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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모악산 명품숲 조성차원에서 시민단체 등을 초청, 모악산 숲가꾸기에 대한 바른 인식과 홍보차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시는 27일 모악산 금산사 입구에서 도립공원위원회,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생명의 숲 등 시민사회단체와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악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열고, 모악산을 명품숲으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산림서비스 공급기관 확충과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는 숲 전문가의 해설로 모악산 능선을 이동하며 숲 가꾸기 시연회를 열고 숲가꾸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등이 이뤄져 참석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쉼터제공과 숲 본연의 기능성을 높이는데 방향을 두고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5개년 동안 1300ha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숲 가꾸기를 통해 숲의 대기정화기능과 맑고 깨끗한 물 공급 등 다양한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처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모악산 숲가꾸기 사업은 건전한 산림 생태계를 육성해 숲의 가치와 기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면서 "앞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모악산을 교육·휴양·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립공원으로 만들어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제경찰서 앞 오거리에 시험 가동중인 회전식 교차로가 교통체증 해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김제시에 따르면 8월 한달동안 경찰서 앞 회전 교차로를 시험 가동한 결과 기존 시내 6개 신호등을 통과하는 데 보통 3분 정도 소요되고 출·퇴근 등으로 교통체증이 지속되는 경우 정체 시간이 더 길어지는 데 반해, 시험 가동 후에는 통과시간이 10분 정도 단축 돼 원활한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는 8월 중 경찰서 오거리에 대한 회전교차로 공사를 착공, 오는 10월 중 마무리 할 계획으로, 원형 교차로 내부 공간에는 분수대를 비롯 화단 조성을 통해 도심경관조성 효과도 도모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경찰서 앞 회전식 교차로가 교통체증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시청을 비롯 덕암고 오거리, 터미널 구산, 신흥가스 사거리 등 관내 6개소 구간에 대해 오는 2013년까지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회전식 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 시험운행 결과 실제로 원활한 교통흐름에 큰 효과를 보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금번 시험가동을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안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하여 교통체증 해소 및 아름다운 도심미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을 통한 차별화된 농축산물 품목 선정 및 소비자와 친밀감 형성, 브랜드 가치를 통한 수익 극대화 창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시는 이와관련, 지난 2월 품목별 마케팅 전략수립과 함께 로고, 캐릭터를 개발했다.또한 브랜드 도용 행위와 독점적 사용방지를 위해 지난 1월 지평선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하는 등 지평선 공동브랜드 사용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이번 지평선 공동브랜드에 대한 용역업체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평선 공동브랜드로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경우 상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호감도, 구매 충성도 등이 시행 5차년에는 총체적 자산가치 및 인지도가 현재 6%에서 80%, 매출은 50%가 증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평선 공동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홍보와 지원관리, 특히 농업인 스스로의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생산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가능한한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 2009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25일부터 9월8일까지 15일간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조사에 나섰다.설문내용은 일반행정·지역경제·사회복지·교육·도로교통·문화관광·환경공원·농림수산분야 등 8개 분야로, 분야별 4∼6개 사업 총 38개 사업을 제시하여 2009년도 예산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를 조사한다.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답변을 분석, 시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하고, 시민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템이나 제도개선 사항은 예산 실무과정에서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면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금번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김제시는 2008년도 예산편성 시에도 인터넷 및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지평선학당, 노인장애복지 지원사업, 총체보리한우 사육단지 조성사업,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 동헌·내아 주변개발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만경문화센터(센터장 박민숙)가 마련한 '2008 서해안의 푸른 꿈을 찾아서 현장학습'이 지난 23일 전주박물관에서 김제지역 초등학생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김제시와 전북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현장학습은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잠재능력 개발 및 미술창작 활동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정서함양 차원에서 마련뙜다. 