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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국방의무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35사단 및 6탄약창 군무원, 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별한 아파트’를 건립한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26일 군수실에서 임실읍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실읍 일원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임실군 지역발전을 위한 내용까지 포함됐다. 군은 지역 내 군부대 근로자들의 주택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이 모자라 외지에서 출·퇴근 하는 실정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현행법 상 군무원에 대한 주거비 지원이 없는 데다 열악한 보수로 부담을 안고 있는 이들에 주거대책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맡은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관촌면(120세대)과 오수면(8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자체 주거인프라 문제와 지역소멸 문제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실군과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 지역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군부대 근로자와 근로자 등 젊은 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젊은 근로자들이 정착해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는 25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임실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장종민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양주영 의원과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종규, 농업복지위원장에 김정흠 의원을 선출하고 의장단 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3선인 장종민 신임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과 소통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수행된다.
임실군이 이달부터 자발적 문화 향유가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장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거주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25일에는 오수면사무소에서 운영하고 7월에는 지사면사무소, 10월은 임실읍 행복누리원과 관촌면 체육문화센터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장터에서는 공예품과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 당일 결제자에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문화누리카드 이용 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촛불시민행동(상임대표 박재만)이 주최한 ‘고 채수근 상병 특검 거부규탄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제 1차 임실군민 촛불문화제가 지난 21일 임실시장에서 열렸다. 현 정부의 무능과 정의실현 구현을 촉구한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임실군의회 이성재 의장과 박정규 도의원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만 대표는 “현 정부의 불평등 사회속에 공정성이 무너져 가고 있다”며 “사회분위기를 갈등으로 갈라치고 언론 장악으로 혼돈의 시대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촛불문화제를 통해 이같은 댐을 무너뜨려 진정한 민주주의를 우리의 힘으로 쟁취하자고 참석자들에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남원의 아들 고 채수근 상병 특검하라’와 ‘총선 민심을 무시하는 윤석열은 각성하라’를 외치며 현 정부를 규탄했다.. 또 임실지역 해병전우회 회원 10여명도 이날 해병대 군가를 부르며 특검을 촉구했고 정치권과 종교단체 대표들의 시국 선언도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채 상병을 추모하는 시 낭송과 음악연주 등이 펼쳐지고 참석자들의 정부를 규탄하는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임실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이날 현장에서 교통질서 지도와 함께 돌발행동에 대응키 위한 병력도 투입하는 등 대처했다.
임실군과 원광대, 임실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도전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21일 박성태 원광대 총장과 남궁세창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의 특성과 펫을 이용한 교육발전특구 공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K-펫치즈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에듀케어 도시, 임실’이란 주제로 임실군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응키로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및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환경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 지방시대위를 통해 7월에 결정되며 선정될 경우 최대 30억 원씩 3년 간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특례가 지원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임실치즈와 반려동물을 주제로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했다. 또 임실 관내 기업에 취업, 지역 내 정주까지 연계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지역 인구 소멸 문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실형 상생 돌봄 체계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진로 진학 시스템도 구축, 전북펫고 및 한국치즈과학고를 중심으로 하는 특성화고 육성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치즈와 의견설화를 토대로 한 반려동물 등 임실군의 특성을 살려 공모에 대응하겠다”며 “교육지원청과 대학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9일 임실군 운암면 일대 옥정호 현장을 방문하고 심민 임실군수로부터 순환도로 개설 등에 따른 여론을 청취했다. 심 군수는 이날 전국 다목적댐 중 유일하게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옥정호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건의했다. 한 장관은 이날 홍수기에 대비, 섬진강댐 운영 현황을 점검키 위해 임실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심 군수로부터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필요성을 들었다. 심 군수는 현장에서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과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965년 대한민국 제1호 다목적댐으로 건설된 옥정호는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민선 6기 심민 군수가 취임한 이후 2015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친환경 수변개발이 시작됐다. 그 결과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연결해 개통 1년6개월 만에 11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했다. 