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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전면 원수동마을 김재림씨(81)도 설을 맞아 진안군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진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상전면에 쌀 28포(20kg)를 기탁했다.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김재림씨는 10여년 전부터 명절 때마다 쌀을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는 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이날 군의원들은 관내 복지시설인 반월선교원, 백운선교원, 마령 햇살어울림, 상전 가나안 나눔터 등 4곳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또한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운영상의 불편사항 등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구동수 의장은 "시설이용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올해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의 개량을 촉진해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고 쾌적한 환경과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5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에 64억원의 주택개량자금(농협자금 100%)을 융자지원 한다.총 128동으로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의 신·개축 또는 부분개량의 경우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융자조건은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으로 연리 3.0%이며 지방세법 및 취·등록세 감면 혜택은 주거전용면적 100㎡까지만 주어진다. 또한, 군은 1년 이상 방치된 폐가나 공가 철거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에 광특예산 7000만원을 들여 70동을 철거 정비한다.
김남기 진안읍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진안읍 69개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한편,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개발사업의 청사진을 소개하고 있다.진안읍은 용담댐 건설이후 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상권 붕괴로 진안군 중심도시로서 역할에 한계가 있었으나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먼저 소재지권 정비사업에 665억원이 투입된다.이미 하수관거 BTL 사업과 노후관로 교체사업은 완료되었고 도시계획도로 정비와 서민 밀집지역 위험지구 정비 사업 등은 추진 중에 있다또한 국민체육센터와 만남의 광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이 월랑공원 주변에 올 3월에 개관되면 건강도시 진안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현재 조성중인 산약초타운과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미로 체험장과 사양제 생태공원 등 240억원이 투입되는 마이산 개발사업은 북부일원을 물론 진안읍 발전을 크게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외에도 읍민들은 상림천과 후사동천 생태하천 정비, 어은권(오천리, 죽산리) 개발, 소태정 터널사업과 진안-적상간 도로확장 국가시행사업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남기 읍장은 "진안읍이 발전해야 진안군이 발전한다" "개발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위해서 읍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와 경찰발전위원회(회장 강상곤)는 5일 설 명절을 맞아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방문, 위로했다. 이들은 형편이 어려운 진안관내 5가구를 선정해 쌀과 라면 등 1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 서장은 "비록 많지 않은 도움이지만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백승엽)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백운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전주시 송천동 뜨란채아파트 소공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직거래는 백운면과 201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뜨란채 아파트 부녀회(회장 최명자), 재전향우회장(회장 김규영)와 함께 도시민과 농민의 소득증대 및 상호교류를 위하고 시민들의 설명절 선물과 차례상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백운면에서는 인삼, 사과, 호박고구마, 대추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준비해간 농산물이 전량 판매되었으며 추가주문을 받을 정도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진안군은 4일 군청현관에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해 WHO 건강도시연맹가입 인증서 현판식을 갖고 군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호주 퀸즈랜드주 로간시와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제5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인증서를 받았고 올해에는 KFHC(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건강도시 협의회의 정회원 지위를 얻었다.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도시 거주자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간의 네트워크로서 긴밀히 협력하는 건강도시라는 이름의 접근법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 문제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의 상호작용을 장려하는 협의회이면 정회원 63개도시와 준회원 8개 기관으로 구성되었다또한 협의회는 건강과 삶의 질 요구에 대응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회원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의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도시 내의 탁월한 실천과 혁신을 인정 및 증진시키고, 건강도시를 위한 자원을 동원하며, 건강도시 발달을 위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단장 정종옥)이 진안홍삼 유통마케팅 확대를 위해 국내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결실들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2011년부터 중국내 진안홍삼 브랜드인 '장안진'으로 광저우유씨(국제)무역발전유한공사(이하 유씨회사, 대표 유문청)에 수출을 진행해 왔던 사업단은 그해 약 4억 원 가량을 수출했다.