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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권한대행 송주진)은 가뭄 때마다 반복되는 상관면 지역의 상습적인 마을상수도 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완료했다.완주군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09년부터 시작된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완료, 전주시와 요금 협약을 마치고 내달초부터 각 가정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 상관면 5개리 26개 마을(5000명)에 하루 1600톤의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양성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관면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면 먹을 물과 생활용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던 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지역이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이 로컬푸드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친환경 농업에 참여한 농가는 지난해말 기준 610농가. 이들 농가는 560ha에서 5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완주군은 “상추·청경채·치커리 등 쌈채류와 딸기·토마토 등 과채류의 친환경 농업 확산 현상이 신선 농산물을 선호하는 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와 맞아 떨어져 수요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완주지역 친환경농업의 약진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장기적인 맞춤형 예산투자에서 비롯되고 있다. 군은 2004년 친환경 농업지구 4개소(삼례·이서·고산·경천)에 36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농업을 선도한 이후, 2006년 고산면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육성에 100억원을 투자했다.군은 지난해엔 친환경농자재·친환경유기질비료 사업을 비롯한 15개 사업에 34억원의 친환경 농업예산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난해의 1.5배 규모인 21개 사업에 52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군은 이와 함께 내년에는 동상면 곶감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 10억원의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친환경 농산물이 로컬푸드와 이어지며 전주를 중심으로 일었던 소비 증가가 최근엔 전국 무대로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전북을 넘어 서울·경기·대전 지역의 학교 급식으로 확대되면서 친환경농산물의 외연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최낙범 친환경농업축산과장은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과 농가소득이 작년 대비 각각 15%,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벌였다.이들은 고산면 성재리 마을 진입로 500m 구간에서 개나리와 팬지를 심었다. 주민자치회는 또 이달 초 마을진입로 일부를 주민들에게 개인꽃밭으로 분양, 각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꽃밭을 만들 계획이다.고산면은 “마을꽃길 조성사업은 고산면 장기발전사업으로 안전행정부 시범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완주생활문화봉사단(단장 길미경)은 1일 완주문화의집에서 발대식을 갖고, 지역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문화가 있는 행복한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완주문화의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의집협회에서 추진하는 ‘문화자원 봉사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완주생활문화봉사단을 모집, 오는 6월 18일까지 완주군 마을 및 삼례문화예술촌 현장학습 및 교육을 통해 봉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완주생활문화봉사단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완주군 주요 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시장을 안내하고 설명하는‘도슨트’ 역할을 맡는다.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완주문화의집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놀이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단원 송혜경(삼례읍·44)씨는 “자신이 평소에 이용하는 완주문화의집에서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 주고, 다른 부모들과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유효숙 과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문화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완주생활문화봉사단을 구성하게 됐으며 완주문화의집을 거점으로 함께 나누고 즐기는 문화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완주의 생활문화가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 이서자율방범대는 여성 안심귀가를 위한 안심콜 등 민경치안 협력 우수사례를 펼친 유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14년 제1회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됐다.완주경찰은 지난달 31일 이서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에서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 조병노 완주경찰서장, 유성남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베스트자율방범대 현판식을 개최했다.이서자율방범대는 베스트 방범대를 상징하는 인증패와 단체 감사장을 비롯 부상으로 벽시계를 받았다. 유공 방범대원인 신정섭·이미자씨는 감사장을 수상했다.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014년 제1회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이서자율방범대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경찰과 합동순찰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지난 31일 현청사 건립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35억원 가운데 54억원을 조기상환했다. 이에따라 이미 상환한 27억원을 포함해 모두 81억원을 갚아 현청사에 따른 지방채는 5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특히 완주군은 올해 1월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지방채 500억원을 상환한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54억원을 조기에 상환, 재정운용의 건전성이 크게 높아졌다. 완주군은 “올들어 지방채를 잇따라 갚으면서 완주군 지방채는 총 272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총예산 대비 부채비율이 지난해 15.19%에서 올해 3월말 현재 4.81%로 크게 낮아지면서 재정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3월말 현재 지방채무 잔액은 △ 상하수도 추진사업 88억원 △ 신청사 건립사업 54억원 △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130억원 등 모두 272억원에 불과하다.