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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22일 남원 동북유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 먼저'라는 주제를 가지고 119신고요령, 화재대피 요령 및 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백성기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받는 소방안전교육은 안전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어린이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지난 22일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는 치매관리 사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이번 선도기관 지정·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 및 관리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촘촘한 치매관리사업도 전개가 가능하다. 선도단체로 지정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전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옹호적인 태도 확립과 치매예방 활동은 물론 치매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23개소를 지정·협약해 관리하고 있다. 한용재 센터장은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증가하는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남원시지부가 지난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권오정), 전북농협 농촌지원단(단장 정현주), 농신보남원센터(센터장 남용수), 농협자산관리 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 지리산농협(조합장 정대환) 등 임직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마친 뒤 남원시 아영면 지리산농협 벼 육묘장에서 육묘작업을 지원했다. 권오정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업·농촌의 인력 부족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공설시장 내 춘향골 여행자 카페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설시장 내 춘향골 여행자 카페 재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잠시 쉬어 가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휴게공간을 정비했다. 아메리카노, 믹스커피, 유자차, 매실차, 오미자차 등 모든 메뉴 가격은 1000원으로, 고객들이 저렴하게 편히 음료 마시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개장 당일날(25일) 선착순 10명에게는 음료 공짜구폰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970년대 개장한 공설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일환으로 10년 동안 노후 시설물 보수, 소방시설 교체 공사, 통로정비, 문화관광형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는 중앙통로 아케이드 공사를 마무리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없을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설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도보고 식사와 커피도 마시면서 편히 쉴 공간이 마련돼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 산내·금지파출소가 지난 20일 봄철을 맞아 임산물 채취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산내파출소의 경우 지리산국립공원을 관할하는 만큼 입산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파출소 관내 노인회 및 이장단을 방문해 2인 이상 동행, 비상물품 챙기기, 휴대폰 휴대, 어두워지기 전 조기 하산 등 안전수칙을 전했다. 금지파출소는 최근 고사리, 두릎, 곰취 등 야생 임산물을 채취하러 갔다가 조난이나 실종 신고되는 경우에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하고 야간산행 지양 등을 홍보했다. 이동민 남원경찰서장은 "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채취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된다"며 "시민안전에 즉결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2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장학금은 총 2944만원으로, 타 장학금 수혜 여부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은 최종 47명이다. 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에 따라 작년 하반기 조례개정을 통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중·고·대학생으로 확대, 각 교육과정별 1회에 한해 중학생 20만원·고등학생 50만원·대학생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통장 자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으며, 장학금은 4월 말 전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통장의 사기 진작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통장의 역량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오는 7월 3일까지 테마전시 '김병종의 시화기행'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병종 화백은 지난 2019년부터 한 일간지와 시와 그림을 엮어 '시화기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연재했다. 이중 지난달에 개막한 이번 '김병종의 시화기행'은 해당 연재물의 삽화 원작 32점과 자작 시 일부를 발췌해 꾸며진 작품이다. 모든 그림 옆에는 짧은 시구가 함께 마련돼 작품 감상에 도움이 되며 삶과 예술을 바라보는 시작에 감동을 더한다. 전시실 중앙에 비치된 신문과 최근 출간된 단행본 '시화기행(문학동네)'는 전시 작품 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김병종 화백은 '제게 그림은 밥, 글은 반찬입니다'라고 전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는 물론, 문학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개관 당시 그림과 문학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특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고 있다. 한편 테마전시 '김병종의 시화기행'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휴관이다.
김초록 군(산림청 근무, 김영헌·정선경 씨 장남)·장은미 양(전북일보 남부본부 근무, 장복식·최유진 씨 차녀)=23일(토) 오전 11시 30분 남원스위트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 남원=김선찬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필 농촌지도사가 20일 한사랑 농촌문화재단이 제정한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봉사부문을 수상했다. 김종필 농촌지도사는 지난 2004년 농업기술센터에 입사해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유기농업기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 취득 등 꾸준한 자기개발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으로 꼽힌다. 현재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원예작물팀에 근무 중이며 농촌지도 분야에서의 성과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의 최고자리인 대상을, 2021년에는 전문지도연구회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신소득작목 발굴에 힘쓰고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 교육과 농업인 단체육성, 중앙기관과의 각종협력사업과 딸기전문지도연구회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축해 스마트팜 원격모니터링과 실습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필 농촌지도사는 "농촌지도사업을 위해 힘쓰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어울림센터에서 장애인단체들·시설과 연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리적·정서적 고립을 겪는 장애인들의 누적된 피로감과 코로나를 극복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푸른시절 팀에서 준비한 기타공연을 필두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해피드림 팀에서 합창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17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4월 20~26일)에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의 간격을 좁혀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바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남원 만들기를 위한 인식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큰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조촐한 기념식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느꼈을 소외감과 고립감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서내 운전연습장에서 소방차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 내 주차장 운전연습장은 지난달 소방차량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기술능력 배양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다양한 현장 환경에 대비하고자 S자 코스, T자 코스 등으로 디자인해 기본차량·전문차량·특수차량 훈련에 최적화돼 있다. 백성기 서장은 "다양한 현장을 고려해 신규직원 및 직원들이 훈련할 수 있는 연습장이 마련된 것 같다"며 "소방차 훈련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 없는 현장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제92회 춘향제를 앞두고 어린이날 동시에 개막식 당일인 5월 5일(1일간)에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춘향제가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기존 오후 6시가 아닌 5시부터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또한 무료 개방일을 제외한 행사기간 중 광한루원 성인 입장료 3000원을 결제한 경우 1000원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음식점, 상가, 숙박시설 등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지역경제에도 선순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인원제한이 풀리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춘향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춘향제는 '다시, 사랑'이라는 주제로,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삼도 농악한마당, 한복 패션쇼, 뮤지컬 춘향, 심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지호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축제는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지역의 든든한 효자다"며 "제92회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한루원 개방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원시장 경선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된 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재심을 청구할 뜻을 밝혔다. 19일 윤 전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전북도당 공심위 경선후보 심사에서 배제됐다. 선거비용 보전금 미 반환에 대한 것이다"며 "선거보전금은 반환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반환하지 못했던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 출마 계기로 선거보전금 반환에 대해 논의해 문제해결에 나서려고 했다"면서 "보전금 반환 공소시효가 지나 국가가관에 보전금을 반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고, 공익기관 단체에 기부하려고 했지만 기부행위 등에 관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따라 이마저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이 됐던 선거보전금에 대해서는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될 수 있도록 재심청구와 함께 공탁하겠다"며 "공심위 심사 과정에서 선거보전금에 대해서는 공익단체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공심위원들은 현실적인 이행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승호 전 남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재심을 청구하며 보전금 전액을 춘향장학재단 등 공익단체에 기탁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특히 선거보전비용과 관련해 자신의 명예훼손으로 일관하고 있는 선거운동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법적조치에 대해서도 고심 중이다.
