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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들이 불우 이웃과 직원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익산시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최봉구)는 22일 생활이 어려운 동료 직원과 소년소녀가장, 일반 시민 등 불우 이웃 13명을 찾아 성금 570만원을 전달했다.지난 11일 시청내 구내식당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거둔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전달한 익산시 공직협은 지난해에도 성금 660만원을 모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직원 8명에게 전달한바 있다.최회장은 이날 성금 전달에 앞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많은 동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뜻깊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직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와 직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인 이종욱(61)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2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주제네바 대표부와 WHO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대표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총장은 지난 21일 오후 받은 뇌혈전 제거 수술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한 채 22일 오전8시(한국시간 오후 3시) 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관계자는 제네바 칸톤 병원에서 부인 가라부키 레이코 여사와 동생 이종구교수가 고인의 임종을 지켜봤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곧 이 총장의 사망을 공식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2003년 7월21일 연간 예산 22억달러(약 2조6천400억원), 전문 직원5천여명에 이르는 유엔 산하 최대 국제기구인 WHO의 총지휘자로 공식 취임했다.한편, 미국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던 아들은 뒤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들은 서울의 친지에게 임종이 임박했음을 통보했고 이를 전해들은 모교인 서울대 의대 동문회가 조문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이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제11회 농협효행상 효친부문 지역본부장상에 순창군 인계면 세룡리 윤봉애씨(50세)가 선정됐다. 윤봉애씨는 남편없이 농사를 지으며 가족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자녀 2명뿐만 아니라 큰집조카 3명까지 훌륭히 키웠으며, 92세된 시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산책을 시켜 드리는 한편, 10년째 직접 누에를 키워 보약을 만들어 봉양하는 등 시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혼자 사는 인근 노인들의 면사무소 민원업무와 약심부름 등 자잘한 일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는데다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직접 목욕탕에 모시고 가 목욕을 시켜 드리는 등 자신의 부모처럼 돌봐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멀리 있는 아들보다 가까이 있는 경찰이 더 믿음직해요.”전주덕진경찰서 팔복지구대가 관내 홀로사는 노인들에 대한 결연사업과 민원대행 등 편의제공에 나서고 있다.팔복지구대 38명의 경찰들은 조촌, 동산, 팔복동 등 관내 홀로노인 52명을 방문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말동무가 되는 등 안심서비스를 벌이고 있다.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순찰차로 응급후송 하는 등 홀로노인들의 손발이 되고 있다.주민들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노인계층을 돌보는 경찰들을 보며 “달라진 경찰상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정인경 팔복지구대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는 게 경찰공무원의 역할 중 하나”라며 “노인들을 친아들딸처럼 돕겠다”고 말했다.
“후학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평생 간직해 온 책을 모두 내놓았어도 섭섭한 마음은 전혀 없었습니다.”정년 퇴임한 노교수가 학문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소장도서 1만여권을 대학에 선뜻 기증,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2년, 34년간의 강단 생활을 접고 퇴임한 전북대 이기우 명예교수(81)는 병환중에도 불구, 지난 9일 대학 도서관에 장서 1만여권을 기증했다. 이교수는 22일 “전북대에 근무하면서 모아둔 책을 이제 후학들을 위해 기증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이교수가 기증한 도서는 전공분야인 현대문학 이론서를 비롯, 철학과 심리학·어학·사진·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망라돼있다. 또 이교수가 애착을 갖고 연구해 온 판소리 관련 자료도 적지 않다. 지난해부터 장서 기증운동을 벌여온 전북대 도서관은 한꺼번에 가장 많은 도서를 확보, 도서분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대학측은 이교수가 기증한 도서를 정리, ‘소석 이기우 교수 개인문고’를 마련할 계획이다.
