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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니어 감시단 편성…관내 불법 방문판매 단속

정읍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시 시니어 감시단’을 편성, 불법방문판매업체 단속에 투입한다.시니어 감시단은 5개반 10명으로 편성되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감시단을 활용해 불법방문업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방문판매 현장에 투입하는 등 불법 방문행위 사전 차단 및 강력한 단속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마을 및 경로당을 찾아 방문판매 피해사례 및 예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불법방문판매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읍면동별 경로당 회장을 ‘읍면동 시니어 감시단(23개반 688명)’으로 임명하고 상시 감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읍면동 시니어감시단은 지금까지 방문판매업 전 업체(3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과 함께 5개 읍면동(신태인읍, 감곡면, 이평면, 옹동면, 시기동)에서 방문판매 업체를 단속했다. 시는 이를 근거로 시정권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영업을 중단시키는등 강력하게 대응(과태료 부과 3, 영업중단 2, 시정권고 5)했다.시 관계자는“앞으로 ‘읍면동시니어감시단’과 ‘정읍시시니어 감시단’의 단속활동을 통해 불법 방문판매업체가 지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10 23:02

정읍농협 결산총회 '당기순이익 32억 달성'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6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결산총회를 열어 2014년도 사업실적및 결산결과를 발표했다.정읍농협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32억5300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8억8900만원을 더한 총 41억42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4억1500만원, 차기이월금 9억1100만원을 적립했다.또한 출자배당 10억2900만원, 사업준비금 11억8700만원, 이용고배당 6억원 등 전년대비 2억6800만원 증가한 총 28억1600만원의 현금배당 및 지분적립을 실시했다.특히 지난 해 풍년농사에 따라 벼 수매는 자체매입량을 확대하여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하였다.수매량은 전년보다 1만1361가마 증가한 15만5694가마(조곡/40㎏기준)에 매입비용은 81억4700만원이 투입되었다.더불어 전조합원을 위한 1억700만원의 무료식염공급과 2억64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500만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연탄배달 3만장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사회 환원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유남영 조합장은앞으로 정읍농협은 안정적인 농협경영과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서 조합원이 생산한 벼는 적정가격에 전량 수매하고 남은 이익금은 전액 농가에 환원하며, 손실발생시 농협에서 부담하는 절충식 수매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9 23:02

정읍시보건소, 농촌 주민 중풍 예방 나서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지난1월부터 농촌지역 주민 대상의 한방중풍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건강증진과에 따르면 한의약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까지 마을 현지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상태를 확인할수 있는 혈압과 당뇨등 기초 건강 검진과 함께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한다.또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및 한의약을 활용한 한의약 식이, 한의약 양생법 등 한의학적 기초지식을 알려주는 이론 및 실습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보건소는 이와 함께 주 2회씩 혈액순환 및 근력강화를 위한 기공체조도 운영하며 특히 한방 순회진료도 실시해 한방약 투여 및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한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예방과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풍의 전조증상 및 위험요인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6 23:02

"역사·문화 관광상품 개발 절실"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 주장

통일신라 시대 886년 태산군(현 정읍시 칠보태인면 일원) 태수로 부임하여 호남유교문화의 꽃을 피웠던 고운 최치원(857~?) 선생의 초상화가 47년만인 2014년 12월 17일 정읍시로 돌아온 것을 계기로 이를 관광자원화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해야 한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정읍시의회 조상중(수성장명)의원이 관광자원화 사업진행이 미미하다며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본보 2014년 12월 18일자 1면 보도)앞서 정읍시(시장 김생기)와 무성서원(원장 이치백)은 2014년 12월 17일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에서 환안(還安) 고유제를 개최하며 47년 만에 돌아온 영정을 맞이했었다.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은 3일 폐회된 정읍시의회 200회 임시회기간중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역사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제시하며 타 시군에서는 최치원 선생 역사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읍시는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이 미미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최치원 선생은 중국과 한국에서 추앙받는 인물로 중국강소성 양주시에 기념관이 존재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는 2011년 최치원 유적지 성역화를 추진, 동백섬 문화관광축제와 함께 최치원 역사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경남 함양군에서도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이다.조 의원은 무성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최치원 선생 관련 세미나 개최와 함께 최치원 선생의 위패가 있는 무성서원을 세계유산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하는 방안 등을 시급히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고 주문했다.조 의원은 1589년 12월부터 1591년 3월까지 초대 정읍 현감을 지낸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지난해 영화 명량이 흥행기록을 수립한 가운데 정읍관내 충렬사와 유애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제를 지내고 있지만 이를 아는 관광객들은 거의 없다며 발자취를 더듬어 문화상품으로 가꾸어 가는 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은 큰 예산 투입없이 많은 수익과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치원과 이순신 등 정읍과 관련된 인물에 대한 역사 유적지를 재정비하고 스토리텔링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4 23:02

정읍시, 전국 사업체조사 내달 11일까지 진행

정읍시 관내 산업활동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가 4일부터 3월11일까지 진행된다.시 창조정보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이상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13개 항목으로,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년월일,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총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등이다.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지며,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 또는 제공되지 않고 오로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체가 제공해 준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하여 엄격히 보호 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제22회째를 맞는 사업체조사는 해마다 산업전반에 대한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994년 처음 도입됐고, 국내 모든 사업체를 동일 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4 23:02

