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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2억 달러 수출달성 목표와 수출 활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출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찾고 있다. 시는 전북코트라지원단과 함께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과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사업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기업을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자체 수출지원사업을 시작, 지난 1월 1차 사업을 추진하여 총 20여 개 수출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4월 각 수출지원 1차 사업을 마무리한 시는 수출기업의 추가 지원을 요구해 2차 추경에 2차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총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지사화, △홍보 동영상 제작, △온라인마케팅, △외국어통번역, △해외규격인증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기업의 수출역량과 수요를 세밀히 진단하고 기업별로 1~2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물류비 부담 일부를 경감 지원하는수출물류비 지원사업도 올해 2차 추경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중국시장 진출 수출전시상담회로 현장 수출성약 등 소기 성과를 달성한 시는 올 하반기 11월에는 북미, 유럽 등 유망 해외시장을 겨냥한 2차 수출전시상담회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김제시가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되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는 국단소장 및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부서별 의견을 제시하고 각종 방안을 논의하는 기본계획 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준비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철저한 방역 시설과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또한, 국내 유일의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대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접근성 방안을 마련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의 자긍심이자 전북의 자랑거리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화합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 상을 정립하여 김제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중심지였던 구도심(요촌3지구)에 대한 지적경계 결정으로 개발의 물꼬가 트였다. 그동안 구도심 요촌동은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지적측량이 제한되어 토지개발을 저해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지난해 지적 재조사사업에 착수된 요촌3지구와 검산동 성당양지지구는 경계 조정과 합의 과정을 거쳐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총 1423필지 토지 경계를 결정 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갖게 된다. 이번 경계 결정으로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 모양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역할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최첨단 기술로 정확하게 토지를 측량해 고품질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제강점기 세금징수를 목적으로 작성된 100여 년 전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효율적인 토지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주민 재산권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를 계속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조사료 주산지 기반조성을 위한 예산확보가 대폭 늘어나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2021년 조사료 경영체 기계장비 지원사업으로 축산발전기금 3억 원과 도비 1억 원, 시비 2억2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비가 당초 6억 원에서 16억5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참여하는 법인(경영체)에게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수확하는 기계장비를 상반기 6억 원으로 6개 법인을 선정했다. 시는 이달 중 사업을 희망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재배면적, 지원내역, 현장점검 등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여 품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동계 조사료 재배사업으로 3954ha에서 6979톤을 생산, 이 중 51%인 3563톤을 관외 지역으로 유통해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로 농가 소득 창출 및 조사료 주산지 역할을 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하여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및 경영체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제시 백석초등학교(교장 문홍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야외용 원목 테이블 세트를 11일 백산면 북카페 하얀숲으로에 기증했다. 이 원목 테이블 세트는 백석초 목공부 학생 8명이 안진상 백석초 지도교사와 함께 손수 제작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작에 참여한 안준성, 강민찬 학생은 목공부 아이들과 다 함께 참여해 만든 이 테이블이 무더운 여름날 잠시나마 이용자들의 그늘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기 백산면장은 소중한 나눔 현장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북카페 하얀숲으로는 백산면민 및 시민들의 쉼터 공간 조성을 위해 작년 12월 개관한 이래 주민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제시 희망남포 작은도서관이 생활SOC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1984년 6월 헌책 450여 권으로 시작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이끌면서 김제시 독서문화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은 지난 2007년 4월 27일 복권기금을 통한 리모델링 이후로 1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느껴왔다. 이에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등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실내건축, 전기공사 및 냉난방기 설치, 화장실 보수공사 등을 통하여 기존의 낡고, 어두운 분위기에 작은도서관에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른 작은도서관에 비해 1만1000여 권의 적지 않은 책을 비치하기 위해 이중 슬라이딩서가 및 이동 서가를 통해 자료 비치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 지역주민의 모임이나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실 신설, 책읽는 공간 마련, 현관 복도를 이용하여 북큐레이션 전시공간을 확보 독서문화 공간을 확장했다. 희망남포작은도서관 오윤탁관장은 최근 김제지역의 코로나 확산세로 비록 작은도서관이 개방을 못하고 있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주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생각만 해도 설렌다 라고 전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기보)은 1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소중한 사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사업 하나로 말복을 맞아 전체 어르신에게 삼계탕 및 김제시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자체 예산으로 삼계탕을 구입하여 생활지원사를 통해 1,000여 명의 어르신께 수건과 양말, 파스 등을 후원하고, 후원 물품과 함께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마음까지 전달했다. 삼계탕과 후원품을 전달 받은 신풍동의 이 모 어르신은 요즘 계속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해주니 정말 고맙다 고 말했다. 노기보 관장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준비한 보양식과 김제시정신건강센터에서 후원해 준 마음의 선물을 함께 전달하게 되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하다. 고 했다.
