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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출신 정다인 선수,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 마스터즈 제패

무주를 대표하는 태권소녀 정다인 선수(한국체육대학 2년)가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에서 마스터즈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즈 부문은 품새와 격파, 겨루기 3종목 경기결과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는 것으로 정다인 선수는 대학일반부에 참가해 월등한 실력으로 1등(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무주출신 선수가 태권도원 대회 우승을 차지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다인 선수는 품새, 겨루기, 격파 모든 종목에서 고른 기량과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한 정 선수는 2007년 발족한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원년멤버로 동아대 총장 배 공인 품새 개인 1위,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대회 대표 선발전 2위, 용인대 총장 배 시범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국체대 진학 후에는 춘계대학연맹 팀 대항 1위, 추계대학연맹 자유품새복식 2위, 세계태권도한마당 시니어 개인 종합격파부문 3위, 대통령기 자유품새 단체전에서 1위를 거머쥐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다인 선수는 다른 대회보다도 고향 무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라며 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또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8.11.13 19:57

황인홍 무주군수 “웰빙태권체조 위상에 자부심”

입동(立冬)을 목전에 두고 태권도성지 무주에서 열린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태권도인들이 뿜어내는 열기와 흥으로 대회장인 무주국민체육센터는 뜨겁게 달궈졌다. 대회 둘째 날 경기장에서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는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개최지로서 무주가 태동부터 그 역사를 함께 써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른 대회와는 다른 맥락에서 태권도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 대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황 군수는 전국적으로 태권도와 관련한 정말 많은 대회들이 있고, 무주에서만도 1년 이면 4~5번의 대회와 행사들이 개최되지만 그 중에서도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은 단연 돋보이는 행사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또 태권체조라는 독보적인 차별성과 명성을 다지면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사,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대회장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고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만의 흥으로 태권도가 국기로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대회들이 태권도원에서 속속 개최되고 있고 태권도가 국기로 지정되는가 하면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그리고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의 기운을 받아 국기원 유치와 태권도원 주변 인프라 조성 등에도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9살 최연소 출전 조은찬 군 "국가대표가 꿈"

4일 유청소년부 팀 경연 무대가 마무리돼 갈 시점. 일순간 관객석이 술렁이며 많은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같은 팀 선수가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하는 목소리였다. 무대에서 경연을 벌이는 팀은 경기도 안산에서 온 다온 태권도 시범단. 이 중 유독 작은 키에 천진난만한 얼굴로 대회장을 뛰어다니는 선수가 눈에 띄었다. 태권도 선수라면 떠오르는 다부지고 길쭉한 체격, 대회장을 가득 채우는 힘찬 구호 소리와 날렵한 몸짓.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선수가 이런 모습이었지만 다온 시범단의 조은찬 군은 달랐다. 대회 최연소 출전자이자 초등학교 2학년인 조 군은 같은 팀 고등부 선수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경연 무대가 시작되자 눈빛이 바뀌며 구호에도 힘이 들어갔다. 단체 무대에서는 형, 누나들 맨 앞에서 무대를 이끌었다. 태권도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조은찬 군은 형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어서 하게 됐다며 태권도 국가대표가 꿈이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다온 시범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1학년부에서 윤철 선수가 3위에 입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온 팀의 곽금용 지도관장(27)은 웰빙태권체조 대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8월이면 태권도 대회가 대부분 끝이 나는데 연말에 있는 가장 큰 대회라며 지난해부터 참가를 했는데 규모도 커지고 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했으면 1위도 노려볼 만했더. 아쉽기는 하지만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를 마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태권도 성지 무주 물들인 '태권 체조'

태권도의 창조성과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는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지난 3~4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개 팀 235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태권 체조와 시범 경연을 펼쳤다. 선수단은 웰빙 태권 체조와 개인 경연, 팀 경연 등 3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선보였다. 태권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개인 경연은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팀 경연은 유청소년부와 성인부가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태권도는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돼 가고 있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시범페스티벌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원을 세계가 인정하는 성지로 만들도록 태권도가 국기로서 위상을 제대로 정립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효종천경석 기자

  • 태권도
  • 전북일보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태권도와 예술이 만났을 때…“태권도가 이렇게 멋있었어?”