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방채는 산단이 이미 준공단계에 접어들었고,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면서 토지 분양률이 65%를 기록, 이와 관련된 지방채 잔액 130억원도 내년에 조기상환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완주군은 “최근 정부가 자치단체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자체 파산제와 지방재정 영향평가제 도입을 추진중인 가운데 완주군의 지방채 조기상환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완주군은 신규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상경비 절감 및 가용재원 활용으로 지방채 상환을 앞당겨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을 견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2개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혁신도시로 본격 이전하는 농촌진흥청·농업과학원 등 ‘농업전문 연구기관 연구보조 인력 양성사업’과 청년 구직자의 지역내 창업 지원을 위한 ‘완주군 농촌형 청년창직 과정’ 등 2개 과정이다.농업전문 연구기관 연구보조 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미래산업진흥원(http://www.rfii.re .kr, 063-219-5341) 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하며, 지원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나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 자영업자로서 농업전문 연구기관이나 농생명 산업 분야 산업체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이다.완주군 농촌형 청년창직과정은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www..wanjucb.org, 063-714-4777)에서 교육을 맡아 진행하며, 지원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미취업 청년으로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이다.교육 참여 희망자는 11일까지 지원서류를 준비해 해당기관에 전자메일이나 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사)녹색문단 전북지부(지부장 이선녀)는 지역발전·인재양성·자기개발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5명을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상’을 수여했다.지난 28일 전주 팔복동 오블리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사)녹색문단 전국회원과 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 김승환 교육감 등 모두 100명이 참여했다.이번 수상자는 두재균 전 전북대총장(소피아 여성병원), 이종민 전북대 교수, 기동환 전북교육연수원장, 유장영 전북도 도립국악관현악 단장, 이경재 전주대 교수, 서진순 완주군 중앙도서관장, 강찬구 인터넷 투데이안 대표이사 등이다. 이와 함께 서정효씨 메이트라이프 생명보험 전주지점장은 공로상을, 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정치문화발전상을 수상했다.(사)녹색문단은 우리 문학의 틀인 시조를 되살리고 한민족의 위대한 가치를 드높이는데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이선녀 지부장은 “녹색문단은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계의 추천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항아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다음달부터 관내 10개 마을에서 시행한다.이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건강항아리 행복마을 만들기’는 즐거운 건강체크, 즐거운 건강교실, 즐거운 건강걷기, 즐거운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완주군보건소는 “우리 모두가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건강항아리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마을 어르신들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행복의 조건인 건강을 꼭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정준용)은 지난 28일 전남 여수 디오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현대차 가족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날 6주 동안 이어진 직무교육 과정을 마친 신입사원 182명에게 교육 수료증과 사원증을 수여했다.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31일부터 전주공장에 출근해 부서 배치를 받은 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정준용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업인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 있고 겸손한 자세로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좋은 품질의 차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꾸며졌다. 신입사원들은 식전행사로 회사 중장기 비전을 형상화 한 핵심가치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었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쳤다.지난 10여년간 사내협력업체에서 근무하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김성민 씨(37)는 “모든 취업 준비생들이 입사 희망기업 1순위로 꼽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신입사원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서 회사 발전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올해 1월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 2월 초 182명을 최종 선발해 입문교육을 진행해 왔다.현대자동차는 2016년 상반기까지 3500명의 사내 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하고, 2012년 6월 200명 채용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당초 계획(1750명)보다 106명 초과하는 1856명의 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은 지난 25일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심정연)과 도내 복지사업을 증진하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북도로부터 마음사랑병원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각각 위탁운영하는 양 기관이 협력사업을 펼침에 따라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보건소는 투병중인 암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생동감을 되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재가 암환자와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자조모임’ 건강교실을 운영했다.