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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단장 문윤걸)은 8일부터 18일까지 문화주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완주 컬처메이커즈 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완주군민 또는 완주를 사업대상지로 하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총 6차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분야별 조 편성을 통한 전담 코치의 맞춤지도가 이뤄진다. 수료생들은 완성된 사업계획으로 사업단 지원사업에 응모가 가능하며 최대 500만원 까지 사업비를 받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완주군이 기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이미지를 구축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통해 완주산단에 입주한 ㈜프로파워의 지게차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관련 인증기준 문제를 해결했다. 그동안 지게차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인증기준이 없어 안정성 및 품질이 객관적으로 보장된 인증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업체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해 상용화 및 판매로 이어지지 않았었다. 이에 ㈜프로파워의 애로사항을 접하게 된 완주군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개선추진단에 건의사항을 제출하였고 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건의 수용을 이끌어 낸 것. 산업자원통상부에서는 10월말까지 고분자연료전지시스템 KS표준화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5월까지 개정을 완료하여 지게차용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인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아시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메탄올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프로파워의 매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장행정을 통해 관내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부처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5일 제8회 와일드푸드 축제에 재경 완주군민회(회장 김용준) 회원 90여명을 초청해 완주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향우회원들이 어려운 고향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소통기금으로 쾌척했다. 재경 완주군민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출향인들에 대한 고향 바로 알기 사업과 고향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 등 완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준 재경 완주군민 회장은 고향 완주에서의 시간이 너무 즐겁고 뿌듯했다며 나날이 성장발전하는 고향의 소식에 늘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완주 소양면 일원이 임진왜란 당시 전주성을 방어한 웅치전투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완주군은 전북도와 함께 웅치전적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장문화재조사 결과, 성황당 터와 추정진지 터, 봉수 터의 위치와 규모가 확인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성황당 터는 평면형태 타원형으로 규모는 길이 14.027.5m, 최대높이 6m가 잔존하고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재질의 석재들로 자연암반에 덧대어 조성됐다. 내부에서는 조선시대 자기편도 출토됐다. 봉화터는 해발고도 500m 건지봉 봉우리의 정상부에서 확인됐으며 장축길이 7.5m, 단축길이 6.5m 내외의 사각형이다. 내부에서는 타날된 격자무늬, 승선문 등이 문양된 회청색경질토기가 수습됐다. 추정진지 터는 주변에 산재한 석재를 활용하여 ㄷ자형으로 쌓아올린 유구로 인위적으로 조성됐다. 이를 보면 완주 소양면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교통과 통신의 거점지였고 진안지역 뿐만 아니라 완주 지역에도 웅치전투와 직접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증자료가 잘 남아 있음을 확인한 첫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다. 웅치전투는 1592년(선조 25년) 7월 8일 조선 관군과 의병이 호남을 공략하기 위해 전주부성으로 침략해오는 왜군에 맞서 진안에서 완주로 넘어가는 웅치 일대에서 이틀 동안 사투를 벌인 역사적 사건이다. 웅치전투는 조선군이 거의 전멸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왜군의 주력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이후 소양 구진벌과 안덕원에서 왜군을 격퇴해 왜군이 전주부성에 당도하지 못하고 철수하게 함으로써 호남방어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9월 완주군이 개최한 역사재조명 학술대회에서 향후 문화재 지정 및 정비의 중점과제로 제시되었던 실증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재)전라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했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51 일원의 성황당 터, 추정진지 터, 봉수 터 3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전 10시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2018년 완주 웅치전적지 매장문화재 조사성과 및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완주군 일대에서 펼쳐진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보다 명확하게 밝혀 승리의 웅치대첩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완주정신 정립의 주요 키워드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지난 6일 제8회 와일드푸드축제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군의원들은 이날 무궁화전시관에 설치된 기업홍보관에서 현대자동차, LS엠트론, 하이트진로 등 관내 업체에서 생산한 자동차, 트랙터 및 맥주 등의 우수성을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맥주시음 및 경품도 제공했다. 최등원 의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관내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지역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군에 지역거점형 일자리지원센터인 완주군 로컬 JOB(일자리) 센터가 문을 열었다. 