지난 3~4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의 예술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태권 체조를 대중적으로 저변을 확대한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대회 안팎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추가 출전했고, 대회 때문에 무주군에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늘어난 2358명의 선수는 태권도 기본동작을 응용한 격파와 호신술, 체조를 선보였다. 올해도 전국에서 동호인과 유소년, 태권도학과 재학생 등 출전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5인 이상이 팀을 꾸려 출전하는 웰빙 태권체조에서는 창작성, 대중성, 절도 있는 태권도 기본동작 등을 평가했다. 시범 경연에서는 송판을 활용한 화려한 격파술이 눈길을 끌었다. 팀 경연에서는 격파, 호신술, 기본동작 및 품새를 아우른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관중석에 자리한 참가자들은 목청 높여 자기 팀을 응원했고, 다른 팀 선수들이라도 멋진 기술을 선보이면 우와~하는 함성과 함께 힘찬 박수를 보내는 등 경연에만 얽매이지 않는 화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첫날 개회식에는 공동대회장을 맡은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윤여일 무주 부군수, 장영달 우석대 총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창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가 무예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로 확대해나가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서창훈 회장은 이정숙최병춘김병주 무주군태권도협회 실버태권도시범단과 윤정욱임진선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 군수를 대신해 윤여일 부군수가 최동훈 우석대 태권도학과 품새단감독과 박용현 우석대 태권도학과 시범단 감독, 임성일 우석대 태권도학과 조직위원회 학생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흥부와 놀부를 태권도에 접목해 마련한 무대는 기존 1시간 30분 분량의 공연을 25분의 짧은 시간으로 응축해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회 개회식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 △김주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김홍준 우석대 입학홍보처장 △김찬영 우석대 학생취업처장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천호준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장 △강철우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 △이성철 우석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고재욱 전북도체육정책과장 △윤여일 무주군 부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무주군 행정복지위원장 △이해양 무주군 의원 △황의탁 전북도의회 의원 △이도우 무주군 태권도협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정대섭 전북일보 이사 △위병기 전북일보 문화사업국장 한편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개인종합경연 △남자초등부= Best태권도시범단 김승훈 △여자초등부=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 남자중등부= 태권도신우회 황경진 △여자중등부= Best태권도시범단 위가진 △남자고등1학년부= 태권도신우회 김영진 △남자고등2학년부=Eagles&MAS 권혁주 △남자고등3학년부= HTS-21c 박태성 △여자고등부= 태권도신우회 백지선 △남자성인부= 2군단시범단 정수빈 △여자성인부= 경희대태권도시범단 임희정 ◇태권체조경연 △초등부=리틀타이거즈A △중고등부= 주니어타이거즈A △일반부= 여벤저스 △장년부= 몸사랑 이웃사랑 ◇팀 경연 △유청소년부= 진태랑학회 1반 △성인부= 태권도신우회 김효종천경석 기자

  • 태권도
  • 전북일보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송은섭 대회임원장 “태권체조, 세계적으로 유행시킬 것”

벌써 14년째 대회를 치러오고 있어요.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습니다. 제14회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 대회임원장을 맡은 송은섭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의 말이다. 지난 3일 개회식을 마치고 만난 송 대회임원장은 첫 대회를 치를 때가 떠오르는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그는 이내 환하게 웃으며 처음 대회를 시작할때는 태권도학과 교수들이 창작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태권도장마다 찾아가 보급해 선수들을 출전시켰는데라고 말을 줄이며 그랬던 것이 지금은 이처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자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찾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회 수준에 대해서도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특히 시범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서도 느낌이 남다르다. 우석대학교 태권도 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처음 품새 종목을 대회로 이끌어 낸 것도 우석대 교수들이기 때문이다. 송 학과장은 체조뿐만 아니라 품새 대회도 우석대 총장기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이번에 아시안게임 품새 종목이 시범종목이지만 추가되는 등 감회가 남다르다며 태권 체조, 댄스 종목도 점차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는 태권 체조와 시범 종목은 걸음마 단계라며 이제 막 태권도에 입문했거나 선수 생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본이 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대회가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1.04 19:12

제14회 웰빙태권체조·시범페스티벌 막 올린다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 무주에서 태권도의 예술적 가치를 선보이는 대규모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공동 주최하고 우석대가 주관하는 제14회 웰빙 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오는 3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전국 태권도 동호인과 지도자 등 70여 개 팀, 20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웰빙 태권 체조, 개인 자유 구성 종합경연, 팀 경연 등 모두 3개 부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선보인다. 웰빙 태권 체조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뉜다. 개인 경연 부문에는 초등부, 중등부, 남자 고등부 123학년부, 여자 고등부, 성인부로 구성된다. 시범팀 경연에는 유청소년부와 성인부가 출전한다. 웰빙 태권 체조의 경우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한 팀이 2분 이내에 절반 이상 태권도 기본동작이 가미된 안무를 펼쳐야 하며, 작품 창작성과 대중성, 일치성, 음악과의 조화, 시연 규정으로 나뉘어 평가한다. 개인 자유 구성 종합경연은 1분 이내에 자유롭게 기술 구성을 펼치며, 종목별로 컷오프 방식으로 상대평가를 실시한다. 입장 후 1분 이내에는 격파가 실시돼야 한다. 팀 경연은 10분 이내에 25명 이하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창작 품새와 뛰어 공중 연속격파, 수직수평 회전격파, 장애물 이용 격파, 호신술 등 필수 지정 항목이 포함돼야 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웰빙 태권 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겨루기와 품새 위주의 태권도에서 벗어나 기본 동작과 창작 품새, 격파 동작을 예술창조적으로 녹여낸 태권도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태권도가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콘텐츠로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고 올림픽 정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웰빙 태권 체조 시범페스티벌도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천경석
  • 2018.10.30 20:05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평양 공연차 출국…총재단도 동행

