새 남자 단체전에서 유슬찬(1년)김병권(2년)박경도(2년)가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정욱 태권도 학과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감독의 지도력이 만나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발전과 각종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2020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을 겸했으며,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 2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박영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호주마샬휘트니스 태권도팀을 전북에 초청해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호주마샬휘트니스 태권도 알란 관장과 박영진 회장의 인연으로 7년째 이어져 온 교류. 실제로 호주마샬휘트니스에서 훈련한 많은 선수들이 호주 국가대표팀으로 뽑히기도 했다. 올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가데테 대회에 호주마샬휘트니스 소속 엠버, 코리 선수가 선발돼 출전하고, 알란 관장도 호주국가대표팀 코치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주마샬휘트니스 태권도 선수단은 문화체험과 관광보다는 태권도 훈련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체류 기간 동안 전주남초등학교와 경원석사태권도장, 장애인 태권도협회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알란 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카데테 대회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호주 국가대표 출전 선수들도 전북을 방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진 회장은 태권도를 통한 마음은 전 세계가 하나라며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는 호주와 중국 등에 태권도 지도자 파견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19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16일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선수단 17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대회에는 40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출전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고, 이들 모두 전주지역에서 숙식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단은 나흘간 품새 대회와 태권도 시범, A매치 겨루기대회, 품새 세미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 투어와 무주 태권도원 투어 등 다채롭게 마련된 일정으로 해외 선수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A매치 품새 대회는 유소년부(A부 11세~12세 / B부 13세~14세)와 청소년부(15세~17세), 성인부1(18세~30세), 성인부2(31세~40세), 장년부1(41세~50세), 장년부2(51세~60세), 장년부3(61세~64세), 장년부4(65세 이상)로 나눠 치러졌다. A매치 겨루기 대회는 유소년(A부 11~12세 / B부 13~14세 / 8체급), 주니어(만 15세~17세 / 10체급), 시니어(만18세 이상 / 8체급)로 나눠 개최됐다. 앞서 대회 개회식에는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과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대회 조직위의 백성일 상임고문(전북일보 부사장), 고영호 상임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회장), 국내외 선수단 등이 참여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와 함께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으로 참가 선수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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