암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투병 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구성된 ‘한마음 자조모임’은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긍정적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고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자연에서 찾은 항암식품’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암예방 자연식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면역력 증가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웃음 치료요법과 건강체조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완주군은 이와 함께 보건소 재가 암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기관인 전북지역암센터와 엠마오사랑병원과 연계, 특수간호서비스증상 및 통증조절영적 호스피스서비스 등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를 광주·전남본부와 통합하는 방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군의회는 2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당초 전북 혁신도시로 확정됐던 LH본사를 경남 진주로 빼앗긴 뼈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본부가 호남본부로 통합된다면 9만여 완주군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의원들은 이어“전북본부가 호남권광역본부로 통합될 경우 지역단위 개발사업 무산 및 사업규모 축소는 물론 각종 행정업무를 추진하는데 시간적·경제적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완주 삼봉지구(1873억), 전주 만성지구(1690억),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2562억), 군산 신역세권(4943억), 전주 효천지구(1322억) 개발사업과 1만3502세대의 임대아파트 사업이 축소 또는 재검토될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가뜩이나 호남권 관할 공공·특별지방행정기관 64곳 중 87.5%인 56곳이 광주·전남에 분포되어 있는 기형적인 상황에서 LH 호남권 광역본부마저 광주·전남에 빼앗길 경우 전북은 자칫‘호남내 제2의 변방화’로 전락할 소지가 크다”고 강조했다.의원들은“지난 2011년 LH본사를 통째로 경남 진주로 빼앗긴 상태에서 또 다시 전북본부마저 다른 지역에 잃게 된다면 상처를 덧내는 결과일 뿐”이라면서“재정 건전성 등 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통합해야 한다면 새만금사업 참여 등 LH의 경영개선 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호남본부를 전북으로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력 요구했다.
완주군의회 이향자 의원이 농협중앙회장(최원병)으로부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수 받았다.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류정용)은 25일 봉동농협(조합장 이행구)에서 이향자 의원에 대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전수식을 갖고, 평소 농업인 권익과 복리향상에 남다른 애정을 기울이고 완주의 로컬푸드에도 많은 관심을 쏟는 등 농촌지역 소득향상 및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향자 의원은 봉동농협 여성 대의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인데 이어, 현재 완주군의회 의원으로서 농촌지역과 노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완주군 봉동읍은 오는 9월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생강고을 음식품평회’를 열었다.이날 품평회에 참가한 9개 마을과 단체들은 와일드한 음식, 향수 음식, 웰빙 음식 비롯 이주여성들이 요리한 다양한 음식 등 모두 19종을 평가 테이블에 올렸다.이날 선보인 음식은 원구만마을 ‘연을 품은 밥상’, 신월마을 ‘모듬야채 두부 버무리’, 대복마을 ‘누룽지탕수육’, 원구암 마을 ‘콩비지찌개, 원용암 ‘모시송편’, 원둔산마을의 ‘솔향 돈지쌈’‘콜라겐 묵’등 향수음식과 공동체 단체로 참가한 엘가 아파트의 ‘전병’‘메밀부침개’‘막국수’, 둔지메 반찬가게의 ‘두루치기’‘고추장아치’, 이주여성이 운영하는 보물섬 북카페의 ‘월남쌈’‘쌀국수’‘빤새우’ 등이다.봉동읍 김인구 읍장은 “와일드푸드축제는 지역주민이 직접 즐길거리·먹을거리를 만드는 풀뿌리 지역축제로의 의미가 큰 만큼, 2014년 와일드푸드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음식품평회 참가 관련자들이 축제 주제에 걸맞은 음식과 맛을 개발하여 지역주민 및 축제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세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주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방세 연구 동아리(TAX POWER)’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완주군 세무담당 공무원 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구동아리(회장 조윤성)는 급변하는 세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진 세무기법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연구동아리는 매달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제기된 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발표된 안건은 세정운영 개선방안과 숨은 세원 발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여연 예비후보가 2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서 완주군의회의원 가선거구(삼례·이서)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윤 후보는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완주군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봉사해 왔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농산물 거래장터 활성화, 귀농귀촌·여성농업인 사업 추진, 삼례 5일장 활성화, 만경강변 관광코스 축제 개발 등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제2기 완주 로컬아카데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 등 완주지역 일원에서 열렸다.고양시 등 전국 10개 시·군 31명의 교육생들은 완주지역 마을공동체 단위로 진행되는 로컬푸드와 농가레스토랑을 비롯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펼쳐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1년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면서 축적한 교육분야의 노하우를 활용, 로컬푸드 등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지역을 방문하는 하루 평균 200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로컬아카데미를 개설했다.완주 로컬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완주군의 주요 시책을 2박3일간 집중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1일 제1기 수료생을 성공리에 배출했다.완주군은 내달 16일부터 2박 3일간 제3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이씨엠디에서 운영하는 이서·오수·함평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용고객들의 안전과 비상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심장제세동기 활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119구조대와 함께 지난 20일 실시했다.소방서와 휴게소는 이용객이 불시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연했고 휴게소에 응급구조용으로 비치한 심장제세동기를 이용해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유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이서휴게소 황기홍 소장은 “자체적으로 연 2회 완산소방서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로서 자위소방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이용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과장 오대민)는 20일 복숭아 주간부 피복에 따른 동해방지 현장실증을 위해 ‘현장공동 실증과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농진청은 지난해 저온 및 냉해로 복숭아(경봉·가납암 등 품종) 조생종이 동해로 다량 고사해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완주군에 모델 과원을 만들어 주간부 피복재에 대한 효과를 공동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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