(5월 23일)①임진왜란 발발1592년(임진·선조25) 5월 23일(음 4월 14일) 20여만 명에 가까운 왜병이 갑자기 부산에 침략해 왔다. 200여 년 동안을 평화 속에 살아온, 조선은 아무 준비가 없어 왜군은 파죽지세로 북상을 거듭, 5월 2일에는 서울이 함락됐다. 이 전쟁은 7년 후인 1598년에 끝났다.②천체의 회전설' 발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는 1543년의 오늘, '천체의 회전에 대하여'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지구의 '지동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13년간을 종교의 압력이 두려워 발표를 미루어 오다가 죽음이 임박해 옴을 깨닫고 발표한 것이다. 과연 그는 이튿날 70세에 세상을 떠났다.③미 대륙을 자동차 횡단미 대륙을 자동차로 처음 횡단여행한 사람은 의사인 '호레스 넬슨'이란 사람이었다. 그는 1903년 오늘, 서부해안 센프란시스코에서 동부의 뉴욕까지 자동차로 달리는데 꼭 66일만에 도착했다. 그러나 실제로 주행한 일수는 44일이었으며 22일간은 연료공급을 받기 위해 소요됐었다.④"고독한 사람은 강하다""고독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 란 말은 노르웨이의 시인이며 극작가 입센이 남긴 것이다. 8세 때 집안이 몰락하여 반항적인 소년시절을 보냈다. '인형의 집'은 여성의 독립에 파문을 던지고, '노라'는 자립한 여성의 대명사가 되었다. 1906년 오늘 별세.⑤"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가거라 38선'아란 노래의 한대목이다. 다 같은 조국 땅이지만 남북이 가로막혀 왕래가 금지된 지 올해로 만 60년이다. 1946년의 오늘, 당시 남북에 주둔했던 미·소 군정당국은 '38선 무허가 월경 금지령'을 내렸었다.
전북지방경찰청이 청소년들의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06 학생안보 문예백일장’을 다음달 25일 전북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를 위해 전북경찰청은 다음달 3일까지 도내 15개 경찰서별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산문과 시(초·중등생), 논술(고교생) 등 3개 부문에 각 2명씩 모두 90명을 선발해 백일장을 치를 예정이다.또 경찰은 경찰문인협회와 시인, 수필가 등 도교육청에서 추천한 12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부문별로 12편씩 모두 36편의 우수작을 경찰청에 출품, 전국단위의 심사를 거쳐 모두 54편의 최종 입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군산해경은 해상 테러 및 각종 긴급사고에 대비, 오는 23∼25일 군산 앞바다에서 해상종합훈련을 벌인다.군산해경에 따르면 1007함 등 8척의 경비함정과 130명의 병력이 참여해 △해상 대테러방지훈련 △밀수·밀입국 선박 검거 △EEZ침범 불법조업 선박 나포 △선박 화재진압 △조난선박 구조및 예인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해상시위진압 훈련 등 7개 분야에 걸쳐 훈련한다. 해상 인명사고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 훈련의 밀도를 높인다.해경은 경비함정의 해상사격 훈련이 실시되는 25일 오전 11시부터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서방에 위치한 흑도 반경 약 10㎞ 해상에서 조업 또는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농협 기술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농업인 기술봉사단은 22일 무주군 적상면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무료로 집을 보수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날 5명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진정례(84세) 할머니집의 전등설치 및 분전함ㆍ콘센트 교체, 싱크대 설치, 수도배관 교체, 출입문 보수, 도배 등 노후시설 보수와 함께 농가주위 농약빈병 및 폐비닐 수거 등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전북농협 기술봉사단 장경민 단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매달 1회씩 노후농가를 방문해 시설보수 등 전문기술을 요하는 부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이재준)는 지난 19일 우석빌딩에서 홥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진행됐다.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 극복능력을 함양하고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임실교회(담임목사 송희종)는 22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촌 사선대에서 불우노인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임실교회 자원봉사회(회장 박재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불우노인 집단시설인 신평면 사랑원 원생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펼쳐졌다.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봄나들이 행사는 휠체어로 사선대 관광지를 둘러보고 극장홀에서는 찬양과 율동이 섞인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자원봉사회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나들이 봉사일로 삼고 사랑원 원생을 대상으로 남원 광한루 등의 도내 관광지 방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수경찰서(서장 박관배)는 22일 농촌지역 맞춤형 파출소 개소에 따라 관내 농민단체 등 NGO활동인사를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 경찰행정에 대한 이를 높이고 현장행정의 애로사항 등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장계지구대 등 4개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된 NGO인사들은 근무자들과 함께 상황실 근무, 112 순찰 및 교통사고 예방근무 등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경찰활동에 대한 한계와 애로사항을 느꼈다.특히 시가지 불법추차 단속 및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체험하고 축사 및 우범지대 순찰에 대한 경찰력의 한계와 애로사항도 직접 체험했다.이날 명예파출소장으로 임명된 장계새마을금고 이숙진 전무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경찰행정에 가졌던 부정적인 시각이 해소되고 경찰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장수경찰서는 해당 파출소장 비번일에 명예 파출소장 운영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경찰관의 애로사항과 범죄예방 등 민경 협력체제를 구축 할 계획이다.
