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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17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6월 12일까지 접수받는다.지원대상은 노지 원예농산물 중 건고추 가을배추이며 완주군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으로 지원범위는 1000∼1만㎡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통합마케팅 전문 조직과 체결한 출하 계약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해당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이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90여곳에 완주산 청정농산물을 공공급식으로 공급한다.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3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동구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시설 관계자 완주군 생산자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9부터 완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90여개소에 공급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서울 강동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으뜸밥상을 제공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6년 11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분야에 건강한 먹거리 조달을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정책을 발표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전라북도를 포함한 9개 광역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완주군은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단 발대식을 지난 19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가졌다.청년정책 네트워크단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주거복지,농업농촌,참여소통 등 5개분과 43명으로 구성되었고 매월 토론과 정책발굴 활동에 나서며 주민참여예산제 청년위원으로도 참여한다.청년정책 네트워크단에서 제안발굴한 정책은 오는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면 2018년 청년정책으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당사자가 발굴제안한 정책이 완주군 예산에 편성 되고 직접 시행 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올해부터 추진하여 청년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가 코트라, 포스코 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와 29인승 중형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급 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G2G(정부간) 계약으로, 정부의 경제외교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낸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이 통학시간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고려, 미얀마 양곤州의 개학 시즌인 6월에 맞춰 22일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1차로 선적했고 6월에 나머지 150대도 선적 완료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카운티’는 6월 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스쿨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미얀마 공급 계약 외에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 요르단 정부에 카운티 120대, 콩고민주공화국에 카운티 100대, 파나마 정부에 버스 및 트럭 300여대 등 작년부터 총 1200여대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등을 생산하는 대주코레스(주)(대표 이상수)가 완주군에 올해 말까지 285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완주군과 전라북도, 대주코레스(주)는 지난 19일 완주군청에서 투자 및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따라 대주코레스는 올해 안에 봉동읍 둔산리 소재 공장 내 유휴부지 5000m에 285억원을 투자해 순수 전기차(EV)용 배터리 하우징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최소 6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신설 공장의 제품 전량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인 재규어로 납품, 2018년 1월 출시될 신차에 장착될 계획이다.완주군과 전라북도는 앞으로 대주코레스의 원활한 투자 및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대주코레스(주)는 알루미늄 빌렛 소재를 압출 가공 피막 조립공정을 통해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업체들에게 썬루프와 범퍼 스윙도어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신규 투자를 결정하고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대주코레스(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군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31일까지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완주군민을 공개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완주군내 빈 방, 또는 빈 작업공간을 소유한 자로 문화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및 거주공간으로 한 달 동안 제공할 수 있으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군민에게는 소정의 임대료 등이 지원되며 10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완주문화재단이 외부 예술인의 완주 문화귀향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첫 시도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의 방과 작업실을 매개로 재능있는 청년작가들을 다수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예술가의 방은 완주군민의 집에 외부 예술가가 입주해 한 달 동안 완주 살이와 예술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주일에 1회 예술가는 집 주인과 함께 대화 산책 예술관람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프로그램과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한 달 후 완주살이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면 된다.예술가의 작업실은 유휴 공간 또는 빈집을 활용해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한 달 후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완주 삼례읍은 저소득 이웃을 위해 기부물품 나눔데이를 추진한다.기부물품 나눔데이는 매주 정기적으로 식품을 기부 받아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운동이다.삼례읍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봉동간호학원(원장 최인귀), 돼지랑한우랑(대표 김견석), 완주떡메마을(원장 양정숙), 달보드레(대표 정은주), 깨순이김밥(대표 조승규) 등 6개 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떡과 콩나물 어묵 두부 돼지고기 빵 등을 홀로사는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며 한다.이승창 삼례읍장은 후원 물품 확보를 위해 기부업체 발굴에 적극 나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정기적으로 지원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동~전주대, 삼례~전주대 간선 노선을 신설하는 등 일부 노선을 조정하고 이달 24일부터 시행한다.군은 지난 2월 20일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시행된 이래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안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내버스 지간선제로 인해 우회거리가 크게 증가하는 지역에 대해 간선노선을 신설했다. 신설된 간선노선으로는 봉동터미널에서 용진대영아파트, 원주 덕천아파트를 경유해 전주대를 운행하는 520번 노선과 삼례 와리, 삼례천 제방마을, 봉동을 거쳐 전주대를 운행하는 521번 노선이다. 간선노선 신설로 인해 각 마을들의 시내버스 우회거리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노선개편으로 불합리하게 운행되는 노선에 대해 재조정을 단행했다. 