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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023년 남원시 고등학교 으뜸인재 육성사업이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라북도 및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에서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전문 입시 업체 위탁운영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 출신 강사가 직강하는 국영수 심화 강의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남원 시내권 일반고 1~3학년 120명(학년별 40명)이다. 1학년은 학교장 추천으로 지난달 19일 자체시험을 통해 선발됐으며, 2~3학년은 각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남원고등학교를 거점으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진학성적 향상을 위해 기존 금·토 주말에 진행되던 수업을 월화수 3일간 집중 수업으로 확대 실시하고 학생들이 편리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등하원 이동수단을 제공한다. 최경식 이사장(남원시장) "지역에서 공부하고도 학생 스스로 원하는 명문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경쟁력 제고의 큰 축으로 이를 위해 으뜸인재 육성사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남원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남원 인재학당을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신중년(개인)에게 취업장려금을 지급해 고용을 촉진시킨다. 미취업 청년(만 18세~39세) 10명, 신중년(만 40세~69세) 23명에게 취업을, 채용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남원시 관내 기업으로 고용보험 가입 상시근로자 3인 이상과 청년·신중년을 추가로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미취업 청년 및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1인당 월 70만원씩 1년 동안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6·12·24개월 근무 시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신중년에게도 각각 50/50/100만 원씩 200만 원을 근속년수에 따라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취업채용신청서 등의 서식을 작성해 남원시 일자리센터(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채용기업에는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신중년 취업자에게는 일자리 마련을 도와 생계유지에 보탬이 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시 홈페이지에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78개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맛 좋은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로컬가공품(지역산 원재료 활용 가공식품)과 유정란이며, 오는 7일까지 모집 공고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직접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가공업체와 유정란 생산업체(농가)이며, 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6일과 7일 원예산업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20일에 안전이 확인되는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가 최종 선정된다. 적격업체로 선정될 경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자격이 부여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원래 생산정보가 확인된 지역산 원재료 가공품을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올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우수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라며, 각 학교에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원예산업과 농산물유통계(063 620 6248)로 문의하면 된다.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이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지난해에 선출된 박한근 향후회장은 주생면이 고향으로 타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가운데에서도 고향 남원사랑을 베풀고자 재경향우회 1호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박한근 회장은 "고향 남원에 늘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어머니의 품과 같은 내고향에 이번 기부가 남원시의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자그마한 보탬에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모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박한근 회장의 기부금은 남원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고,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남원스위트호텔 스위트홀에서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시민 의견 청취 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 스마트관광도시를 알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관광도시를 통해 아침부터 한밤까지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테마와 스토리 구성을 가진 도시로 변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MZ세대 취향에 맞춘 전통문화 이색 체험 서비스와 한국인의 흥과 얼이라는 감성 문화서비스를 늦은 밤까지 제공해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대하고 있다. 앞서 남원시는 2022년 관광명소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광한루원 일원에 4년간 105억 원을 투입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나간다. 안민웅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운영위원장은 "시민 의견 청취 마당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가 2023년 상반기 남원시 인사는 법령과 조례 규칙 등이 위반된 위법한 처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의회는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사발령은 시장의 독단적인 생각과 결정에 의한 처분이 아닌지, 내용적·절차적 하자에 따른 위법한 처분에 해당되지 않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의회는 먼저 지방자치법 제29조에 따른 행정기구설치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당해 조례의 내용과 명백히 배치되는 내용으로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사는 규칙에서 나열된 부서별 분장사무는 조례에 나열된 국별 분장사무를 벗어날 수 없지만 다수의 업무가 조례를 위반한 규칙 개정과 개정된 규칙을 근거로 한 법령 위반 사례로도 판단했다. 6급 담당들이 부보직으로 전환된 점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징계, 그 밖에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에 해당돼 소청심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표명했다. 의회는 "보직 박탈은 공무원법 제69조에 준하는 명확한 사유에 있어야 하지만 어떠한 기준과 기준에 대한 고지, 담당 직원들의 의견 청취 및 소명도 없이 직위를 박탈했다"며 "이는 명백한 법령상의 절차적 위법과 시장의 인사발령권한 남용이라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5에 따르면 임용권자는 법령에서 따로 정하는 경우 외에는 소속 공무원의 직급과 직종을 고려해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이번 사무관 인사는 전공분야, 전문성 및 경력 등을 고려한 합리적 인사별령인지, 기준과 판단 근거는 무엇인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지방공무원임용령 재27조 이하의 규정에 따라 2년이라는 필수보직기간 준수가 무너지고 1년 이내의 인사발령이 반복되는 경우가 지속된다면 공무원의 업무 습득 및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가 생길 것이다"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법 제32조에 따라 집행부의 남원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시행 전 인사발령은 명백히 위법한 처분으로 여겨진다"고 규정했다. 