익산시 채규정시장이 지역 숙박업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사)대한숙박업중앙회 익산지회(회장 국세호)는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익산에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채시장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숙박업 익산지회는 금석배 축구대회를 익산에 유치하면서 지역 숙박및 요식업소들이 때아닌 호황, 40억여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한 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것이다.
◆ 전주시·전주시체육회 주최 ‘전주시장배 전국아마바둑 단체대항전 및 시민바둑축제’ = 접수 6월7일까지, 예선 6월10일 오후2시30분, 본선 6월11일 오전10시 전주고등학교 대강당, 284-3304.◆ 전주한백산악회(회장 김환남) 강화도 석모도 낙가산 = 26일 오전6시30분 전주 기린로변 구 한진고속, 회비 20000원, 010-6810-5595.◆ 전북파랑새산악회(회장 박종문) 전남 영암 월출산 = 28일 오전7시30분 전주 백제로변 야구장 후문, 229-1525, 016-6308-1813.
◆ 국승창군(국명호씨 장남) 김연화양(김순옥씨 3녀) = 27일 낮12시4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김용관군(이덕례씨 3남) 이혜란양(이순오씨 장녀) = 27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유수택군(유영일씨 장남) 김민재양(김성환씨 차녀) = 27일 오후1시3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김형훈군(김용진씨 차남) 정윤미양(정종태씨 장녀) = 27일 낮12시30분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허중석군(허인규씨 4째) 정금주양(정정웅씨 차녀) = 28일 오후1시 전주 워싱턴웨딩타운.◆ 전형준군(전 전북도청 여성지원담당 전도술씨 차남) 이영화양(최 인씨 장녀) = 27일 오후1시 전주 임페리얼웨딩홀.◆ 강래형군(한국도로공사 과장, 전 전북도청 과장 강복수씨 장남) 김세진양(충훈고 교사, 금성화학 대표 김헌수씨 3녀) = 28일 오후1시 서울 르네상스호텔(※당일 오전8시 전주시청 민원실 앞 출발)◆ 문정근군(군의관, 문병원 원장 문지식씨 장남) 박선영양(세브란스병원 의사, 박일주내과 원장 박일주씨 장녀) = 27일 오후5시 전주 리베라호텔.◆ 김지성군(전 전북농협본부장 김긴수씨 장남) 이효진양(이숙기씨 장녀) = 28일 오전11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대강당.◆ 심형진군(김제시 정보통신담당관 심용해씨 차남) 이유진양(이두호씨 장녀) = 27일 오후1시 김제순복음교회.
