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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개발한 관광객 체험상품인‘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를 8월 한달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는 남원시와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가 기획한 상설 체험상품으로, 관람 위주의 정적인 형식을 벗어나 관광객과 출연진이 직접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물이다. 행사는 광한루원 정문을 출발해 춘향사당과 오작교 앞에서 제기차기, 닭싸움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이몽룡과 춘향의 그네뛰기, 포토존, 장원급제 퍼레이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어사, 방자, 취타, 선비, 가마꾼 등 출연진 모두가 전문 공연가들이 아닌 남원시민 20명으로 구성된다.장원급제 행차 공연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밖에도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남원을 찾아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원시립도서관은 기존에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한다. 야간 개방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 자녀들과 함께 저녁에 도서관을 찾는 부모들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시립도서관은 2008년에 개관해 3만8000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일반자료실, 아동 및 청소년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 미래 청사진은 어떻게 그려질까?남원시가 지난 1일 2030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남원에서 추진중인 현안사업들을 연계하고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할 목적이다.이번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만에 재수립하는 것으로, 저평가된 남원의 오늘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남원시는 장기종합발전계획에서 문화와 예술, 6차산업과 관광 등을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복원 등을 통한 시민행복지수 향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연구원장 이승종)에서 맡았다. 시 관계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용역을 맡았기 때문에 남원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실행력 있는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71개소에 대한 위생등급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5개 업체는 자율관리로, 8개소는 중점관리업소로, 나머지는 일반 업체로 각각 평가됐다.이번 평가는 업체의 위생관리상태, 품질관리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를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해 자율, 일반, 중점관리업소(3단계)로 구분했다.·
남원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정순애)가 지난 1일 피서지에서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관 및 의경대원을 격려하고자 뱀사골 및 육모정 여름파출소를 찾았다.이날 정순애 위원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서객들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박정근 남원경찰서장은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질서 정연한 피서지 치안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세무서(서장 이봉근)가 청사 이전을 검토중인 가운데, 부지 확보 문제가 이 사업의 최대 관건으로 부각됐다.남원세무서에 따르면 1983년에 남원시 광한북로 94-23(동충동)에 들어선 청사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청사 이전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적당한 부지가 마련되면 올해 기획재정부에 계획안을 제출해 내년에 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2016년부터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원세무서는 마땅한 이전 부지를 찾고자 남원시 및 코레일과 접촉했다. 남원세무서 관계자는 건물이 노후화돼 지반이 내려앉는 등 신축의 필요성이 있어, 청사 이전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면서 과거 구 시청사 부지를 검토했다가 현재 코레일 부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계약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이에대해 남원시 관계자도 남원세무서가 남원시 동충동 231-1번지에 위치한 구 시청사 부지에 관심을 표명,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2월까지 세무서 관계자를 몇번 만났다면서 남원세무서가 구 시청사 부지를 청사 이전 장소로 생각했다가,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공시지가 ㎡당 39만1500원)로 다른 곳을 물색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제31회 남원예술제가 1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까지 사랑의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한국예총 남원지회가 주최하고 7개 협회(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음악)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연과 전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은 물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남원 산내면, 인월면, 주천면 등 숙박업소 27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은 8월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다.주요 점검내용은 요금표 게시 및 준수여부(부당요금 징수행위), 음용수와 정수기 위생상태, 침구류 및 화장실의 위생상태,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이와 관련,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및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숙박요금의 안정, 영업주의 친절서비스, 영업질서 유지 정착으로 남원지역 피서지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쇠죽한우 브랜드 육성’에 첫발을 내딛었다.남원 쇠죽한우 육성 현장설명회 및 시식회가 이환주 시장과 간부 공무원, 관련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 주생면 중동리 한우농가에서 열렸다.