이에 대해 남원시 관계자는 "법 해석의 여지가 있고 보는 시각 차이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여러 소청심사 사례를 보면 인사권자의 인사 재량이 벗어난 것이 아니다며 소청이 기각된 적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합리성을 벗어난 인사발령이라 단정지을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민에게 생활체육의 자발적 참여는 곧 나 자신의 행복이며, 미래 건강의 담보임을 강조한 캠페인을 통해 남원시민들이 1인 1종목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채널을 항상 연구하겠습니다." 향후 4년간 민선2기 남원시체육회를 이끌어갈 류흥성 회장(61)의 각오다. 그는 당선 소감에 대해 "평소 체육은 하나다라는 확신을 가지며, '체육회는 체육인이'라는 마음이 남원의 체육인들에게 전해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2기 남원시체육회는 진정으로 체육을 사랑하고 체육의 앞날을 염려하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선거에 임했었다"며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테니스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과 체육에 남다른 애정이 있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선거 출마와 함께 소통을 강조해오며 취임 직후부터 여러 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남원시체육이 하나된 자세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 회장은 "먼저 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거점스포츠클럽, 여성체육위원회, 45종목 단체, 읍면동체육회 등의 단체들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함께 손잡고 남원사랑 마인드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로 하나되는 남원', '스포츠로 부자되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겸손한 마음으로 열린소통의 자세로 남원체육발전에 헌신하겠다"며 "소통과정에서 의견의 개진된 내용에 대해서는 심층분석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류 회장은 주요공약으로 △단체별 소통 채널 확대 △체육시설 확충 △체육발전 자문위원회 구성 △체육회 신문 발행 등을 제시했다. 이중 엘리트 체육 육성 및 발굴, 생활 체육 확대와 체육발전기금 10억 원 조성 공약은 체육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엘리트체육은 생활체육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하며, 그 첫 걸음 또한 생활체육이라 생각한다"면서 "엘리트 체육인을 영입해 관내 학교와 연계시켜주고, 학교체육의 범위를 넓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피력했다. 또 "체육발전기금은 후원계좌를 개설해 전문·생활체육 육성 및 우수선수 성과지원과 긴급한 대회유치 지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흥성 회장은 "평생을 체육과 한몸으로 살아온 만큼 체육인으로써 굳은 신념과 철학, 겸손하면서 열린 소통의 자세로 체육인들의 마음이 하나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헌신하며 큰 일꾼답게 공약 사업을 추진해 남원체육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원시는 2023년도 농민공익수당 지원을 오는 4월 28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고 2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1만 407농가에게 64억 원을 지급했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전까지 도내 시·군에 농업(임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1000㎡이상)하는 농가와 양봉농가(토종 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가 해당된다. 신청 접수 후 2021년 기준 농업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하 등 적정여부를 검토 후 최종 선정되면 1인당 60만 원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민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은 적정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신청기한내 미 접수되면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 신청 접수 할 것을 당부 드린다" 말했다.
남원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에서 지역 특성 반영형 정책 분야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는 2022년 한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가치를 실현하고,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한 기관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리산 권역의 넓은 지리적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인구 감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메타버스, 목공프로그램, 수채캘리그라피 전문과정 등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을 구축·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남원시 평생학습 정책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 의회를 방문해 국립의전원 설립 법률안 통과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인식)는 지난 1일 경남 산청군의회를 시작으로, 2일 경남 하동군의회, 전남 곡성군의회, 구례군의회 등 4개 기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의 의료 확충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지자체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방자치법(특별지방자치단체 규정 신설)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인구감소지역 시책추진) 개정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강인식 위원장은 "이번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 의회 방문의 목적은 매우 열악한 지리산권 지방자치단체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의료 혜택을 볼 수 있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타당성을 공유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립의전원이 남원에 설립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등으로 인한 화재와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 241명, 의용소방대 764명, 장비 41대가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지역 화재 안전점검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당직관 상향 운영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달집태우기는 우리의 고유한 세시풍속이지만 자칫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소방차 근접배치와 경계근무 강화로 안전한 대보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이 지난달 3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과정 담당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남원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남원수학체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준비된 미래교육 더불어 행복한 남원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12가지 역점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남원 주요업무계획이 안내됐다. 지원청은 이날 미래교육의 필수 도구인 스마트기기가 수업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등 6학년, 중 2학년, 고등 1~2학년 모두에게 노트북 및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키우는 등 미래교육 기반을 다진하는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문화예술 교육이 운영되는 가운데 교육부에서 5억 75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한다. 수업능력 신장을 위한 연수와 수업동아리 및 연구회, 수업성장 네트워크, 학교 내 수업 전문성 신장 시스템 지원 등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능력 신장도 적극 지원한다. 지원청은 올해를 기초학력 책임 원년으로 삼고 초등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학교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시했다. 