인간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는 욕구는 생리적인 것이다. 생리적 욕구가 채워지면 안전에 대한 욕구가 뒤를 잇는다. 이어서 소속감에 대한 욕구를 갖는다. 다음으로는 자존심 그리고 제일 나중에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다. 이런 내용은 매슬로의 ‘욕구발달 5단계 이론’에 제시된 것이다.현실에서는 이러한 욕구가 순차적으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때론 자존심의 욕구가 소속감에 앞서는 경우도 있을 터이다. 하지만 이러한 욕구의 단계에 소속감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왜냐하면 우리의 경우 소속감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인구 이십만의 도시에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큰 길을 막고 특정 고교 동문들이 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소속감의 극치를 보여주는 한 사례이다.소속감이 부정적으로 표현한 단어가 ‘연줄’이다. 줄을 잘 서는 것이 최우선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렇게 혜택(?)을 입은 사람들은 그 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다시 베풀어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키는 일을 되풀이하곤 했었다. 서로 친한 아이들끼리 뭉치는 또래집단은 아이들의 발달과정에서 나타나지만 이런 또래집단이 어른들의 세계에서 더 심화되고 강화되는 것은 이러한 결속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개인적 노력의 결과보다 크기 때문이다.요즈음 개미형 인간보다 ‘거미형 인간’이 자주 거론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인간관계와 그 소속감에 대한 순기능을 강조한다. 거미줄만 쳐놓고 먹잇감이 걸려들기만을 기다리는 게으른 이미지에서 관계형성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뀐 것이다. 이처럼 관계가 강조되는 이유는 현실에서 인간관계와 소속감의 문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직무만족도 조사 및 컨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소속감은 56%로 조사대상 40개국 중 최하위권이었으며 상급자에 대한 존경심은 물론 기업비전과 목표에 대한 공감대가 1999년 89%에서 2000년 82%, 2002년 74%, 2003년 73%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나친 소속감으로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소속감의 부재로 인한 생산성 약화 역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학연, 지연 등에 대한 소속감은 강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일하고 봉사해야 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이 낮은 경우가 가장 심각한데 이는 공동체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불행한 일이다.
전주시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 방문 (기획예산처 등) 군산시11:30 세아베스틸(주) 증설 투자협약 체결 (도지사실)14:00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추진계획 2차 보고회(시청 상황실)익산시11:00 지역혁신협의회 분과별 위원장 간담회 (소나무집)정읍시14:00 부동산평가위원회 (부시장실)남원시14:00 주요사업장 방문 (관내일원)김제시13:30 시내권 하수관거정비사업장 현지점검(요촌?신풍?검산동)15:00 지평선축제 선정 대행사 대표자 면담 (시장실)완주군14:00 신재생에너지 지역혁신 포럼 (리베라호텔 백제홀)진안군14:00 체육회 이사회 (군청 상황실)무주군09:00 당면현안업무 추진 (관내)임실군08:30 2006년도 공무원 건강검진 실시 (군민회관)09:00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판매행사(군청 민원봉사과 앞)순창군13:30 주민자치대학 위탁운영 제안 설명회 (영상회의실)고창군14:00 고창복분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군청 상황실)부안군14:00 부안누에타운특구 농어촌관광 휴양지정 용역보고회(부군수실)
소방방재청에서 농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농기계 사용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농기계 안전사고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 농기계 안전사고가 농번기인 5월과 10월에 577건이 발생, 전체 사고 1천893건의 30.5%를 차지했고 5월에는 평균 83건이 발생, 월평균 52건에 비해 31건이나 많았던 것으로 분석돼 15일부터 31일까지 농기계 안전사고주의보를 발령한 것이다. 최근 3년간 5월중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13명(사망 24명, 부상 89명) 이며 이중 50대 이상 80명으로 70.8%를 차지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거나 사소한 조작실수 등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지만 결과는 사망 등 치명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농기계 사용시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이처럼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 할수 있다. 농기계 사용시 예방수칙으로는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규정이 없어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 하고, 음주 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과 취급법을 꼭 알아두고, 경운기 후미등, 방향지시등 및 야간 반사판 등화장치 부착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농기계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농촌에 계시는 부모님들께 안부전화를 하면서 주의를 당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양한철(전북일보인터넷신문)
5.31지방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무주지역에서는 ‘아무개 후보가 누구 누구에게 금품과 향응제공을 제공했다더라’는 밑도 끝도없는 각종 소문이 무성하다.정책선거를 하자, 깨끗한 선거를 하자며 ‘매니페스토’운동이 전개되고, 선관위는 선거일을 ‘뷰티펄 데이’로 정하는 등 공명선거를 정착시키자는 사회적 노력이 결실을 맺기는 커녕 낯뜨거운 비방전이 청정 무주를 먹칠하고 있다. 얼마전 무주지역사회에 파다하게 나돌았던 ‘모후보가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금품을 전달했다가 경찰과 선관위에 적발됐다’는 소문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모후보가 지역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소문도 실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선관위가 모후보를 상대로 불법선거운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그럴듯한 소문도 역시 실체없는 소문으로 드러났다. 각종 불법선거 관련 소문과 관련해 무주선거관리위원회는 “불법·부정 선거와 관련해 신고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사실처럼 덧칠된 대부분 소문이 그야말로 ‘뻥’으로 나타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 일부 후보 측에서 의도적으로 소문을 만들어 퍼뜨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잘해보자는 선거전이 지역사회를 불신의 장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후보측은 “후보자들끼리 서로 감시하고 있는 데다 지역도 좁아 사소한 내용도 상대방 후보측에서 알게된다”며 “예전과 달리 유권자들이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지지하지 않기 때문에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는 자세가 아쉽다”고 말했다.