특히 전북지역의 건축·토기·석탑·탁본의 주제로 체험학습을 실시,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낀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교육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정서함양과 건전한 창작놀이 문화를 보급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통계사무소 김제출장소(소장 신유성)는 오는 9월1일을 기준으로 15일까지 김제와 부안지역 한우·육우·젖소·돼지·닭 사육농가에 대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축산물(한우·육우·젖소·돼지·닭)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금번 조사는 김제 31개, 부안 27개 표본조사구내의 자축사육 농가와 시·도별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방문, 마리 수와 변동상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신유성 소장은 "개인농가별 조사내역의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외에는 이용되지 않는 만큼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1일 개막한다.올 축제는 10월1일 개막, 5일까지 5일동안 총7개 분야 77개 프로그램을 갖고 광활한 들녘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자연축제, 체험축제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김제 들녘에서 즐거운 일탈을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내용적으로 볼때는 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린 독창성 있는 내용들로 기획하고, 축제의 주제가 가장 농축 되어 드러나도록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금번 축제에서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서 10주년에 돌입한 축제의 위상에 걸맞도록 '대한민국 축제 발전을 위한 세미나', '한국농업 100년사 발자취 사진기획전', '초·중학생 장사 씨름대회' 등이 마련된다. 또 김제제역 농특산물과 음식 등을 소재로 한 향토음식 발굴 요리경연대회,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 지평선 쌀 유통 특별전, 만경들노래 농부 퍼래이드 등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축제의 서막과 대미를 장식할 개·폐막식은 '평화의 아침을 벽골제에서'란 주제로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대통합, 세계대화합의 합합식(合合式)을 통해 김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김제가 걸어나갈 10년에 대한 축제의 염원을 대동놀이로 풀어낼 계획이다.한편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지난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 지평선축제에서 가장 만족했는가 라고 조사한 결과 1위에는 생동하는 인간 허수아비가, 2위는 황금들녘 소달구지 여행, 3위는 메뚜기 잡기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협목우촌 김제돈육가공공장(장장 안승일)이 21일 개통되는 김제 금구∼정읍 옹동 간(국도 1호선)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진출입과 대형차량 통행이 어렵다며 개선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20일 목우촌에 따르면 종전에는 본선에서 공장에 직접 진입했으나 도로건설 이후 본선에서 벗어나 연결도로로 통행함으로써 진출입로가 협소해 대형차량의 진출입시 회전이 원활하지 않고 도로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모르고 지나칠 경우 1km 이상 직진했다가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또한 용정마을 앞 콘크리트박스(굴다리)양옆 경사로(부체도로)가 콘크리트 포장으로 된데다 경사도가 높아 겨울철 빙판길 사고위험이 우려된다.특히 40피트 컨테이너 차량 등 대형화물 차량이 진출입하는데 일부 지점은 회전반경이 좁아 불편하고 도로폭이 좁아 겨울철 빙판길에 대형차량 교차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굴다리 높이도 4.3m로 굴다리 높이를 초과하는 차량은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목우촌은 견학 등 외부 방문객의 왕래가 빈번하여 초행 운전 시 진출입 안내표지판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교통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이에대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원평에서 전주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목우촌으로 진입은 기존 국도를 이용하도록 시공되어 있어 새로운 진입로 개설은 어렵다"고 들고 " 겨울철에 미끄러울 경우 제설작업 등을 실시하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으며 대형화물차량의 회전에 불편이 예상되는 구간은 현지의 여유공간을 최대한 활용,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회신했다.목우촌 관계자는 "매일 500여대에 이르는 출입차량(컨테이너차량 및 돼지수송차량 포함)과 연간 5000여명에 이르는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할뿐 아니라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특히 출입하는 외부차량은 대부분 화물차로 빙판길에 취약하고 회전반경이 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제원예협동조합(조합장 강방원)산하 농산물종합유통시설(APC)이 우수농산물관리시설(GAP)로 지정 돼 그동안 GAP 시설이 없어 우수농산물 인증에 어려움을 겪던 배·사과 등 과수류 재배 농가들의 우수농산물 승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우수농산물 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과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고 위해 농산물의 이력을 추적해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이를 알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우수농산물인증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을 통한 선별 및 포장이 필수사항이다.