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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옥정호변에 조성한 13만㎡ 규모의 코스모스 군락지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운암면 쌍암리 호수변에 조성된 코스모스는 축구장 19개 크기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 최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조성된 코스모스는 임실군이 꽃씨 570㎏을 파종, 잡초 제거 등의 관리 작업을 통해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달부터 개화에 들어간 코스모스는 이달 중순부터 절정을 이루며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 가을을 듬뿍 안겨줬다. 특히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 20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활짝 핀 가운데 구절초까지 가세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또 임실읍과 치즈테마파크를 비롯 천변 및 주요 도로변에도 국화를 조성해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가을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코스모스와 국화꽃 조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임실을 방문하는 이들에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활짝 핀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경관이 매혹적”이라며 “임실에 전국의 도시민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12일 임실군자율방범연합대 전원석 연합회장 등 임원진 3명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위촉식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신고가 완료, 임실군자율방범대를 이끌 임원진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실시해 자율방범연합대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원석 연합대장은 “주민들을 위해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살피는 연합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운 서장은 “임실군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자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올들어 주요 거점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20대를 새로이 설치,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충전량 100kW 듀얼의 DC콤보 타입으로, 동시에 차량 2대가 40분 내외로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완속충전기는 7kW로 전기자동차 사용자들의 환경에 따라 충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주차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공공주차장에 친환경차 충전시설과 주차구역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임실군 전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민간 설치 수량을 포함해 급속 34대에 완속 67대 등 모두 101대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군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주차장 등지에 친환경 충전시설 비율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또 올바른 전기차 충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내 진입 방해와 내연기관 차량 불법주차 등 주민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정부의 친환경 차량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전기차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 국화꽃이 임실군 전역을 수놓은 가운데 축제가 끝난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일대에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국화꽃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절정이 예상된다는 것. 치즈테마파크에는 국화꽃 화분 3만2000여개를 비롯 붕어섬 생태공원도 1만200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만개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형형색색으로 조성된 국화꽃 화분은 농업기술센터가 키워낸 것으로,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가을철 임실관광의 효자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같은 국화꽃 잔치는 이번 주말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일대에서 화려함을 돋보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 임실N치즈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4만명이 많은 55만9500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났다. 또 치즈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하는 선순환 관광이 탄력을 받으면서 추석 연휴와 치즈축제기간에도 8만여명의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았다. 심민 군수는 “임실지역에 전시된 국화가 만개해 멋진 장관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힐링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관광두레협의회(대표 정유진)가 오는 14일 임실읍 성가리 미곡창고에서 ‘2023년 제4회 개미진마켓’을 운영한다. 개미진마켓은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프리마켓이다. 마켓은 지난 9월에 이어 10월까지 6회가 운영되며 그동안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이달에는 결실이 예상된다. 주민사업체는 재갈재갈창작공방의 임실화투와 임실레드팜의 토마토잼, 과일나무의 복숭아청 등이 운영에 참여한다. 또 박사골영농조합의 김부각 등 임실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적 특색이 돋보이는 6개 업체 상품이 선보인다. 특히 개미진마켓은 로컬기업과 지역주민들도 참여, 방문객들에 다슬기 젤리와 귀뚜라미 사료 등 개발 상품도 마련됐다. 아울러 바리스타 체험과 달팽이 피리,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포크기타 및 하모니카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한다. 