정읍시, 지역 업체 우수제품 우선 구매

정읍시가 지역 업체 보호책의 일환으로 물품구매시 지역 업체 생산 우수제품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시 회계과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정읍시 기업생산제품 판매 직접 생산업체 현황 파악을 위해 물품 및 관급자재 납품제안서를 제출받아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7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실태조사는 지역 인력 채용 현황과 급여대장 등을 확인해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등을 파악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함으로써 직접생산 여부 파악한다는 취지다.시는 그간 납품실적과 생산설비 구축 등 종합적인 결과를 토대로 직접 생산목록을 작성할 계획이다.또 용역 수행 시부터 지역 생산업체 자재물품을 반영하기 위해 시는 입찰공고문 내용에 지역생산업체 생산품을 반영한다는 내용을 표시할 것을 의무화했다.이와 함께 엔지니어링과 건축사 등의 용역업체에 지역생산제품을 반영하지 않으면 성과품의 과업 미처리로 분류해 지연배상금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내리겠다는 시의 방침을 송부했다.완성품 설계 검수시 관급자재 비교와 선정 사유서 등의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3 23:02

전북도-정읍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협력 강화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한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일대를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정읍시가 전북도와 협력를 강화하기로 했다.연구개발특구는 일정한 조건을 갖춘 지역을 특구로 지정, 해당지역의 대학,연구소, 기업등의 연구개발과 사업활동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연구소의 생명공학과 방사선융합, 안전성평가기술 성과와 이를 연계 산업화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농생명산업의 고부가가치와 탄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정읍시를 방문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략산업 현장간담회에서 전북연구개발 특구지정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정읍시도 앞으로 특구지정을 위해 전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구지정을 통해 지역내 연구개발과 기업활동에 국가적 지원이 수반되면 기업유치와 지역경제에 호재가 될것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를 방문해 특구 지정시 정부지원제도를 파악하고 기업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등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김생기 정읍시장은 특구로 지정되면 정읍은 국가신성장동력산업인 RFT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되어 지역경제 유발과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2.02 23:02

정읍시의회, '지방자치회관' 건립 유치 나서

시도지사협의회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건립을 추진하는 지방자치회관을 정읍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읍시의회가 나섰다.정읍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00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박일 의원(수성장명)이 발의한 지방자치회관 유치 건의문을 채택하고 12만 시민의 뜻을 모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박일의원에 따르면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25년이 경과 되었음에도 마땅한 지방자치회관이 없는 현실에서 지난 2010년 11월 양 협의회가 공동으로 지방자치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현재 입지 선정 중에 있다.박일 의원은 지방자치회관 유치의 당위성으로 △정읍은 지방자치의 효시 집강소를 설치운영한곳이다 △정읍은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천혜의 자연및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갖추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우선적으로 집강소는 120년전 동학농민군이 민생 안정과 치안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설치한 민정기관으로 1894년도 정읍의 고부군, 정읍현, 태인현 3개소에 설치되었으며 동학교도가 각 고을의 집강이 되어 지방의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였던 곳으로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에 지방자치회관을 건립하는 것은 역사적, 상징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또 정읍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이 직접 관통하고 서해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KTX가 완공되는 2015년 3월에는 서울까지 불과 1시간 18분 소요되어, 수도권과 정읍이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공동 생활권에 속하게 된다.여기에 단풍 관광명소 내장산 국립공원과 옥정호 구절초 공원, 최고의 백제가요 정읍사등이 있으며 주변지역에 전주 한옥마을,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창 고인돌유적, 새만금 방조제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박일 의원은 경제, 문화, 행정, 사회, 기초인프라 등 심각한 불균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사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반드시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정읍이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1.30 23:02

"정읍 서남권 거점도시로 도약" 김생기 시장 신년 간담회

김생기 정읍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많은 현안사업들이 결실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저마다 소망을 성취하고 시에서 목표하는 모든 계획과 비전들이 실현되는 발전과 전진의 해가 되도록 동심동덕(同心同德)하여 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쓰고 노력하자고 말했다.김시장은 우선적으로 3월말이면 정읍에서 서울까지 1시간18분이 소요되는 KTX 시대가 열리는 만큼 서남권 거점도시로 다시한번 정읍 발전의 도약이 되는 계기가 될것이다며오는 9월 전북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준공과 내장산리조트 및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쏟아 지역발전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지겠다고 강조했다.또 시정성과와 관련,민관이 합심노력한 결과 정부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모두 36개 부문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방자치시대 선진 모범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김시장은 이어 시정5대 방침으로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 △재난없는 안전 행복도시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를 내놓았다.이에따른 시정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농촌 그룹홈 확대 조성과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사업(DRT) 시행,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 강화, 농촌지역 초고속 광대역망 구축 , 시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등을 꼽았다.또한 정읍아산병원 내 서남권 응급의료 거점센터 구축과 신태인 재해위험지구와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추진, 스마트 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운영과 자연재난 방재대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안전통합 관제센터를 건립등을 소개했다.특히 첨단과학산업 인프라와 연계되는 장기 시 발전전략 수립과 추진 등에 총력을 쏟겠다며 3대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고 일대를 최첨단과학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의회와의 협력,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하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항상 머리를 맞대고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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