시는 이날 소값 하락으로 인한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양질의 풀사료 재배와 배합기(화식기) 지원을 통해 ‘남원 쇠죽한우’를 육성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남원시는 이를 위해 배합사료 줄이기, 친환경 고급육 생산 및 유통과 자체 브랜드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남원 쇠죽한우 육성을 위해 1단계로 2018년까지 화식기 50개소(2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는 사육규모 확대와 유통물량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30일 발표한 옛 국립공원연구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건물 1층은 지리산 생태전시관(전시관안내소특산품 판매장)으로, 2층은 지리산 역사전시관(역사문화자원 전시 및 둘레길 홍보관)으로, 3층은 지리산 생태연구원(생태연구실 및 환경교육장)으로 활용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옛 국립공원연구원은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총 7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설계용역과 건물 정비를 실시하고, 내년에 전시시설 및 둘레길 연결 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남원시민들의 눈치를 보다가 마지못해 내놓은 생색내기용 대책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만만치않게 제기됐다.일부 시민들은 연구원이 전시관으로 둔갑할 모양새다. 연구원 이상의 시설이 반드시 남원에 입주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기대감은 역시 기대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내놓은 활용방안은 연구원 이전 직후인 지난 6월11일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는 등 별다른 진전은 없어 보인다. 남원시는 이 같은 공단의 후속대책에 만족하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이자 국가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은 국립공원의 자연, 역사, 문화, 사회, 인문, 환경 등의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지난 2005년 남원시 주천면에 설치됐다. 이런 연구원이 건물이 낡고 협소하다는 등의 이유로 지난 6월9일 강원도 원주로 이전했다. 당시 강동원 국회의원과 지역민들은 지역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해당 지자체와 단 한차례 협의도 없이 이전을 강행한 것은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라며 국립공원연구원 이전에 걸맞는 이상의 새로운 조직 신설을 촉구했다.
남원시의 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에서 첫 착공이 이뤄졌다.시는 지난 4월9일 입주양해각서를 체결한 (유)디에프케이코스메틱(대표 김기옥)이 지난 24일 공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디에프케이코스메틱은 화장품 유통벤더가 참여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주)듀티프리코리아(상해 F1 그랑프리 기획과 한류문화잡지 K-WAVE 발행업체)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업체는 4783㎡ 부지에 2동의 공장을 9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시는 첫 착공을 계기로 기존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 업체의 조기 입주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남원시가 조성한 화장품집적화단지에 입주하는 첫 기업이 나옴에 따라, 남원시가 화장품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중소화장품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사업비 50억원)인 CGMP 생산시설을 조성해 화장품 집적화단지에 입주하는 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가 국비 지원과 관련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29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환주 시장이 29일 국회를 찾아 이석현 부의장, 이춘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에게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생활복지 과제이자, 국민안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남원시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까지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남원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전국 시단위 최하위권 재정자립도인 8.6%)으로 인해 총 180억원의 사업비 중 150억원 가량을 지방채 발행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남원시가 그동안 환경부 등지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환경부도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2015년에 몇개의 자치단체(유수율 및 재정자립도 고려)를 시범적으로 선정해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환경부는 이를위해 국비 482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 수도관 17만2000㎞ 중 22.5%인 3만9000㎞가 2030년 이상된 노후 불량관으로 추정되고, 이에따른 누수로 인한 연간 손실액은 5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녹물 발생으로 국민건강을 아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환경부는 이에 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비로 2015년에 국비 482억원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상수도 사업의 경우 자치단체의 고유 사무로 국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남원시는 상수도 누수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관망 최적화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시내 전역에 걸쳐있는 20년 이상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시가지 내 상수관망을 17개 블록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맑은물 공급을 위한 유지관리, 누수진단, 긴급복구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지난 28일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해 의결했다.예산안은 일반회계 4837억원, 특별회계 508억원 등 총 5345억원 규모다.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편성 이후 세외수입·지방교부세·재정보전금 등 세입예산 변경분을 가감하고, 인건비 부족분과 시급한 신규시책사업 등을 반영해 편성했다.특히 노암제3농공단지 조기완공에 필요한 지방채 발행에 대해서는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시의회는 사업의 합목적성, 당해연도 사업추진 시기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35억원으로 결정했다. 