이밖에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조합에서 개발한 토굴빵 시식 행사와 토굴빵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심민 군수는 “특색이 돋보이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상품들이 널리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상품들이 도내를 넘어 전국으로 판로를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 임직원과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임실치즈축제에서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은 임실치즈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의 참여로 큰 홍보효과를 거뒀다. 활동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유치 서명운동, 임실치즈 유청을 활용한 막걸리 ‘심우주’ 시음회 등을 펼쳤다. 또 농협과 함께하는 플로깅활동에 이어 농협금융상품 가입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학생봉사단 N돌핀은 농협은행과 금융교육 지원을 비롯 행복채움금융교실과 금융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진산 지부장은 “관광객과 지역민에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56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역대 최고의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도내에서 같은 시간에 10여개에 달하는 지역축제가 개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명품축제로서의 인기도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이는 임실군 전체 인구 2만6000여명의 21배에 달하는 수치로서, 경제적 파급효과도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도 치즈축제장에는 차량과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뤄 임실IC와 축제장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신,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을 일으켰다. 해마다 입장객 기록을 갈아치우는 치즈축제는 맑은 날씨와 긴 연휴의 호재와 맞물려 형형색색의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이 주효했다. 또 새롭게 선보인 50kg 대형 숙성치즈를 비롯 벨기에의 날 프로그램과 300여 대의 개막 드론쇼, 키즈트롯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벨기에의 날에는 프랑스와 봉땅 벨기에 대사와 지정환 신부 가족 등이 참가해 체험과 나눔 행사, 벨기에 포토존 마련 등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의 향토음식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인심, 50개월 미만의 암소한우 등 최고의 먹거리가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와 셔틀버스, 주차장 확대 운영 등 체계적인 교통시스템도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군은 축제 후에도 국화꽃 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이달까지 축제장 일대 국화꽃 경관을 운영한다. 또 이번 축제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 등을 진단하는 자리도 마련해 내년에는 이를 보완, 완벽한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여려운 여건에서도 임실N치즈축제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대한민국 명품 글로벌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35보병사단이 부대 이전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임실군과의 상생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이전 10주년을 맞은 35사단과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은 생활체육공원에서‘2023년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 개최했다.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한 이날 콘서트는 태권도 공연과 K-POP 댄스, 팝페라 및 제3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35사단은 지난 10년간 임실군과 상생 협력을 통해 농번기 일손 지원과 수해 봉사활동, 겨울철 제설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임실군도 35사단과 제6탄약창 외출 장병들에 수송 버스와 임실사랑상품권 등의 제공과 다양한 할인 등으로 보답했다. 아울러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비롯 치즈테마파크 및 필봉풍물촌 등 관광지 순회 지원도 제공해 장병들의 갈채를 받았다. 입소식과 수료식에도 각 분야의 여성단체 회원들은 음료 봉사와 나홀로 신병수료식 함께하기, 공공 체육시설 무료 지원 등을 펼쳤다. 특히 35사단 전입 장병 세대에는 연간 30만 원의 전입금을 지원, 인구 소멸지역 탈피를 위한 유입 효과도 거뒀다. 임실군은 장병들을 위해 현재 볼링장과 휴게공간 등의 복합센터를 마련하고 임실고 앞에는 200세대 규모의 군무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35사단은 최강의 향토방위는 물론 임실군의 든든한 가족”이라며“장병들을 위한 다각적인 시설지원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구한말 이석용 의병장의 후손인 전주시의회 이국 의원이 5일 심민 임실군수를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이석용 장군과 28의사 소충제례 추모식에 참석, 고향발전을 기원한다며 심 군수에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고조부(이석용 의병장)와 아버지의 고향인 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호국영웅 후손의 고향 사랑의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임실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설치된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전북의 보물섬으로 나래를 활짝 폈다. 심민 임실군수의 역작으로 평가될 옥정호 개발사업은 출렁다리와 붕어섬으로 인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바짝 앞당길 전망이다. 특히 여기에는 처음부터 제9회 임실N치즈축제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추진한 심 군수의 계산이 적중했다는 평가도 더해졌다. 아울러 임실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 등의 SNS홍보채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추석 연휴에만 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6일간의 연휴를 맞아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가 입증됐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와 관련 이 기간에도 임실군 전역의 관광지에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하고 만반의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옥정호 순환도로와 국사봉을 비롯 물안갯길과 둘레길 등지에도 수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사선대와 오수 의견공원을 비롯 섬진강 상류인 천담과구담마을 등지에도 최근 자동차를 동반한 관광객이 찾고 있어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심민 군수는 “10월은 임실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계절이 될 것”이라며 “치즈축제와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 등지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9회 임실N치즈축제가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해 52만 명이 다녀간 임실N치즈축제는 최근 전국 축제로 부상한 가운데 ‘임실N사랑Dream! 