김규욱 원협 전무는 "안전한 농산물이 소비자의 인기를 끌면서 GAP인증을 받으려는 농업인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 우리 조합도 이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우수농산물관리시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새만금사업단(단장 김성기)은 동진대교∼가실양배수장 인근에 대한 잡초제거를 통해 주변경관 개선과 제방로변 감시 통행로를 확보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새만금사업단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환경개선 한시근로사업으로 총인원 186명을 투입, 연장 6.2km에 대한 잡초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김성기 단장은 "잡초제거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근 농어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고, 고용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중만생종 벼가 본격적으로 이삭을 펴는 이번주 부터 벼가 한포장에서 2∼3개의 이삭이 올라올때 이삭도열병의 방제 적기로 보고 이때 이삭도열병을 중심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도 동시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최근에 벼병해충 관찰포 및 예찰포를 조사한 결과 예년에 비해 병해충이 전반적으로 적게 발생되고 있지만 관내에서 흰잎마름병도 발생하고 위쪽잎으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삭도열병 방제 시 흰잎마름병에 효과가 큰 전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시 농촌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도 장마철의 기상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아 벼의 생육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수기도 조생종 벼는 예년에 비해 1∼2일 정도 빠르고, 중만생종벼는 전·평년과 같거나 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중만생종벼는 이제 곧 출수기를 앞두고 있어 벼 이삭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이삭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의 철저한 방제와 물관리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관계자는 "흰잎마름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이슬이 없고 시원한 시간대에 병해충을 방제해야 흰잎마름병의 전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벼가 출수하고 등숙기에 여뭄과 밥맛이 좋아질려면 벼알이 충분히 익을때까지 물이 필요하므로 출수 후 35일에서 40일까지는 논에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간단관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 서부지역 중심 도로인 남포∼신광 간(지방도 702호선)도로변이 코스모스와 덩굴식품터널, 초가이엉 원두막 등이 어우러진 시골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 하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이 곳은 지난 4월부터 지평선축제와 추석때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 풍경을 제공하고자 3개소에 철제터널과 그믈망을 설치하고 사두오이 등 4개 품종 종자를 확보한 후 포토 죤 및 초가이엉 등이 어우러진 시골쉼터를 조성했다.시골집 지붕에서나 볼 수 있는 조롱박과 수세미 등 넝쿨식품이 터널을 이루고, 초가이엉이 얹혀진 원두막과 최근 설치한 보안등까지 어우러진 쉼터는 열대야로 지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노란 수세미꽃 및 하얀 박꽃, 사두오이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장관을 이뤄 관광객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제10회 지평선축제 시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가을 하늘과 조화를 이룬 수 십리 코스모스 길을 따라 농촌들녘의 포근함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면서 "이곳을 찾게되면 친환경적이고 풍요로운 들녘풍경과 고향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고유가와 발주공사의 감소로 인해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건설업계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각종 공사의 발주시기를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또한 관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단계 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우선 반영할 방침이다.특히 외지업체가 관내 건설공사 낙찰 시 관내업체의 하도급을 유도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는 계획이다.이를위해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각종 제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를 발간, 배포하고 김제지역 업체에 하도급 시 선급금을 상향 지급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 대형공사 시 공동도급 의무화, 사급자재의 관내 제품 활용 권장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건설경기 활성화 노력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행정당국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업체 스스로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성실시공을 바탕으로 한 원도급사와의 관계 유지 등 업체의 자구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1일 부터 장애인 전용 콜택시 운행제도를 도입, 운행에 들어갔다.장애인 콜택시는 중증장애인 1·2급과 동반가족, 보호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 리프트 및 전동시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22시까지 운행한다.콜택시 이용자는 지정된 콜번호(544-8270)를 누른 후 목적지를 말하면 장애인 콜택시가 원하는 곳까지 안전하게 모신다.이용대상은 장애등급 1급 또는 2급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에 한하며, 이용요금은 일반택시 요금의 50%, 기본요금은 2km까지 900원이다.사전예약도 가능하며 2km이후에는 10%의 할증료가 적용된다.한편 장애인 콜택시 제도는 김제시가 휠체어 리프트 및 전동시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2대를 구입, 차량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김제지회에서 차량관리 및 운영 콜택시 이용요금의 수납, 콜센터 운영, 운전종사자의 선발 및 관리 등 위탁업무를 수행한다.