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4일 완주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서 완주군 로컬 JOB(일자리)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완주군 로컬 JOB센터는 고용노동부 시범사업으로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 거점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로컬 JOB 센터 컨설턴트는 앞으로 마을 및 아파트를 방문해 비경제활동 인구를 직접 발굴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100개소의 신규 구인기업 및 150명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일자리 알선과 동행면접을 실시하는 등 최소 50여명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잡센터-이장단-부녀회장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존의 완주군 일자리센터, 완주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와의 협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영상 고용부 전주지청장은 로컬 잡센터가 군산 현대조선소 및 GM대우 사태로 침체된 전라북도의 고용률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주군과의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지역 로컬 잡 센터의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로컬 JOB 센터가 일자리를 원하는 비경제활동 인구의 취업시장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JOB 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거점 일자리 센터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2019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91건 84억원을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사업은 군 정책사업과 청년 아동청소년사업 16건 7억원을 비롯해 13개 읍면 지역사업 등 주민생활편익사업 241건 68억원, 전라북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사업 34건 9억원이다. 군 정책사업으로는 주민참여예산 발표대회 대상을 수상한 학교 앞 횡단보도 태양열 차단기 설치사업을 비롯 청춘 드림카 등이 있다. 완주군은 앞서 지난 3월~5월에 546건 310억원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과 9월 55건 17억원의 전라북도 지역 밀착형 주민제안사업을 접수 받았다. 완주군은 앞으로 그동안 주류를 이루었던 읍면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외에도 군 정책사업과 아동청소년 분야, 청년분야, 농업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예산 집행과정까지 주민들의 의견 다각적으로 반영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주민제안 사업은 19년 본예산 반영을 하고 완주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오는 6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룸에서 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예술농부 휴먼아카데미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추천한 이서면 양양순(90세), 운주면 이시엽(72세) 농부를 중심으로 글과 사진, 영상을 통해 농부의 삶을 예술가의 시선과 해석으로 담아냈다. 이서면 양양순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이근영 작가의 사진동화 할머니의 흙, 박유미&정재욱 작가의 영상 찔레꽃, 김선교 작가의 영상 몸의 노래와 운주면 이시엽 농부와의 만남을 통해 탄생한 박성현 작가의 소설 같은 희곡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사진 작가 도저킴의 Symbiosis(공생), 영상 작가 김다혜의 Before&After 이시엽 등 총 6편이 발표되며 농부 2명과 참여 예술인 7명의 첫 만남에서 과거와 현재를 담은 에피소드와 참여소감을 나누고 이들 만남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휴먼라이브러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완주 이서면이 지난 2일 13개 기관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주거지가 필요한 취약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십시일반 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이서면 홍개마을에서 가진 입주식에는 주택 개보수 봉사자와 후원자,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십시일반 하우스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십시일반 하우스 집수리는 지난 5월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에이치엘종합건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1111사회소통기금, 홍도건설, 이서면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서부레미콘, 참진하우징 등 13개 기관단체기업체에서 도배 장판 외벽 싱크대 상수도 화장실 공사를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고 113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완료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113명의 봉사자 와 후원자가 5개월간 땀을 흘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편안한 삶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지난 2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암 투병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 30여명을 초청, 희망울림 행복플러스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환자 및 가족에게 투병의욕을 고취시키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초건강체크 및 건강상담, 희망울림 레크리에이션, 힐링 비누꽃 만들기 등 웃음과 활기를 되찾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양면에 소재한 친환경솔매포크는 암환자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사망자 등의 상속재산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신고 시 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금융,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가입 유무 등 사망자의 재산조회를 개별 기관 방문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민원인은 가까운 시구, 읍면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인터넷 정부24 (www.gov.kr)에서 한 번에 통합신청해 처리결과를 문자우편해당 기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이 내년 재해예방사업에 228억원을 투입, 지방소하천 정비와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을 집중 정비한다. 군은 이를 위해 2019년 본예산에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하고 재해위험지구 3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3곳, 소하천 정비사업 5곳,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7곳, 지방하천 및 생태하천 정비 5곳 등 모두 24곳을 추진한다. 군은 또 집중호우 전에 재해예방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장마 전 주요 사업을 완료하도록 선제적 재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정부 부처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을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서 신규 사업으로 연계시켰다면서 재해가 발생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통해 주민 안전과 재산적정신적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완주 말문화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완주 고산면 만경강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말문화축제는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말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윤근 완주군 승마협회장은 말문화축제를 통해 말과의 교감을 확대하고 말 품종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말과 관련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오는 8일 제1회 대한민국농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농악제는 전국의 대표 농악단을 삼례문화예술촌으로 초청해 각 지역의 농악 전문공연단체와 차세대 젊은 농악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마련하며 다양한 영역의 공연들도 펼쳐진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가 대한민국의 농악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를 결정하고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전국단위로 개최되는 최초의 행사다. 