치즈N건강Dream!’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10개 테마와 70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첫날에는 50㎏ 대형 숙성치즈를 준비해 관광객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임실N숙성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무료 시식회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국민가수 박창근과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 트롯여신 홍진영과 원츄, 더윈드 등이 출연해 축제 신호탄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와 임실N치즈 에끌로 퍼레이드, 임실N치즈 경매 및 임실N치즈 쭉 쭉 늘려 내치즈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7일에는 임실치즈의 창시자 고 지정환 신부의 고국인 벨기에의 날을 운영하고 벨기에 대사관 연계프로그램으로 와플 나눔 행사 등 벨기에 문화도 준비됐다. 아울러 지정환 신부의 조카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포토 콘테스트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해 벨기에 날을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8일에는 전국 키즈트롯 경연대회와 황민우·황민호 형제 및 레인보우치어 등이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9일 폐막식에는 미스트롯 은가은과 임수정 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밖에 군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전주 노선(전주 출발⇒임실행)은 오전 9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임실 출발⇒전주행) 오전 11시부터 무료버스를 운행한다. 또 풍성한 가을축제를 위해 3만 2000여개의 국화 화분을 배치해 치즈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풍성한 국화꽃과 코스모스의 향연도 제공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향토 음식과 한우 등이 관광객의 입맛을 돋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밤에는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LED 야간경관과 조명등을 설치, 화려한 가을밤의 풍경도 선사한다. 심민 군수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국화꽃 향연과 청정 임실한우, 옥정호 출렁다리 등 관광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지난달 2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한 성묘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도 이날 임직원과 함께 자체에서 생산한 각종 유제품과 치즈피자 판매전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성묘객에 임실치즈피자 판매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지부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은 임실치즈 전 제품을 이달부터 20% 할인된 가격으로 연말까지 특별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진산 지부장은 “성묘객들에 임실치즈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전을 가졌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열차를 이용해 임실N치즈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실군이 ‘열차 관광 SNS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 관광객이 주체가 된 임실N치즈축제의 온라인 홍보와 열차 관광 활성화를 위함이다. SNS에서 우수 게시글에 선정된 자에는 임실치즈농협이 제공하는 옥정호세트와 임실사랑상품권 5만 원 중 하나가 지급된다. 열차 관광객은 축제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임실N치즈축제, #임실열차여행, #임실여행 등)와 함께 개인 SNS로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에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과 선물들을 한 아름 안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효자답례품으로 이용하는 임실치즈를 이달부터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치즈판매 이후 최초로 열리는 임실치즈할인행사는 파격적인 결정으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에 4억 원을 돌파, 이를 기념하는 할인행사는 임실군 대표 특산품인 치즈와 요거트가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50%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다. 때문에 군은 공급업체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 및 임실치즈농협과 협력, 추석 연휴와 연말까지 임실치즈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0월부터는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자에 답례품으로 임실치즈를 선택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치즈를 받게 된다. 군은 기부금 10만 원이 전체 기부자의 75%를 차지, 20% 할인 답례품이 많은 기부자에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치즈 요거트의 할인으로 차별화된 답례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임실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임실군에 기부금을 희사한 기부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임실에서 생산한 임실치즈를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은 추석 연휴에도 귀성객과 군민의 건강을 위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다. 운영은 보건진료소 6개소를 포함 다사랑의원과 우리가정의학과 등 병·의원 13개소를 비롯 희망약국과 전주약국 등 10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다. 또 보건의료원에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구급차 24시간 대기) 운영으로 진료 공백도 메우게 된다. 