남원시가 이달 20일부터 한달간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시설인 '지리산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 무료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트레일은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에 위치해 지상 3층 높이(최대높이 14.25m)의 오각형 형재의 타워다. 63개 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로 꼽히며 지리산 허브밸리 내 기존 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현지 지형을 최대한 맞춤형 어드벤처 시설 디자인을 도입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2중으로 된 안전고리에 몸을 싣고 이용하는 스카이트레일은 유럽안전기준인 EN인증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남원시로부터 온비드 입차를 통해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내일관광여행사협동조합은 먼저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리산 허브밸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시험운영 시간은 지리산 허브밸리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시간은 코스를 모두 완수하는데 1시간가량이 소요된다. 이용가능 대상은 신장 130~200cm미만과 체중 30~100kg미만으로 만 70세 이상 및 각종 신체질환자 등은 이용 제한,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또는 인솔자 동반이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스카이트레일은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도모에 제격이다"며 "신체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으로 신체발달을 돕는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충호)가 공사 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품질교육과 청렴이행각서 교환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환식은 중대대해처벌법의 제정목적, 적용범위, 의무이행 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사업현장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청렴이행각서 교환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없는 청렴사회 구현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충호 지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각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현장별 체크리스트를 생활화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사와 시공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지난 15일 남원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개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농업교육, 농기계실습, 6차산업 심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체계적 농업교육 지원을 통해 후계 농업인력 육성과 안정적 농촌정착지원, 교육생간 네트워크 형성, 전통음식 교육 등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화합이 기대된다. 한병초 남원농협 농가소득지원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어려운 농촌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우리 지역에 활기찬 농촌문화를 조성하는 여성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금지면에 위치한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최정길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이학모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축소해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4·19 혁명을 기념하고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선열을 추모했다. 남원시는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김주열열사의 죽음을 기리고 민주화의 초석이 된 열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14 제향과 4·19혁명을 기념하고 있다.
남원시는 5월 1일부터 남원사랑상품권 카드 및 모바일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높이고 지류의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남원사랑상품권의 발행비용을 절감하고 이용자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근절 등을 고려해 실시된다. 그동안 1인 할인 구매 한도는 지류형 50만원, 카드·모바일형 50만원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카드·모바일 한도는 100만원으로 높이지만 지류는 30만원 한도로 하향 조정에 나선다. 1인 할인 구매 금액은 총 100만원으로, 이중 지류상품권은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모바일상품권은 할인 구매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다양한 결재방식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2510억이 판매되고 이용자 수거 2만 7000명 이상으로 급증한 상황이다. 또한 2616개의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함에 따라 이용자의 편리성을 추구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해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 더 많은 시민이 남원사랑상품권의 혜택이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조정에도 할인율은 지속되는 만큼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에 도움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을 꾸준히 사랑하고 애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가 지난 16일 남원지역 내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옹호사업의 일환인 '애들아, 지구의 친구가 되어줘' 요리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남원시 보조금 사업 '2022년 남원시부모학교' 지원으로 아동 놀이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건강한 가족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된 요리놀이 프로그램은 미미카페공방 후원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아동 및 보호자 60명이 참석해 요리 만들기, 베이킹 체험하기, 요리놀이 밀키트 배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숲놀이 프로그램과 일대일 가정방문 양육코칭, 감정알기 부모교육등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김완진 지부장은 "이번 요리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생활이 길어진 아이들이 스스로 요리를 하면서 삶의 활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주요 생산농산물 중 하나로 꼽히는 샤인머스캣 포도가 전국에서 2번째, 도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하는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검역단지 지정을 통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하져 지역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지리산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중국수출검역단지로 신청했지만 당시 시설미비로 지정에 탈락했다. 올해는 수출검역장 및 이물질 제거하는 집진기 설치, 에어커튼 등 시설보강을 통해 올해 중국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됐다. 이번 샤인머스캣 중국수출검역단지는 지리산자락 해발고도 500m 이상에서 50여 생산농가가 20ha에서 평균 18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제품을 생산해 해외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춘다.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중국전용 수출선별라인 공동선별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샤인머스캣을 생산해 홍콩 및 베트남에 6톤 1억 2000만원을 수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샤인머스캣 중국수출검역단지 지정을 계기로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과 하반기 중 중국, 홍콩, 베트남 유통매장에서 남원 춘향애인 샤인머스캣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해외 수출물량을 늘려 남원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농가들 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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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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