(사)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신풍동 동도마을 주민 20여 명과 다 같이 행복 동네 만들기를 위한 자리를 지난 9일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지역 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관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신풍동 동도마을(통장 최낙천)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7월 26일 1차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마을의 문제점을 직접 찾았고 이번 2차 토론회는 사업 진행을 위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의제를 선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도마을 최낙천 통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기 센터장은 앞으로 주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독려하고 지원할 것이며 2차 주민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를 바탕으로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짜릿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스포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여가를 이용하여 해양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추어 8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각각 4~5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을 시청각 자료와 실습을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요트, 보트, 수상오토바이)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패들보드) 교육을 실시하여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체험장인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만경읍 능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기를 바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해양레저 활동, 수요 창출을 통해 코로나 극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코로나 19로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자금지원을 통해 신중년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의 고용보험법 가입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2만 원 이상을 지급 가능한 업체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정규직 채용 시 월 70만 원씩을 최대 1년간 최대 84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신중년(만40~64세)에게는 2년간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가 악화해 불안정한 고용시장에 정규직 채용을 요건으로 하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모집기한 내에 김제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0만 원을 오는 24일 일괄 지급한다.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추가 국민지원금은 중위소득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저소득층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으로 1만1,346명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지급일 기준으로 자격을 조회해 가구원 수에 따라 기존 복지 급여 수급계좌로 지원된다. 하지만 복지 급여 계좌가 파악되지 않는 기초생활 보장 가구(의료교육급여)와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활확인)대상은 오는 12일부터 전화 또는 우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한차례 지급되며, 4인 가구 40만 원이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원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운동장에 조성된 덩굴 터널에 형형색색 특이한 모양의 관상용 호박 열매가 열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생태 덩굴식물 그늘 터널은 시민운동장 문화 체육공원 산책로를 따라 색동 호박, 줄무늬 국수, 귤모양호박 등 관상용 호박 20종을 비롯하여 능소화, 열매마, 작두콩 등 전체 130m 길이로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행사장의 그늘 터널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긴 장마 등으로 관상용 호박 등 덩굴식물 생육상태가 좋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장마 후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자 정식시기를 늦추고 비료주기, 관수작업,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 덕분에 생육상태가 좋아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덩굴식물들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품종별로 설명된 식물 이름표를 설치해 친환경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태 덩굴식물 터널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무더위를 식힐 쾌적한 환경과 색다른 생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이 건강해지는 힐링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하반기에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승용 74대, 화물 66대로 총 1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전기 승용차 1대당 최대 1700만 원이며, 전기택시의 경우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초소형승용차는 6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500만 원이 지원되며, 전기특수화물차의 경우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김제시에 연속하여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김제시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법인?기업?단체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체납이 없는 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매한 전기자동차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하며, 동일 개인이 의무운행 기간 내 2대 이상의 동일 차량(예시 : 승용차간, 화물차간) 구매 시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며, 자동차 제조 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제시 농촌마을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고령화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마을과 청년이 함께하는 리빙랩 마을에서 펼쳐지는 청년들의 실험에 선정된 4개 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실험에 들어간다. 이번 리빙랩은 지난 7월 김제시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문제 해결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해하늘을 달리다, 쌀 도시 청춘연구소, 징게호미, 프로듀사팀이 최종 선정했다. 하늘을 달리다팀은 농촌마을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 들기 위한 실험을 진행한다. 