이서지역 혁신도시 에코르 2단지를 단독으로 경유하는 22번 노선을 에코르3단지로 통합시켜 버스이용객의 불편을 줄였고 봉동코아루를 운행하는 500번대 장거리 노선에 대해 완주군청을 경유하지 않도록 해 운전자의 휴식시간을 확보했다. 이서지역 전북대 출발노선을 변경하는 한편 54번 노선 종점을 신봉마을에서 완주군청으로 연장했다.고산터미널-전주대학교를 운행하는 535번 배차간격은 25분에서 22분으로 3분 단축시켜 출퇴근 시간대 고산발 버스만차 문제가 해소되도록 했다.또한 32번(전주공고), 20번대 이서지선 차량의 중간시간표를 수정해 이전탑승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도록 함으로써 등교·출근 시간을 맞추고, 운전자의 식사시간을 확보했다.여기에 봉동 산업단지 내의 데크항공사거리, 이서면의 기전대 재활승마장, 원이문리 버스승강장 등을 신설해 완주군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완주군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 재조정사항에 대해 노선안내책자를 만들어 각 읍면에 배부토록 하는 한편 주요 환승정거장 및 변경지점에 교통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버스정류장에 노선안내도를 설치해 군민들의 버스이용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완주군이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21세기 퓨전과일인 플럼코트를 본격 보급하기 위해 재배기술 교육과 시설 지원 등 기반구축에 나선다.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ha 규모의 플럼코트 묘목을 지원하고 농업인의 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공유 창구로 SNS 밴드를 만들어 플럼코트연구회를 조직한 뒤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배 작기별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3억5000만원을 투입해 Y자형 지주시설과 관수시설을 지원했다.이와 함께 플럼코트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곡성군과 나주시 일원의 플럼코트 시설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시설재배를 통한 숙기조절로 경영비와 수익성을 분석하는 등 소득제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플럼코트는 농촌진흥청이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외관은 살구와 유사하지만 유전적으로 자두와 살구가 절반씩 섞여있다.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하며 다른 과일에 비해 폴리페놀과 플라보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전북에서는 재배되지 않았던 작목인 만큼 플럼코트 재배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재배기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다른 과종과의 차별화된 유통과 판매전략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17일부터 완주 구이면 구암경로당을 비롯 28개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학습장에서 ‘삼삼오오 하하쌤’ 재능수업을 운영한다. ‘삼삼오오 하하쌤’은 ‘삼삼오오 모여 하하 웃으면서’ 지역아동센터와 성인문해 학교 등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실전경험을 쌓는 주민강사를 지칭한다.지난해에는 어린이 경제교육과정인 드림교육과, 전래놀이 강습과정인 전래랑놀이랑 등 8개 학습동아리를 통해 33명의 하하샘이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에는 마을경로당 등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학습장에서 꿈틀봉틀(홈패션), 오방색 우리그림(민화), 어린이 북아트, 해피 캘리그라피 등 10개 학습공동체의 ‘하하쌤’이 활동하며 나만의 가방 만들기, 민화부채, 24절기 미니북, 캘리그라피 손글씨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교육을 접목해 한글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준다.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하하쌤과 함께하는 성인문해 학습장 재능수업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생동감 넘치는 진달래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내년 말까지 건립되는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을 여행, 과학을 주제로 건립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전북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혁신도시 인구급증에 따라 공공도서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1850㎡, 연 건축면적 28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군은 빠르면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내년 말까지 공공도서관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군은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이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교육문화소통의 공간이자, 4차 산업혁명과 과학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여행, 과학을 컨셉으로 조성할 방침이다.군은 이를 위해 광운대학교 중앙도서관, 네이버 도서관, 꿈두레 도서관,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등을 벤치마킹했다.군은 이와 함께 공공도서관 실시설계 선정작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6일 이서면 이장회의에서 사업설명을 통한 주민의견수렴과 함께 오는 19일 도서관 및 건축분야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사업 착수보고를 가질 예정이다.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전북을 대표하는 소통첨단의 공간으로 건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도서관의 장점과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수들을 위해 ‘FIFA U-20 월드컵’에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현대자동차(주)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이광국 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IFA U-20 월드컵’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오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해 온 현대자동차는 이번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대회 공식 차량은 제네시스 EQ900,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타렉스, 포터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됐다.이광국 부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하면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 130여명이 완주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으면서 철도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이날 관광열차는 코레일여행센터와 코레일 전북본부의 기획여행상품으로 관광객은 대전역과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삼례역에 도착한 후 삼례문화예술촌, 대승한지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군은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기차를 이용한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고 그동안 팸투어 개최 및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했다.오는 27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철도 단체관광객 100여명이 완주의 관광지를 여행할 예정이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맞춤형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 한해를 완주관광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이 고교 유망주 영입을 통해 재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정용철 감독과 정은선·정현선·김예슬 선수를 토대로 직장운동 경기부를 창단한 후 7개월 만에 현재 정환기 감독체제로 전환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창단 후 첫해, 세계 시니어 및 주니어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금 은 동을 차지해 가능성을 보인데 이어 이듬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한혜경 선수가 금메달을, 김예슬 선수가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했었다.하지만 좋은 조건과 연봉 제안에 우수 선수들이 떠나면서 지난해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을 면치못했다.