김제시는 지난 10일 지평선축제 메인무대인 벽골제에서 외국인 및 내·외신 기자단, 각국 외교관 등 20여개국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한 가족 외국인 및 내·외신기자초청 팸투어행사를 개최했다.제10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날 팸투어는 민속놀이 체험 및 무자위, 용두레, 맞두레 체험, 풍물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건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벽골제는 우리 농경문화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알리는 소중한 자원이자 유산이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김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길 바라며,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김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김제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정동·생건마을 주민들이 마을 옆 양돈사에서 나오는 분뇨 악취때문에 무더위속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정동·생건마을 주민 50여명은 지난 8일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생건마을에 십여년전부터 돼지 수만 마리를 키우는 양돈업자 K씨의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어오고 있다"며 김제시와 전북도청·청와대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양돈업자 K씨는 자기 축사 옆 약 1000평(3305.7㎡)의 땅에 분뇨 수백차를 뿌려 놓고 자연증발 공법을 택하고 있어 악취때문에 주민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호소했다.이에대해 양돈업자 K씨는 "악취가 전혀 안 날 수는 없겠지만 주민들이 주장하는 정도는 아니다"면서 "액비를 뿌리고 곧바로 로타리작업 등을 해야하는데 일부 로타리작업이 지연되는 바람에 냄새가 날 수 있었다"면서 "지난 겨울에 생땅을 개간하여 작물을 심기 위해 거름차원에서 액비를 뿌렸는데 냄새가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와관련, 김제시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 불법사항이 있는지 조사중이며 불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한편 K씨의 양돈사는 돼지 5000두를 사육한다고 신고되어 있으며, 5083.3㎡의 배출시설 면적에 퇴비사 1172.3㎡, 저장조 257.4㎡, 액비저장조 2468㎡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소장 임병민)가 올 여름방학 중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체험교실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중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체험교실 및 상담실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고 있다.임병민 소장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성장하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제지역 벼 생육상태가 지난해 보다 양호해 올해도 풍년농사를 예고하고 있다.김제시에 따르면 올해 벼 생육상태는 하루 평균 4시간의 일조시간과 전년 대비 13mm, 평년에 비하면 5mm가 적은 강우량을 비롯 전년 대비 0.5℃, 평년에 비하면 0.2℃ 높은 23.5도의 기온 등 벼 생육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특별한 기상이변만 없다면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는 것.이 같은 날씨 조건때문에 키와 포기당 줄기 수는 전년과 비슷하지만 줄기와 잎은 어느 해보다 강하게 자라고 있어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만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벼 줄무늬 잎마름병은 한번 발생하면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병해충 예찰통보에 의한 발생주의보 발령 시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고 잎도열병 및 문고병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부터 이달 1일까지 5일동안 무인헬기를 이용, 백산면 일대 친환경단지 및 일반단지 등 200ha에 대한 미생물 투여 및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제 탑프루트 백구포도가 서울 등 수도권 대형마트 및 공판장에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백구포도작목반(대표 권경우) 8농가 10.8ha 시범단지에서 출하되는 탑푸르트 백구포도는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와 강서공판장에 2kg 기준 1만3000원에 출하 되고 있다.당도와 착색, 안전성(저농약)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탑프루트 백구포도는 지난 2006년 부터 올해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의 기술을 보급받아 엄격한 품질관리 및 외국산 과실과의 차별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올해의 경우 3년차 사업으로, 축열 물주머니 시설을 투입하여 4∼5월 이상 저온 및 개화기 야간 저온 피해를 경감시켜 착과율을 높이는 단계로, 농업기술센터는 전체 생산량의 50%인 30톤을 탑프루트로 출하할 계획이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구포도 시범단지를 전국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 교육과 농촌진흥청 전문가들의 기술이전을 수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올해 3차년 사업을 통해 김제 백구포도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포도로 인정받기 위해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고품질 쌀생산에 나섰다.시는 이를위해 5개 RPC에 필요한 물량을 계약재배해 타 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집단화 및 규모화 된 단지를 중심으로 품질관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또한 지평선 쌀 품질관리 기준에 의해 육묘, 모내기, 시비, 수확, 건조저장, 포장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특히 올해부터 GAP인증을 받아야만 지평선 쌀 브랜드로 쌀을 판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농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10회에 걸쳐 1080명을 대상으로 생산이력제 등에 대한 농민교육을 실시, 관내에 있는 모든 RPC가 GPA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지평선 쌀 계약재배 단지에 대해 친환경자재를 지원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새만금농산의 무농약 지평선 쌀의 경우 2008년도 전북도 고품질 브랜드 쌀로 추천되어 전국 12개 평가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서김제통합 RPC는 올해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22억원의 국비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제통합 RPC도 금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RPC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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