추석 연휴 의료기관 운영현황과 세부 일정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E-GEN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에 가면 신비에 쌓인 내륙의 호수 옥정호가 최근 국내 도보 여행객들에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작품을 제작하는 사진작가나 기념촬영이 목적인 등산객에는 붕어섬이 보이는 국사봉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는 최근 붕어섬 생태공원을 들여다 보는 출렁다리가 개통,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다. 꽉 막힌 도심을 벗어나 산과 계곡, 호수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도시민들은 옥정호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사봉(475m)은 옥정호 중심부와 출렁다리, 붕어섬생태공원을 한눈에 바라보는 최적의 장소로서 국사봉 주차장에서 1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다. 트레킹에는 옥정호둘레길과 마실길, 물안갯길을 추천하고 출렁다리를 통해 붕어섬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코스가 만점이다. 등산객의 경우는 국사봉 정상에서 태극물돌이길을 거쳐 오봉산(513m) 정상에 이르는 3개 코스의 등산로도 마련됐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 22일 지역농업 발전과 임실균형발전 관련 ‘의원 연구단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지역농업발전을 주제로 하는 임실지역농업연구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임실균형발전연구회 2개 연구단체로 구성됐다. 보고회에서 전북대 유찬주 교수는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의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융합 도입, 첨단 농산업 육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전주대 최영기 교수는 국내 관광시장과 임실 관광자원, 최신 관광트렌드 및 선진 사례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총 13가지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농업과 관광은 임실의 가장 중요한 정책 분야”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최종보고회에서는 알차고 희망찬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과 국제적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뚜옌꽝시의 우호적 관계가 축제 교류로까지 이어지며 갈수록 돈독해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 뚜옌꽝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대표적인 탄투옌축제에 임실군을 초청, 각별한 관심과 우정을 표시했다. 심민 군수를 단장으로 임실군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뚜옌꽝시를 방문해 축제에 참여하고 교류활동도 펼쳤다. 올해 3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곳은 지난 8월 차우 반 람 당 서기가 임실군을 방문해 축제 초청 등 상호교류를 제안했었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상호 우호증진과 기업 투자유치 협의 체결,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임실치즈축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인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투자유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축제와 경제 교류로 확대됐다. 임실에서는 나래식품 신동섭 대표가 경제교류단으로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투자와 당국의 지원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차우 반 람 당 서기는 “심민 임실군수님의 뚜옌꽝성 방문에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등불로 유명한 탄투옌축제 방문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임실과 뚜옌꽝시가 우정과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양 단체 간의 우호 관계가 농업과 기업 유치,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추석 연휴기간에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과 참배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했다. 호국원은 묘역 제초작업과 주변 환경전반을 말끔히 단장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계획 등도 마련했다. 또 임실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및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도 배정됐다. 아울러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추석에는 외부순환버스를 를 운행하며 오는 28일과 30일은 원내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상우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올해도 5만여 명의 성묘객이 호국원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해 성묘객 편의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지난 18일 고창에서 열린 ‘2023년 전라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40여 명이 참가, 지방재정 확충방안 우수사례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은 ‘산업단지 조성 사토 매각으로 세외수입 및 분양 면적 증가 효과 up!’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군은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서 발생하는 버리는 흙(사토)의 활용방안을 제시, 그에 수반되는 분양 면적의 증가로 예산절감과 세외수입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공익사업에서 버려지는 사토를 토석정보시스템을 활용, 세외수입 확보 방안 모델을 전국의 공공기관에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수 제2농공단지 부지의 특화농공단지 분양 면적은 2000㎡ 증가되고 2억 6300만 원의 세외수입도 증대시켰다. 또 남원 국도와 경계부 법면 사토 처리 시 수반되는 비용 4억 5700만 원의 예산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들의 발로 뛴 성과로 평가됐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사례가 전 직원에 공유, 확산으로 좋은 자극과 함께 적극행정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는 것은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이 군정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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