쌀 도시 청춘연구소팀은 고령화된 농촌 마을 주민들의 정서적,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을 징게호미팀은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1박 2일 농촌 마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듀사팀은 사진 복원을 통해 마을과 어르신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기록하고 담아내는 실험을 진행한다. 지난 6일 협약식 참여한 4개 팀은 각자의 실험 계획을 소개하고,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원민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리빙랩의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 김제시 농촌 마을에서 펼쳐질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청년들과 농촌 마을의 실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제시의회 지평선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두기)는 지난 6일 김영자 의장을 비롯한 특별위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장을 방문한 후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책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복석 대책위원장은 폐기물 사업체로 선정된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는 자본금 3000만 원의 영세한 회사라며 폐기물 사업 면허나 실적이 없는 회사가 어떻게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는지 지적했다. 특히 매매계약서 계약 특수 조건에 주민동의서를 받아주고 높이를 10m에서 50m로 변경해준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주민대책위는 전라북도청이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뒤 왜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는지를 두고 혹시 업체를 봐주려고 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도지사와 김제시장을 성토했다. 박두기 행정조사특위 위원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조사한 결과 알리겠다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행정조사특위를 믿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5일 김제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방문해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학대 조치방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시설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다양하고 전문적인 돌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제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김제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해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 민간육종단지 입주기업에 공동이용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코로나로 인하여 종자 수출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18개 업체이다.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해외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어려워져 수출시장 개척이 감소하였고, 종자 수요량 감소로 판로개척 또한 불투명해 품종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국외 세대진전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총3억 6000 만원을 투입, 종자생산 활력화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필요한 트랙터, 땅속작물수확기, 비료살포기, 동력예취기, 목재파쇄기 등 총 8종 11대의 공동이용 농기계와 장기간 안정적 종자저장을 위해 필수적인 냉각기 18대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하여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에 고용된 청년소득이 1인당 연 2400만원 수준이 가능하도록 급여의 80%를 지원 하고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위축되어 있는 종자생명산업특구 민간육종단지 입주기업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종자생명산업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의 예산 규모를 당초 5억 원에서 15억 2000만 원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 당초 117개 업체를 선정지원하고 있는 사업비를 7억 2천만 원 추가로 편성해 소상공인 92개 업체가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예산을 확대했다고 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고통의 무게를 덜어주기 위해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경영 안정화에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최 모씨(금구면)는 낡고 오래된 상가가 많은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낡은 시설의 개선이라며 요즘 사람들은 깨끗하고 청결한 상점이 아니면 들어오려 하지 않는데, 이렇게 추가선정이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준길 경제지흥과담당은 코로나 19의 피해는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더욱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추경이 자력으로 시설개선이나 비품 교체 등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 및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및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1차 사업에는 기존 사업비 1천400만 원 중 1천40만 원이 지원됐고, 일반가정 40대와 저소득층 가정 4대로 총 44대의 물량이 보급되었다. 시 환경과는 이번 추가 2차 사업은 3천16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반가정 기준으로 18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보조금은 일반가정 20만 원, 저소득층 가정 6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한 가정당 한 대로 제한한다. 접수순으로 진행한 1차 접수와 달리 10년 이상 지난 노후 보일러 교체를 우선 지원하며, 제조연도가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은 오는 3일까지 신청받으며, 신청자 미달 시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김제시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전입 장려 일환으로 김제愛 주소 갖기릴레이 챌린지 참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새만금전략과 직원들과 김제 등기소가 손을 잡았다. 이번 챌린지는 김제시 인구 8만 명 붕괴 위기를 인식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로 인구를 회복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김제 등기소와 합동으로 지역의 인구감소 현황을 알리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하는 인구 유입 정책인 청년부부 주택수당, 취업청년 정책수당 등의 인구 유입 맞춤형 정책을 홍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김진수 새만금전략과장은 김제시 인구증가를 위해 관내 실거주자의 전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김제愛 주소 갖기로 시민들이 올바른 주소를 갖고 각종 전입 혜택들을 누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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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함성스포츠클럽, 찾아가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 ‘인기’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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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