이에 완주군 여자 레슬링팀은 올해 고교 유망주를 적극 영입해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새로 영입된 선수는 권미선·김민정·유혜리·김초이 선수 등이다.5명으로 구성된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은 매일 계속되는 훈련과 지옥같은 전지훈련을 통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란 원대한 목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2회 완주 프러포즈 축제가 지난 13일 완주 모악산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를 스토리텔링한 이번 완주 프러포즈축제는 커플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공연 등이 진행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 관광명소화 가능성을 보였다.이날 행사장에는 미혼은 물론 기혼 커플들이 찾아와 드레스 쇼를 비롯 사랑의 세레나데, 최강커플 미션게임 좋다고 말해, 사랑의 오작교, 연애특강 토크콘서트, 두근두근 OST 음악방송, 프러포즈 라운지, 커플사진, 세줄편지, 세기의 사랑 전시회 등을 즐기며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구석구석 조성된 포토존은 축제 전부터 SNS에 공개되어 프러포즈 인증샷을 촬영하기 위한 커플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에는 작년보다 커플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했다” 며 “많은 커플들이 축제장을 찾아 전국적인 프러포즈 명소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컨텐츠를 다양화해 커플들이라면 꼭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사관학교를 열었다.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를 15일 문을 열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사관학교는 사회적경제분야 관련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 대상으로 진행한다.교육과정은 로컬푸드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역푸드시스템 혁신가 과정과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및 퍼실리데이터 양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혁신가 과정, 자유학기제 방과후 학교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교육 혁신가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날 개강한 지역푸드시스템 혁신가 과정은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 경험을 전라북도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지역푸드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관련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완주혁신도시에 새롭게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사업부서에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춤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지역사회교육 혁신가 과정과 중간지원조직 혁신가 과정은 올해 6월과 9월 개설할 예정이다.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번 교육이 밑거름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완주 프러포즈축제가 오는 13일 완주 구이면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커플의, 커플에 의한, 커플을 위한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러포즈축제는 결혼, 프러포즈 뿐만 아니라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프러포즈와 관련된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커플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된다.특히 프러포즈축제 속 이색 코너로 운영되는 러블리 스팟 포토존은 SNS를 통해 미리 공개되어 많은 커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주군 인구가 올해 들어서도 한달 평균 9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완주군 인구는 9만5838명으로 지난해 12월말 9만5480명보다 358명 늘어났다.인구 증가가 두드러진 읍면으로는 봉동읍이 올들어 인구 2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분양 호조로 봉동 제내리에 신축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유입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전북 혁신도시 조성으로 이서면지역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완주 용진읍과 구이 소양 고산면 지역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완주군의 연령별 인구비중은 0~18세 미만 아동이 1만7468명으로 18.2%, 19~39세 청년인구가 2만3251명으로 24.3%, 40~64세 중장년층이 3만6074명으로 37.6%,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9045명으로 19.9%를 차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새 정부 출범을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박 군수는 이날 군청 간부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완주군민의 대신해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투표를 통해 보여준 국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박 군수는 “바쁜 영농철과 궂은 날씨에도 79.8%의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소중한 주권행사를 해준 군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한 표 한 표는 새 정부가 상식이 상식으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이 사업을 추진한지 3년만에 본격 착공되면서 모악산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명품 둘레길로 조성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9억6000여만을 투입, 구이면 원기리 항가리 덕천리 일원에 걸쳐 있는 구이저수지 호반 8.8㎞를 도보로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업이다.주요 시설로는 경관교량 81m와 횡단보도교 114m, 야자 매트 3300m, 데크 835m, 파고라와 벤치 등 휴게시설, 전망대 포토존 조형물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하지만 2015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기본계획 수립과 위탁시행사 선정, 실시설계 추진 등으로 2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되면서 올해 초에야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께 1단계 사업 3㎞ 구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당초 사업비도 60억원을 들여 모악산과 술테마박물관을 연계한 명품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에 20억원을 확보한 채 올해 사업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내년에야 저수지 전체 둘레길을 연결할 수 있게 된다.더욱이 완주군에서 기 투자했다고 발표한 둘레길 사업비 20억원은 지난 2013년 산림관련 사업비로 내시된 국비를 술테마박물관 주변 수변구역 테크조성비로 전용한 것이어서 실제 군 예산 투입은 39억여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은 모악산과 모악호수마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을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 건강레저생활,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박성일 군수도 지난 2월 구이면 연초 방문에서 구이지역은 귀농귀촌 선호지역인데다 주변 경관이 뛰어난 만큼 전원 관광레저 중심지로 집중 조성하겠다고 들고 60억원을 들여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만들고 95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타운 건설과 2000여평 규모의 면소재지 주차장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었다.지역주민들은 군에서 발표한대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선 풍광을 수려한 구이저수지 수변구역과 모악산 경각산 등과 어울어진 둘레길 조성이 마땅하다면서 사업예산 투자 등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명품 호반 둘레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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