이어, 이후 지속적인 수출 협의를 통해 지난해 8월에는 14억원어치의 진안홍삼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그 후속으로 지난 12월에 1차분 7억5000만원 가량을 중국광저우 및 홍콩에 선적,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 사업단은 잔여분에 대해서도 오는 3월말 선적을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체결한 계약물량의 선적을 모두 마치면 조만간 2013년도 물량에 대한 계약도 체결해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아프리카 케냐 골드락스사와 케냐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 내 진안홍삼 1억원 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2012년 12월 처녀 수출을 진행해 케냐 및 동아프리카 지역에 진안홍삼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다.한편, 2월에는 대만바이어인 신세계삼용무역유한공사에서 진안을 방문해 지난해 체결한 계약물량에 대해 검수를 실시하고 향후 수출물량도 협의할 계획이다. 검수가 원만히 끝나면 3월에는 약 8억원 가량의 물량이 수출 길에 오르게 된다.이와 같이 사업단에서 유통망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진안홍삼의 명성과 홍삼산업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수출을 주도해온 정종옥 사업단장은 "현재까지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차질 없는 수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원료삼 확보 등 아직 난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더욱 분발하고 진안군은 물론 인삼재배농가, 관계기관과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면장 김정배)은 행복한 성수 만들기 일환으로 농가소득을 배가하기 위해 주민들과 열린 대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성수면은 연초부터 29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은 물론 소득관련사항과 삶의 터전인 내 마을 환경지키기, 주민숙원사업,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또한 친환경생산단지를 그동안 운영한 지동마을의 작목반을 사례로 모델로 친환경인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김정배 면장은 "친환경재배인증 확대와 법인 및 작목반 구성, 청정지역 가꾸기, 마을 가꾸기 등 소득향상과 현안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 대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복덕)와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센터장 문근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4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침구류 등을 후원해 지역사회를 훈훈케 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군상리 이모씨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세탁기를 구입하기가 어려워 손빨래를 했는데 이제는 편하게 빨래할 수 있어 좋다"고 흐믓해 했다.진안여성의용소방대 오복덕 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전국 제1의 생태건강 산림자원 조성을 목표로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쾌적한 녹색공간 창출에 나선다.군은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식재수종 및 본수를 다양화하고 경제·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약 13억7300만원을 투자, 도내 최대 규모로 372ha에 97만9000본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사업별로 경제림조성 300ha, 특용수조림 25ha, 큰나무공익 10ha, 산림재해방지 15ha, 소득증대 2ha, 유휴토지 20ha 등 적지적소 개념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복합소득림 조성을 위해 산지과수 및 유실수, 특약용수(나무순채) 등을 식재하는 유휴토지 조림사업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이밖에 진안군은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숲속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가로수 4km, 도시숲 1개소를 신규 조성한다.또한 팬지 등 10종 40만본의 우량 꽃묘를 생산·식재·관리하는 일관시스템을 운영해 년간 8000만원의 예산절감는 물론,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군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베어질 위기에 있는 조경적 가치가 충분한 수목 및 가로수를 이식해 관내 공용·공공용지 및 기타 소공원 조성사업에 활용하는 나무은행을 운영해 예산절감과 우량수목 재활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는 지난 31일 진안군 한의사회 및 한국한방고등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협약식에서 조준열 보건소장을 비롯해 진안군 한의사회 임범수 회장과 한국한방고등학교 박세호 교감은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를 분담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조준열 보건소장은 "두 기관이 서로 노력하여 군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임범수 진안군 한의사회장은 "성심을 다하여 보건사업에 협조하겠으며 한의약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박세호 한국한방고등학교 교감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해 주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군 보건소는 2005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주민의 한방보건의료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는 29일 진안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서기옥)후원으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 100명에게 생일상을 차려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이쁜손+이쁜마음 어린이 봉사단원들은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과 문하공연, 생일선물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진안동부새마을금고는 2009년부터 매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어 나눔의 미덕을 통해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동부새마을금고 서기옥 이사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사회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훈회 군자원봉사센터장은 "독거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새마을협의회는 정인철 진안군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6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새마을정신 확산을 결의했다.