지방선거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선거문화도 많이 진전된 것 같다. 주민소환제까지 도입됐으니 말이다. 그러나 노파심으로 후보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무슨 제도에 얽매이기 보다는 내 고장 내 지역을 사랑한다는 참된 애향심에서 해당 직책을 감당하는 투명성의 일꾼의식을 가져달라는 것이다. 우리는 계급고하간에 또 공사 직책간에 참으로 봉사정신에서 일하는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다. 날마다 신문을 도배질하는 부정부패에 겁이 날 정도이다. 적발된 사람들은 재수없어 걸려든 것이라고 말할 수있는 사회풍토가 아닌가.옛날 어떤 공직자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나라에도 청백리들이 많지만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에 자기라는 사람이 있었는 데 그가 약관 18세때 아현이라는 고을 태수로 임명되어 갔다. 왕은 너무 어린 사람을 태수로 보내고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는 임지에 도착해서 그 고을 노인들을 고문관으로 맞아들여 그들의 지혜를 구했다. 그는 기존의 병기고 무기를 괭이나 따부의 농기구를 만들어 백성에게 나눠주고 관아창고를 열어 굶주린 백성들을 모조리 구제했다.그런데 위나라 군주는 저 고을에 어린 사람이 와서 한다는 일이 무기를 다 없애고 나라의 창고도 비어버렸으니 이제 쳐들어가면 싸울 것도 없이 그 고을은 무혈점령될 것으로 알고 침범했다. 그러나 위나라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아현고을 백성들은 자기고을을 위해, 아니 태수 자기를 위해 죽을 각오로 아비는 자식의 손을 이끌고 형은 아우의 손을 잡고 농기구를 무기삼아 총궐기하고 나서 죽기를 각오한 싸움인지라 역으로 위나라 군사들은 당해낼 수가 없어 패배하여 달아나고 말았다는 것이다.이 이야기속에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가 있다. 태수 자기에게 자기 백성사랑이외에 무엇이 있겠는가. 또 그 고을 백성들에게는 그와같이 어진 태수사랑밖에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므로 역사는 그를 평하여 이르기를 무재이해 즉 훌륭한 재주와 기발한 행위에는 불구년치라 나이에 관계가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애향심에서 신명을 바쳐 일하는 일꾼들이라면 다음날을 열려할 것도 없다. 자기 명예나 물욕을 초월한 사람들이라면 그가 봉사하는 지역 주민들은 앞서 중국 아현 고을백성이 아니고 무엇일 것인가.우리 고장 전북은 우리나라에서도 제일 낙후된 지역이다. 농촌에 들면 찬바람이 일고 도시인구도 계속 떠나 줄어진다. 남이 탐낼만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관광자원도 남들에게 뒤진다. 우리는 밖에서 잃은 것을 안에서 보충한다는 말을 깊이 생각하자. 다시 말해서 외적으로는 힘이 못미쳐 할 수가 없지만 내적으로 정신적으로는 할 수 있지 않은가.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부정부패없는 밝은 전북, 털어도 먼지 날 것없는 공직자들이 썩어가는 사회에서 찬란한 빛을 발해보자. 이것은 결코 하지 않을지언정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 잊지말자.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다./강희남(김제 난산교회 원로목사)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