마을교육탐구 교육과정을 개발 및 확대하고 지역인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교육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미래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글로벌 국외 역사탐방, 시와 연계한 체험형 환경생태전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신병기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학생은 안전한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며 꿈을 향해 다가가고, 교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존경 속에 더욱 성장하며,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하고 지지하는 든든한 협조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9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자전거보험 가입을 5년 연속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자전거보험 가입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7만 8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500만 원, 자전거사고 휴유 장애 500만 원, 자전거 상해위로금 20~60만 원(4주~8주이상)이다. 4주이상 진단 시에는 입원위로금 20만원 등 전녀보다 상해위로금, 입원위로금이 상향 보장되며 보험금은 타 상해보험 등과 중복으로 청구‧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보험가입으로 자전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자전거보험은 지난 4년간 총 216명, 1억 4600여만 원의 보험 혜택이 시민들에게 제공된 바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1일 범증이 명백하고 죄질이 경미한 형사사건 및 즉결심판사건을 대상으로 외부 및 내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범죄사실이 경미하고 피해가 회복돼 피해자와 합의되고 처벌의사가 없거나 대상자의 연령·경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3건에 대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즉결심판을 청구하는 감경처분을 내렸다. 경미범죄심사는 법령상요건, 범행동기와 수단·방법, 피해정도, 피해회복여부, 상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감경처분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김진형 서장은 "경미형사사건에 대해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처로 법집행 신뢰도를 제고해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남원 FAI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대한민국항공회 및 한국모형항공협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사)대한민국항공회 및 한국모형항공협회 박찬덕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와 (사)대한민국항공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오는 10월 6일에서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드론 레이싱 뿐만 아니라 드론 축구를 포함한 각종 드론 레저 스포츠, 국제 드론 엑스포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사)대한민국항공회 등과 초협력하여 이번 챔피언십 대회 및 엑스포를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이재원)가 지난달 30일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및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수행과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1명의 시니어들이 '국립공원 시니어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뱀사골묘포장 관리 및 현장업무 지원, 탄소중립 프로그램(정크아트행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재갑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행정과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삶의 경험이 공원현장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상 고령층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네시온(대표 정동섭)과 ㈜첫눈(대표 박남주)이 지난 26일 남원시 산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양 기업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추운 겨울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휴네시온은 네트워크/시스템/모바일 보안 사업을 운영 중인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첫눈은 파트너사로서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복지단체 및 지자체에 성금 기부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산동면장은 "동절기 한파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과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우체국이 지난달 27일 남원장문외과와 함께 남원시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고국에 사랑보내기' 사업에 동참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난수 남원우체국장과 정우진 남원장문외과원장, 주영욱 남원시가족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3개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복지·행정서비스로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에게 EMS(국제특급)서비스를 이용해 고국에 선물을 보낼 시 10% 요금 할인과 1가구당 3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남원우체국은 EMS 비용 10%와 포장상자박스를 지원하며, 남원장문외과는 300만 원의 지원금을 남원시가족센터에 전달해 다문화가정 100여 가구에게 혜택을 전달한다. 정우진 원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영욱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고국에 사랑보내기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난수 국장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남원시 거주 다문화가정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잘사는 복지남원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31일 부시장 및 마을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가 열렸다. 지리산 천년송 문화보존회와 와운마을 주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당산산신제는 산내 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충년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이 진행됐다. 이어 가족 소원빌기 행사로 흰 한지를 태워 정화하고 기원하는 의식인 소지가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영신의 지리산의 천연기념물 천년송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와운마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풍성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천년송 당산 산신제'는 임진왜란 전부터 500여년 넘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당산목인 한아씨(할아버지)소나무와 할매소나무(천연기념물)에게 당산제를 지내온 것으로, 매년 음력 1월 10일 와운마을 천년송 일원에서 지내오고 있다.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순찰노선편성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고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2023년 화재예방 순찰노선 편성심의회를 개최해 54개소의 순찰 노선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예방 순찰 노선 편성 시 관할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순찰노선, 편성 시 화재빈도, 화재 피해 경중, 소방 차량 접근 가능성 등 다방면으로 적정성과 효과성을 검토했다. 순찰은 화재 취약시간인 오후 11시에서 오전 1시에 화재취약지역(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중점관리대상, 특별관리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출동로 확보 및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며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추가 노선을 편성해서 운영한다. 소재실 서장은 "심의회를 통해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면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화재예방 순찰 노선을 결정했다"며 "화재예방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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