이날 총회에서 전기정 회장의 뒤를 이어 최준(버섯나라대표)가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 양흥식, 강성환, 총무에는 양병열씨가 선출됐다.또한 장성 부녀회 조복순씨가 전라북도 새마을회장상을 받았다.이밖에 지도자, 부녀회장들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일환으로 폐비닐, 공병, 헌옷 수집 등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6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치즈마을로 치즈만들기, 눈썰매타기 등을 체험하는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다녀왔다.이날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은 "직접 치즈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시식하면서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있었다"는 평이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또래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키고 야외활동을 통한 정서적, 신체적 건강능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치료지원, 기초학습지원, 문화체험, 사회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 안천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 추진을 위해 전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명순) 회원 20여명이 25일 안천면을 방문했다.방문단은 전통황토집 방문을 시작으로 친환경 재배기법을 활용해 생산되는 쌈채, 깻잎, 사과, 포도, 오미자 재배지를 돌며 직접 수확하고 바로 맛보며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확인했다.전북여성단체연합 신명순 회장은 "용담호 수질관리를 위해 청정 환경 가꾸기에 노력하고 있는 안천면을 살펴보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더욱 깊어진다"면서 "농가와 공무원들이 다년간 친환경 농산물에 들인 수고가 곳곳에서 엿보인다"고 말했다.방문단은 가까운 시일 내에 안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우의를 다지기로 약속했다.
진안군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로건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24일 군에 따르면은 올해 49억원을 들여 군도 확포장 3건,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 1건, 농어촌도로정비 5건 등 9개소의 도로망을 확충한다.올해 노채~갈티간 확·포장공사에 24억원이 투입되고 공사 장기화로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주었던 무릉선도로 선형개량공사 포장이 완료되는 등 군도 4개소가 개량돼 상급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또한 부귀면 소태정 마을 등 5개소에도 11억 원을 들여 농어촌도로 4.1㎞가 정비를 마치게 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2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부귀면 사인암 삼거리 T자형 평면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개선하여 부귀면 소재지를 통행하는 차량 소통이 원활해 진다.이밖에도 진안군은 10억원을 들여 기존도로의 도로포장 보수, 배수시설정비, 표지판 및 안전시설 등 소규모 도로시설물 정비를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고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배철기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망 확충사업이 진행되면 교통편익과 함께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기공승낙 및 토지보상 협의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5일부터 동절기 농한기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는 점에 착안, 관내 299개마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좌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좌담회에서는 경찰관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노인교통사고 예방 요령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등 찾아가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했다.최원석 서장은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주민이 믿고 의지하는 치안행정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올해 1억4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댐주변의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재가복지도우미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용담댐관리단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지역내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농촌복지센터(대표 이문수)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안천면 등 진안군내 8개 읍·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200명이 가정을 찾아가 청소, 목욕, 병원나들이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사서비스 지원혜택을 받게 됐다. 정성영 단장은 "이번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일거리 창출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유기농밸리 협동조합을 창립하기로 결정하고 23일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 대상농가 26명이 모여 발기인 회의를 가졌다.이에 따라 유기농밸리 협동조합 창립까지 이어진다면 농가 스스로 자립기반을 만들고 공동사업을 통해 경영비 절감은 물론 소득향상에 주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여농가들은 사업 회원간 정보공유나 교류를 통해 유기농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통일했다.또한 유기농밸리 지구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진안군내 학교 급식에 우선 공급하기 위해 계획적인 생산과 연중 공급 방법을 모색했으며 가공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유기농밸리 협동조합 창립을 위해 첫발을 땐 이날 발기인 회의로 진안군 3대 전략사업 중의 하나인 유기농밸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유기농밸리 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하여 공동의 이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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