심 군수는 “붕어섬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교량이 필요하다”며 “옥정호 에코브릿지 조성 사업이 국가하천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박연재 영산강유역청장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적극 검토해 임실군이 지향하는 사업에 문제가 없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심 군수는 “옥정호 순환도로 미개설 구간 6.4㎞를 포함 지방도 717호선의 국지도 승격을 위한 댐 친환경 활용계획 승인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임실소방서는 19일 운암면 학암마을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임실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또 주민들에는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을 진행, 평소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 분위기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규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삼계면 세심마을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실소방서는 이들에 소방시설을 보급, 설치하고 전기와 가스 등 안전점검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건강체크도 병행했다. 특히 소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주택화재 예방법과 화재대응요령 교육에 이어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한동규 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화재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기술이 접목된 한우 접이식 보정틀 장치를 보급한다. 이는 한우 인공수정과 예방접종 등 개체 관리 시 작업 편리성을 높이고 축산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장치다. 인공수정과 예방접종 시 농가에서는 소의 뒷부분이 고정되지 않아 작업자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빈번한 실정이다. 이 같은 사고는 소와 작업자에 상호 스트레스를 초래해 생산성 저하와 소득 감소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접이식 보정틀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 우사 칸막이에 부착돼 필요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소를 전체적으로 보정해 인공수정과 예방접종, 발굽 관리 등이 안전하고 번식률 향상에도 도움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축사에서 인공수정 등 작업 시에는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군 장병들의 체력증진과 가족화합 등을 지원키 위해 각종 운동경기장을 무료로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 등이 마련된 임실종합경기장은 장병과 가족들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있다. 새벽과 방과후, 주말 등의 시간을 활용해 이용되는 운동경기장은 이들로 인해 지역민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들 장병과 가족들은 지역민이 결성한 각종 운동모임에도 가입, 상호 화합과 소통 등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모양새다. 임실종합경기장은 2006년 9월에 준공, 7만 8035㎡ 부지에 씨름장과 국궁장, 수영장 등도 갖추고 있어 군민의 체력훈련장으로 인기 만점이다. 여기에 군 장병들이 가세함에 따라 임실군은 가족들에도 무료 이용을 제공, 나날이 이용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35사단 장병 350명이 부대 체육행사로 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겼다. 임실군은 이같은 호응에 따라 장병과 가족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수립, 이용도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35사단은 임실지역의 상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군부대와 교류 및 협력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최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임실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임실지사, 주민 등이 참여해 조성사업 2단계에 대한 설명과 의견청취의 자리도 가졌다. 1단계 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 지사복지향유관과 지사랑마당,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1단계 기반 시설을 활용해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는 15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보완한다.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도를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활성화가 목적이다.
임실군이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들어 3개소에 거점배출시설을 추가로 설치한 군은 분리배출 취약지인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공동주택의 경우 분리배출시설이 양호하나, 단독주택은 상황이 취약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과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또 시설물 청결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위해 지역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3개소를 포함 임실지역에는 현재 24개의 거점배출시설과 24개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수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이 이번 여름철 폭염은 인명과 각종 시설물 피해 등을 예고함에 따라 임실군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 예방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 여름은 따뜻한 남풍류 유입 가능성이 높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폭염대책 기간인 9월까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이에 따른 상황관리 대응체계도 구축, 각 분야에서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활동에 전념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13개소 등 332곳에 냉방기 등이 집중 점검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는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6개소도 설치된다.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를 운영하고 4곳의 버스터미널에는 음용대 비치로 이용객의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의 건강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인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홈페이지,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심민 군수는 “철저한 폭염 대비로 군민이 무더운 여름을 불편 없이 보내도록 힘쓰겠다”며 “국민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더위에 대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13일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안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이번 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임실군의 올해 평가 대상 지표는 총 81개로 정량지표 67개와 정성지표 14개로 설정되어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정량지표 67개의 추진 실적과 추진계획, 문제점 및 실적 제고 방안 등 전반적인 대응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부진 지표는 원인을 분석, 달성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지표별 상시 모니터링으로 실적 누락 방지와 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합동평가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전년도 미달성 지표의 철저한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상희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는 전 부서가 공통 관심을 가지고 협력,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14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일정을 완료,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임실군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군의회는 아울러 이번 회기에 앞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 공무국외 출장 보고회 등도 진행했다. 