김정환 예결위원장은 “열악한 남원시의 재정형편을 고려하해 여러차례 토론을 거쳐 지방재정의 투자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시민소통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시는 민선6기 출범에 맞춰 ‘3국 2직속기관 21실과 4사업소 188담당’을 ‘3국 2직속기관 22실과 3사업소 190담당’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우선 시민소통 및 고충민원처리 기능을 전담하는 시민소통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사무소 6급 담당체계로 하향 개편, 백두생태담당 및 정신건강담당 신설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 밖에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주거급여 업무부서인 건축과 건축시설담당을 건축주거담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8일 시의회에서 의결돼 8월 초 정기인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원의 친환경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중이다.29일 남원시에 따르면 금지, 주생, 대강 등 평야부지역에서 포도 수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970년대 중반부터 재배된 친환경 포도는 섬진강과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돼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22농가(9.5㏊)가 연간 183톤을 생산해 8억원 이상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이 포도는 서울, 수도권, 광주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이에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농가들은 친환경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미생물과 친환경 자재를 집중 사용했고, 과수원 주변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남원시는 전국 제1의 포도 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는 시민소통과 처리기능을 전담 해결하는 시민소통실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조직개편은 시민소통실 신설, 서울사무소의 6급 담당체계로 하향 개편, 백두생태정신건강담당 신설 등이다. 5급 과단위인 시민소통실은 시민소통고충처리소규모시설담당 등 3개 담당을 두고 시민활동 중간조직 지원에 관한 업무와 감사실 분장 업무 중 직소 민원실, 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상담 등 동질의 업무를 한 부서로 일원화해 시민의 접근을 쉽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의 상당수가 세종시로 이전됨에 따라 서울사무소에서 접근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국비 확보 면에서도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현재 5급 체계의 서울사무소를 6급 담당체계로 하향 개편했다. 산림과에 신설되는 백두생태담당은 백두대간생태문화공원 체험휴양시설, 전시관 등을 내실있게 관리운영하며 보건소 정신건강담당은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조기발견, 치료, 재활, 사회복귀 등 정신건강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28일 시의회에서 심의 의결됨에 따라 8월 초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8기 남원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문영)가 최근 출범했다.위원회는 위원 2인1조로 자치사랑방 자원봉사 근무, 매월 자연정화활동, 이웃돕기, 청소년 선도 등 자체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활동 여부를 사후 평가하는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위원회는 또 죽항동 농악단의 부활을 위해 위원 모두(22명)가 풍물교실 회원으로 가입해 매주 농악 강습을 받을 예정이다. 회의 참석 수당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김승곤 남원시의원이 28일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 간에 소통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마을에서 공사가 진행중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주민들은 물론 면사무소도 어떤 공사인지 모르고 있다. 시청 실과소와 읍면동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시장은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시의회와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소통의 큰 그림을 이뤄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어 “연초부터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환주 시장은 대화의 장이 이벤트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다시한번 챙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43남원시 금지면)는 지난 6월21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병원으로 후송하면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23일 오전 3시50분께 남원시 동충동에 사는 40대 남성인 B씨는 호흡곤란을 보였고,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있던 B씨의 아내는 가슴압박을 실시하며 구급차량의 도착을 기다렸다. 구급대원들 역시 심실세동(심장의 박동에서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 증상을 보인 B씨를 병원으로 후송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처럼 2명의 환자를 응급처지로 소생시킨 5명의 소중한 손길에게 영예로운 호칭이 주어졌다.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 2분기 동안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를 살린 식정119안전센터 박은영소종수 소방교, 서황호 소방사, 조영재 수방 등 4명의 구급대원(박은영)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6월 남편의 생명을 구한 아내도 지난 7월22일 도소방본부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등으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에게 적극적이고 정확한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부여되는 호칭이다.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등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소생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면서 남원소방서는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일반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올 상반기 중 1400명 가량이 이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를 추진 중인 남원시가 2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문화도시 자문위원, 문화예술 관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5년동안 추진될 계획에 대한 보고, 2014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시 관계자는 “남원 문화도시 사업은 남원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문화의 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연 7억5000만원 규모로 5년간 지속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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