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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남원 전통문화에 푹 빠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원 광한루원과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매일 160여명의 대원들이 남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고 있다. 대원들은 광한루원에서 한복 입기, 잉어 먹이 주기,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고, 아름다운 광한루원 풍경을 만끽하며 남원의 전통문화 매력을 즐기고 있다. 또 국립민속국악원을 찾아 전통 민요인 진도아리랑과 강강수월래 배우기 등 전통문화를 배우며 K문화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남원시도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경찰, 소방과 연계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와 남원스카우트 대원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폭염에 지친 대원들에게 남원시 대표 원푸드 백향과를 활용한 에이드와 아이스크림, 팝콘 등의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전 세계인에게 남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3 16:25

남원시, 드론산업 상용화 적극 지원

남원시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소방드론 자율주행 등 3개 과제에 대한 개발과 실증사업에 대해 지난 1일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것으로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국비 1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첨단 드론스포츠 시스템 개발 실증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重화물 소방드론 자율주행 실증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주촌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중간 점검은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진행상황과 소방드론 자율주행 및 객체인식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남원시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뿐만 아니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국비 2억),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완화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돼 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우수 드론기술과 비즈니스모델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2 16:37

남원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 마무리

남원시가 전체 읍면동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이 지난 1일 주천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지난달 7월 6일 아영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요 직능 단체장들에게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경식 시장이 직접 제안해 기획된 행사로 읍면동별로 총 400여건의 건의사항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의견이 접수됐다. 최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출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모든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506개 마을 이·통장을 비롯한 주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후에도 기업체 및 사회복지 시설 등 현장의 민원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3.08.02 16:37

잼버리스카우트 대원들, 남원서 문화체험 즐긴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남원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즐긴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160명씩 총 1280명의 스카우트 대원은 광한루원을 산책하고 전통 소리와 춤을 배우는 등 오감만족 문화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시는 관내 여러 기관과 협조,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광한루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복 체험 사진 찍기, 잉어 먹이 주기,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대원들에게 남원시 대표 원푸드 백향과를 활용한 에이드 등 시원한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소리의 고장 남원에서 민요와 강강술래 배우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남원을 방문한 대원들에게 남원시와 잼버리 새버미 캐릭터를 담은 패치를 증정하는 등 다시 찾아오고 싶은 남원으로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위해 남원시 모든 기관에서 함께 준비한 만큼 남원시를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충분히 남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30 15:22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종 추가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활성화와 기부 확대를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12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답례품목 신규 발굴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약 2주간 답례품목 자체 발굴 및 답례품목 제안 접수 공고 통해 57개 품목이 접수됐으며, 남원시 담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포도 △샤인머스켓 △복숭아 △딸기 △특산품꾸러미 △산나물꾸러미 △전통한과 △수제떡 △베이커리 △수제맥주 △과일청 △밀키트다. 시는 추가 선정된 12개 품목과 기존 20개 품목 등 총 32개 품목에 대해 8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선정된 답례품의 생산·보관시설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며, 관련 공고문은 8월 초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남원시를 아끼는 마음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남원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27 16:02

남원시, 민선8기 이끌 신규시책 128건 발굴

남원시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128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시책 및 일몰 대상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시책 128건의 향후 방향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 정책과 시민의 선호도가 낮은 사업 등에 대해 일몰 사업 33건도 발굴,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시책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보완하고 예산반영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2024년도 주요업무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몰이 결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을 삭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행정수요가 많고 시민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에 등에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염두에 두고 시책들을 다듬어 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참여형 정책을 펼쳐 민선 8기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26 15:28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의료원 의료진·직원 대상 재난심리지원사업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심리지원 사업은 재난 등으로 심리적 힘듦을 경험하고 있는 대상에게 트라우마 관련 상담 및 정신건강검진, 마음건강 키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25일 피로 회복에 좋은 건과일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장미 꽃차,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발행한 마음건강 안내서, 정신건강 선별검사 QR코드 등으로 구성한 ‘마음보듬키트’를 제작해 의료진 등 직원 360명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과 3일, 1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이백문화체육관과 남원의료원 앞에서 운영,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정신건강검사(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와 상담을 진행했다. 정신건강검사를 통해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에서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25 17:25

남원시 ‘1인 가구 주거 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 추진

남원시는 24일 ‘1인 가구 주거 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CCTV 또는 안심 장비 3종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장비 중 가정용 CCTV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 카메라를 현관문에 설치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모바일 앱의 SOS 비상 버튼을 눌러 긴급 출동 서비스까지 요청할 수 있다. 또 카메라에는 움직임 감지기가 내장되어 있어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해 줄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에게 위치 공유도 가능하다. 안심 장비 3종 세트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으로 구성, 3종 세트 전부 또는 일부 장비를 신청자 주거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관내 1인 가구(18세 이상~65세 미만) 또는 한부모가정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 14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 추세에 있어 다각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혼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24 16:21

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 100개 등록 취소

남원시는 오는 31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및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이내, 보유한도는 최대 150만 원 이내로 조정된다. 이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어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게 운영하겠다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카드사 정보를 기준으로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으로 분류된 가맹점에 등록 제한(취소) 예고를 통지했으며, 가맹점 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는 100개소의 사업장이 가맹점에서 제한(취소)될 예정이며, 업종별로는 하나로마트, 농협 농자재마트, 대형 식자재 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의료원 등이 해당한다. 전체 목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농업인 공익수당 등 할인지원이 없는 정책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행하면서 시민 또는 가맹점주님들께 상품권 사용의 혼란과 불편이 발생됐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23.07.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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