이성재 의장은 “군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가 의정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항상 군민의 깊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관내에 등록돤 6950건의 차량에 자동차세 5억 8000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 소유자에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대상 차량은 승용과 승합, 화물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에 ㅍ이어 특수차량과 이륜차(125cc 초과)가 해당된다. 납부는 올해 새롭게 시작된 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142211)으로 신용카드도 가능하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하면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납부 기한까지 납부 홍보반을 편성, 자동차세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문의는 임실군청 재무과(063 640 2183~6)나 각 읍·면 재무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K-water 섬진강댐지사(지사장 김철한)는 옥정호 수질 및 오염원 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과 참여도 향상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13일 섬진강댐지사에 따르면 옥정호 수질은 TOC 기준 Ⅰa(매우좋음)~Ⅰb(좋음)등급으로 양호하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최근 녹조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K-water 섬진강댐지사는 옥정호 유역 내 주민들이 옥정호 수질의 경각심을 통해 수질 관리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내용은 녹조 발생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실천요령 등의 홍보물을 제작, 섬진강댐 유역 지자체(정읍시·임실군·순창군·진안군) 주민센터 26개소와 초·중·고교 20개 학교 및 마을회관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오염원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 세제 사용 줄이기와 과다한 비료 및 농약 사용 금지, 가축배설물 하천 유입 방지와 쓰레기 투기 및 분리 배출 등도 당부했다. 김철한 지사장은 “옥정호에 오염원이 유입되면 제거에 많은 비용이 들고 효율성도 떨어진다”며 “깨끗한 수질유지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11일 제337회 정례회를 통해 지난달에 진행한 네델란드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농업 선진국 네덜란드를 방문한 이번 보고회에는 전체 의원과 심사위원,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규 농업복지위원장의 발표로 시작된 보고회는 선진 스마트 농업의 운영 현황과 앞선 기술 이해 등 접목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선진 시설원예와 관련된 주요 시설 및 농가들에 대한 상세 내용과 시사점 등 우리 지역에 맞는 정책 제언도 논의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스마트 팜 도입 시 초기비용 과다와 과감한 투자 필요성, 지역에 적합한 전략 작물 선정 및 스마트팜 재배로 농가소득 향상 등이 제시됐다. 특히 농가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청년농들의 참여 대책이 요구되고 임실군 농업 발전과 향후 미래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이 펼쳐졌다. 이성재 의장은 “우리 농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출장에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집행부와 공유, 임실군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제337회 정례회를 통해 의원과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정흠 의원 제안으로 마련한 교육에는 조선대 이기길 명예교수와 임실군청 김철배 학예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신평면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자산 활용 등을 논의했다. 조선대 박물관 연구팀이 발견한 이곳은 2011년까지 5차례에 걸쳐 나이프형 석기와 각종 찌르개류 등 2만 7000여점이 수습됐다. 지난해 1월에는 전북특자도 기념물(제159호)로 지정됐으며 임실군 신평면 가덕리 일대 61필지, 3만 2191㎡에 분포됐다. 현장 설명에서 이기길 명예교수는 이곳이 한반도 후기 구석기 시대 유적지로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슴베찌르개는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석기 기술의 이동과 관련성이 깊어 한·중·일간 고고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 김철배 학예사는 그동안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과정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다각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성재 의장은 “발굴된 등손잡이칼은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립중앙박물관에 2010년부터 단독장에 전시, 군민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NH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2일 군청 교육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NH 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에 사업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영지식과 애로사항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전문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아카데미는 전문강사를 초빙, 소상공인의 요구에 맞는 지역 상권분석이 제시됐다. 또 다방면의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1:1 맞춤 상담으로 자영업이 겪는 경영상 각종 애로사항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11일 제 33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주 5일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다”며 공직계의 주 4일제 도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노동시간은 1915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과로사를 넘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과로의 굴레에서 벗어나 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주 4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는 충남과 종로구의회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반영해 우리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에 주 4일제를 도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는 사람 중심으로 노동 가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페러다임의 대 전환”이라며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여야 민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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