한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세계태권도연맹(WT) 소속 태권도시범단이 약 7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평양 시범공연을 위해 30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WT 총재단과 태권도시범단은 북한 주도로 성장한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초청으로 이날 평양을 방문해 4박 5일간 머물다가 내달 3일 귀국할예정이다. WT 행정지원단과 참관단, 언론인 등을 더해 총 49명으로 꾸려진 이번 방북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고려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평양 땅을 밟는다. WT는 국제경기단체이지만 이번에 방북하는 시범단 22명은 나일한 단장을 포함해모두 한국인이다. 하스 라파티 WT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륙연맹 회장, 국가협회장 등 5명의 외국인도 이번 방북단에 포함됐다. WT 시범단은 약 7개월 만에 다시 평양에서 시범공연을 한다. 3월 말 우리 예술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4월 1일 태권도전당에서 단독공연을 한 뒤 이튿날 평양 대극장에서 ITF와 합동공연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번에 WT 시범단은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시범공연을 한다. 31일 WT 시범단이 단독 시범을 펼치고, 내달 2일에 WT와 ITF 시범단이 합동 공연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방북 기간에는 WT와 ITF 간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양 단체가함께 할 수 있는 태권도 관련 사업에 관해서도 더욱 진전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7개월 전에는 내부 일정과 맞물린 탓에 시범단과 동행하지 못했던 WT 총재단이 이번에는 함께 평양을 방문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원 총재는 이날 출국하면서 세계연맹이 다시 평양에서 공연하게 돼 대단히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범공연을 통해 남북한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태권도
  • 연합
  • 2018.10.30 20:04

한국태권도, 7개월 만에 다시 평양 간다…내달 방북해 2회 시범

뿌리는 하나이나 한국과 북한을 중심으로 50년 가까이 두 갈래 길을 걸어온 태권도가 약 7개월 만에 다시 평양에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18일 세계연맹 총재단과 시범단이 국제태권도연맹(ITF) 초청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정원 총재와 부총재단 7명, 시범단 22명 등 총 50명으로 꾸려질 세계연맹 방북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고려항공으로 평양에 들어간다. 세계연맹 시범단은 10월 31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11월 2일에는 국제연맹과 합동 시범을 펼친다. 11월 1일에는 태권도 성지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참관할 계획이다. 세계연맹에 따르면 국제연맹이 지난달 24일 초청장을 보내 세계연맹과 국제연맹의 평양 합동공연을 제안해 이번 방북이 이뤄지게 됐다. 한국 주도로 성장한 세계연맹과 북한을 주축으로 발전한 국제연맹은 태권도 종목 국제경기단체다. 세계연맹이 평양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4월 초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우리 예술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세계연맹 시범단은 4월 1일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한 뒤 이튿날 평양대극장에서 국제연맹과 합동공연을 펼쳤다. 한국 태권도시범단이 북한을 방문해 시범공연을 한 것은 16년 만이자 분단 이후 두 번째였다. 이전까지는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2002년 9월 평양에 파견돼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례 시범공연을 선보였던 게 유일했다. 하지만 올해만 두 번째 평양 방문길에 오른다. 국제연맹 시범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지난 2월 방한해 올림픽 개회식을 포함한 총 4차례 시범 무대를 가진 것까지 포함하면 남북 태권도는 올해 세 차례나 한 무대에 오른다. 2014년 8월 중국 난징에서 세계연맹과 국제연맹이 합의의정서에 서명한 이후 두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향후 태권도 사업에 관한 한 단계 진전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의의정서에 따라 2015년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연맹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세계연맹과 국제연맹 태권도 시범단이 사상 처음으로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지난해 6월 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때도 국제연맹 소속 북한 시범단이 방한해 대회 개폐회식과 전주, 서울 등에서 4차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 태권도
  • 연합
  • 2018.09.18 15:50

무주 태권도원서 2018 태권도의 날 기념식 열려

2018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태권도 9단 이동섭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태권도 기관단체장 및 태권도계 인사 400여명과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 유송열 무주군의회의장, 윤여일 무주군 부군수 등 지자체 및 단체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미동초등학교와 국기원 9단 최고 고단자회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기태권도 지정 기념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으며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며 태권도를 상징하는 도복 띠를 활용한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태권도 국기지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선장 계명대학교 교수와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등 총 12명이 태권도 세계화와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민국태권도협회국기원태권도진흥재단의 기관단체장 표창도 잇따라 진행됐다.

  • 태권도
  • 김효종
  • 2018.09.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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