이번 농악제 참여단체는 문화재로 지정된 정읍농악보존회, 부안농악보존회와 함께 구미농악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남사당의 후예인 솟대쟁이패 등이 참여해 수준높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린다. 여기에 완주지역 13개 읍면 농악단이 참여해 완주 문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신만종 총감독은 이번 농악제를 통해 농악으로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전통과 뿌리를 잘 보존하고 선조들의 혼을 이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도내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민간아파트에 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봉동읍에 있는 민간아파트인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에 공립 오투그란데 어린이집(원장 한수형)을 1일 신규 개원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1월 입주자대표회의와 20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개원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오투그란데 어린이집은 연면적 191㎡에 보육실 4곳,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교재교구실 등을 갖췄으며 친환경적인 보육환경을 위해 내부시설 대부분을 원목소재로 꾸몄다. 이번 공립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완주 삼례2주공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서 대해서도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마치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총 76개소의 어린이집 중 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삼봉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완주테크노밸리 2단지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주택 신축 시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 시설로 전환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셀프나눔플래너 봉사단과 완주군 청년백수극단이 함께 기획연출한 창작연극 최종면접-전라북도 편 공연이 오는 7일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은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한 여대생 얘기와 취업 선배들의 복면취업 컨설팅, 관객과 함께 하는 취업고민 상담 등 3부로 구성돼 있다. 도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전북 출신 취업 선배들이 특별출연하며 복면취업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로서, 취업 선배로서 취업 시 도움이 될 만한 노하우 등을 전해준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현대차 전주공장 곽상탄 씨는 취업 상담을 가보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는 게 많은 청년들의 공통된 불만이라며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쓴 소리이기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는 7일 오후 3시에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노쇼 방지를 위해 1인당 1만원, 또는 헌혈증 등 유료공연으로 운영되며 학생증을 제시하는 경우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는 지난달 28일 우석대 교양관에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임무 숙지와 안전지도 기본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자원봉사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와일드푸드축제 행사장 안내를 비롯 프로그램 진행 보조, 축제장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모삼종 센터장은 축제 현장에서 자원봉사 임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강한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들이 학교 안에 자생하는 식물과 곤충들을 관찰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서 만든 생태도감을 발간했다. 완주 구이면 태봉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올 1학기에 생태체험 프로젝트인 우리학교 생태도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달 28일 우리학교 생태도감 책자를 펴냈다. 우리학교 생태도감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48명이 하모니카-하나, 모두, 유니, 카인드 등 4개 모둠으로 나눠서 모둠별로 생태전문가와 함께 학교 정원에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들을 관찰했다. 이어 조사한 식물과 곤충을 아이들이 직접 그림으로 그리고 관련 내용을 써 넣어 우리학교 생태도감을 완성했다. 우리학교 생태도감에는 꽃과 풀 16종과 나무 30종, 곤충 7종 등 모두 3개 영역에 53종을 담았다. 학교에선 아이들이 제작한 생태도감을 각각 팻말로 만들어 해당 식물에 설치하고 10월 중에 다양한 그리기 도구를 이용해서 연못 울타리를 꾸밀 예정이다. 김경자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라는 식물과 곤충들을 직접 조사해서 생태도감을 만든 것에 자부심과 성취감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감수성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제2기 완주군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99명을 모집한다. 패널에는 완주군민이나 완주군 관내 직장 종사자 또는 완주군정에 관심이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완주톡톡 홈페이지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한 후 여론조사 패널 신청을 하면 된다. 여론조사는 완주톡톡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할 때마다 1000~3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완주 으뜸상품권으로 전환 해 사용 가능하거나 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할 수 있다.
완주군이 대표 밭작물인 양파 콩 재배 농가를 위한 기계화를 추진한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비 2억원과 군비 등 4억원을 들여 양파와 콩의 파종 정식 수확을 기계화하는 주산지 일관 기계화지원사업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양파와 콩 파종 정식 및 수확용 농기계를 우선 구매해서 작목반과 영농법인 농업인 등에 장기 임대해 밭작물의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완주지역에서는 양파 350ha, 콩 300ha를 재배하고 있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통해 노동집약도가 높은 양파와 콩의 파종 정식 수확작업을 기계화함에 따라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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