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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 취업문 활짝 열린다

김제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로 지정돼 관내 여성들의 취업문이 활짝 열리게 됐다.시에따르면 관내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 구직 희망여성들에게 직업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서비스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그동안은 2명의 취업설계사가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지 못해 여성들의 취업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센터는 김제시청 여성가족과장이 센터장을 겸임하고 센터총괄담당, 5명의 취업설계사 및 2명의 직업상담원 등 10여명이 근무하며 여성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센터는 국·도비 보조 등 4억34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구직 희망대상 여성의 맞춤형 직업·진로 담당, 일자리 알선 등 취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으로, 취업 희망 여성에게는 구직인력 및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동행면접), 취업 후 직장 적응을 위해 개별 고충상담 등을 통해 여성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희망 사업장에게는 기업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인력공급, 인력채용 희망기업 발굴로 필요 인력을 즉시 공급하게 된다.구직자에게는 구직등록 후 개개인에 따른 상담을 실시, 채용 적정 구직자에게는 기업체에 바로 취업을 알선 하고, 직업훈련 필요자에게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취업을 지원하게 된다.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설계사 및 상담사 등 근무인력을 확보한 다음 사무실과 강의실 등을 준비한 후 내년 3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3.12.03 23:02

김제시, 공직자 징계 수위 대폭 강화

김제시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전북지역 공무원의 징계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전북도와 함께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제시) 직원들의 비위유형을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등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범죄가 55.1%를 차지함에 따라 개인적인 범죄가 공직자 이미지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저하시킨다고 보고 이에대한 강력한 근절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범죄행위인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최고 수위의 징계 조치 하는 등 일벌백계로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또한 성폭력 및 성매매 등에 대해서는 이와관련한 자체 교육을 보강하여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직무에 관한 범죄의 경우 내년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인·허가) 시스템 등 5개 분야를 연계한 청백-e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의 혈세가 새나가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이건식 시장은 “전북도가 올해 실시한 행정감사에서 김제시는 타 시·군 보다 적발 및 징계요구 건수가 가장 적은편이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등을 한층 강화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과 업무처리능력을 배양해 나갈 방침이다”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2.02 23:02

"서남권 화장장, 자치단체간 상생을"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위원장 심병연)가 서남권화장장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3개 시·군(정읍, 부안, 고창)과 김제시의 갈등 중재를 위해 네 번째 자문회의를 개최한 후 자치단체간 상생을 주문했다.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5일 도청 4층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및 자치단체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고, 갈등을 겪고 있는 3개 시·군과 김제시의 상생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자문회의에 참석한 김년규 (재)화신공원묘원 이사장은 “지금까지 운영권을 달라고 한 적도 없고, 기부채납 의사를 정읍시에 이미 화장장건립 공모 시작 전 부터 구두 및 공문, 신문게재 등으로 수 차례 밝힌 바 있다”면서 “그때 당시 모든 옹동면의 민원문제도 해결된 상황이었고, 정읍시에서 3억원을 들여 도시계획시설결정 건축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조건 없는 1만평 토지 기부채납은 정읍시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읍시민을 위해서다”고 말했다.정읍시 관계자는 “그간 화신공원과의 불편했던 관계를 설명한 후 화신공원측에서 가족간 분쟁으로 인해 3년 동안 화신공원 내의 일부 사업부지가 변경돼 서류보안을 요청했으나 화신측에서 이를 답변해주지 않아 계약이 해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친환경적으로 화장장을 건립함으로써 이무런 피해가 없는데도 김제시는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화장장 예정 부지를 화신공원으로 옮길 경우 화장장사업은 무산될 것이기 때문에 화신공원묘원으로 이전하여 건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그간 정읍시와 화신공원과의 문제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화신공원에서 조건 없이 기부채납 하겠다는 현재 의사가 더 중요하므로 정읍시가 이를 받아들였으면 한다”면서 “환경적으로 좋다면 좀 더 홍보하여 3개 시군 중심부에 건립해야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협의·소통해서 원만하게 해결함이 최선일 것이다”고 말했다.이날 3개 시·군 및 김제시의 설명을 청취한 후 자문위원들은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인 화장장은 위치적 여건이 좋은 화신공원으로 하고, 정읍시가 단독으로 운영할 자연장과 봉안당은 솟튼재로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대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 김제
  • 최대우
  • 2013.11.28 23:02

"김제시, 2호 방조제 확보 역량 모으자"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행정구역 소송 성과보고 및 2호 방조제 확보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여홍구 위원장은 그동안 경과보고 및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한 의미를 설명한 후 2호 방조제 확보를 위한 시민결의를 촉구했다.여 위원장은 “지난 14일 대법원이 3,4호 방조제를 군산시의 행정구역으로 인정한 것은 일제강점기에 식량수탈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해상경계선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만경강이라는 자연경계선을 근거로 군산시가 인접해 있기 때문으로, 향후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 시 인접 시군에 관할토록 하는 것이 합리적 결정이라는 내용을 정확히 명시했다”면서 “김제 앞은 김제로, 부안 앞은 부안으로, 군산 앞은 군산으로 귀속되는게 매우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으로 진행될 1,2호 방조제 관할결정과 관련, 10만 김제시민들은 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중시하며 2호 방조제가 김제시로 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한 후 “대법원의 판결 내용으로 미뤄볼 때 2호 방조제는 김제시로 귀속되는게 당연하고, 김제시민들은 앞으로 진행될 1,2호 방조제 관할결정 문제를 차분하고도 냉정하게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3.11.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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