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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노인들에 희망을 안겨주는 임실군노인복지센타(원장 김택성) 준공식이 17일 관촌면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억 군수와 한인수 도의원, 최용진 농협지부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원장은“복지회관 준공으로 노인들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임실군이 노인천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05년에 착공한 복지센타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농촌희망재단의 지원으로 모두 2억5500만원을 투입,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300평의 부지에 건평 100평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사무실과 물리치료실, 식당 및 휴게실 등을 갖췄다.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이날 이동용 목욕차량 1대를 기증,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노인들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임실군노인복지센타는 앞으로 가사와 간병 등 가정봉사활동과 건강 및 취미,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임실군은 올해부터 만 8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효친과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장수수당을 지급키로 했다.관내에서 해당되는 노인은 모두 1414명으로 지급액은 매 분기당 3만원씩 연간 12만원이 주어진다.신청자격은 임실군에서 1년 이상 실거주 노인으로 주민등록증이나 기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 해당 읍·면에 접수하면 된다.하지만 거동불편과 문맹 등으로 본인의 신청이 어려운 노인은 배우자나 부양의무자, 위임장 소지자가 대리로 접수할 수 있다.군은 이를 위해 1억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조례규칙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의회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임실군이 첨단부품 소재 등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팀을가동, 관심을 끌고 있다.김진억 군수는 15일 군수실에서 실·과·원·소장 등을 소집한 가운데 200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추가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그동안 임실군이 추진한 국책사업 발굴과 동부권 균형발전에 따른 제안사업 실적이 저조한데서 마련됐다.김군수는 자리를 통해 각 부서가 이달말까지 중앙과 전북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이에 따른 대상사업도 첨단부품 소재와 바이오 및 신성장동력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을 주문했다.특히 2009년에 국가예산 확보에 대비, 오는 3월부터 국가예산확보사업 발굴팀 가동을 설명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임실군이 지역내 실거주 공무원에 우선 승진제를 적용하는 제도를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는 군에 소속된 정규 및 비정규직 공무원들이 지역에 거주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예상된다는 취지에서다.하지만 대부분의 지역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반응은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원인은 읍·면장과 과장급 등 40여명의 간부직 대부분이 전주에서 출·퇴근을 하고 주사급 공무원들도 80% 이상이 외지에서 다니기 때문이다.반면 120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공무원의 경우는 대부분 지역에서 거주하는 출신들로 알려져 이와는 대조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임실군에 소속된 공무원 현황은 6급 이상 간부급이 200여명에 이르고 나머지 정규직 400여명에 비정규직 등 모두 731명으로 알려졌다.이들에게 올 한해동안 지급될 인건비는 본봉과 각종 수당 등을 모두 합쳐 1백11억6100만원.임실군이 이번에 적용하는 실거주 공무원 우선승진제는 인사관리 규정에 의거, 업무추진 능력이 있되 결격사유만 없으면 우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승진 서열명부의 배수내에서 우선승진 기회를 주고 희망하는 부서를 보장함은 물론 군청 전입 시험에도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다.군의 방침은 90%의 공무원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지만 실제와는 반대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실거주를 규정한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방침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주민들은“승진할 곳이 없는 간부급들이 거주지를 옮길 이유가 없다”며 모순점을 지적했다.주민 K씨는“근본적인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아울러 문화혜택 등의 다양한 개선책이 없으면 공무원들을 붙잡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강진면에 소재한 필봉농악전수관이 호남좌도농악의 참맛을 즐기기 위한 전수생들로 북적이고 있다.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전수생들은 대부분 우리가락의 정통성을 부여받기 위해 방문한 초·중·고와 대학생들.7박8일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필봉문화학교 겨울전수’는 초·중·고급반으로 나뉘어 전통가락인 다양한 풍물굿을 배우고 있다.소고춤과 설장고, 상모놀이에 이어 장승깍기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겨울나기는 우리가락에 따른 몸짓과 민요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또 과거 풍물굿의 형태를 영상에 담아 현재와 미래를 비교하는 현장을 접하고 아울러 놀이마당을 통해 공동체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문화학교를 통해 여름과 겨울방학을 틈타 해마다 산골 벽지의 필봉마을을 찾고있는 전수생들은 줄잡아 5000여명.임실군은 이들의 안락한 숙식문제와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30억원을 투입, 필봉농악 풍물촌을 조성할 계획이다.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유럽과 미주, 동남아 등지에서도 필봉농악 초청공연이 쇄도한다”며“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지역내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임실군 임실읍에 소재한 (주)나래식품(대표 신동섭)과 숲골요구르트(대표 김상철)는 지난 11일 임실교육청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은 상호 정보교환과 인적자원 유도, 교육발전 연구 등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에 힘쓴다는것.이에 앞서 나래식품은 소년체전 등에서 임실을 빛낸 오수초등 양궁부와 임실초등 유소년 축구부 운영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또 숲골요구르트는 관내 초등과 중등학교에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향상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특히 올 한해동안 임실영재교육원을 지도할 교사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의 표준주택 가격변동율이 지난해 대비 4.1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실군은 11일 이종태 부군수 주재로 부동산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 심의회를 가졌다.이날 심의는 지난해 9월부터 적용된 표준주택의 평가가격 적정유무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이날 위원들은 표준주택수를 전년과 같은 643호로 정하고 특성과 분포현황을 고려, 56호를 교체함에 따라 전년대비 가격변동율은 4.12%의 상승율을 보인 것.이번에 심의된 표준주택은 오는 31일 공시함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으며 표준주택 소유자에는 가격통지서가 발부된다.이 기간중 자신의 주택 가격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의신청서를 작성, 군청이나 관할 읍·면, 또는 건교부 부동산평가팀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제 3의 감정평가사를 통해 주택가격을 재평가하고 조정된 가격은 오는 4월에 개별주택가격으로 공시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이 2006년 재난관리 업무평가에서 임실군을 도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이는 임실군이 지난해 풍수해와 설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 재난상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수립, 운영했다는 평가다.내용별로는 모니터 요원과 마을 이장에 대한 재난유형별 데이타 베이스를 구축, 기상경보 발령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상황관리에 신속을 기했다는 것.또 지난해 제 3호 태풍 ‘에위니아’를 비롯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경보 발령시에는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구축에 앞장섰다.이와 함께 재해위험이 상존한 2.29㎞의 소하천 정비사업에 18억여원을 투입, 친환경 자연형 하천으로 개선해 주민들에 친수공간으로 조성했다. 군은 특히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생활안전개선사업을 특수시책으로 발굴, 재난예방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JCI KOREA-임실(회장 박노식)이 마련한 신년하례회가 3일 임실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장위현 교육장 및 이경택 서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했다.박회장은“새해에는 임실군이 모든 부문에서 앞서가는 지역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새해를 가꿔 나가자”고 강조했다.회원들은 이날 참석자들에 떡국과 음료, 과일 등을 제공했고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는 임실에서 생산된 쌀로 떡과 국수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재향군인회가 위탁, 관리해 왔던 국립임실호국원이 1일부터 국가 보훈처에서 모든 안장업무를 관장하게 된다.1일 호국원 관계자에 따르면, 임실호국원은 지난 2002년 재향군인회가 임실군 강진면 백련리에 5만기 수용규모의 호국용사 묘지를 건립했다는 것.이곳에는 국가유공자를 비롯 참전용사와 장기복무 제대군인 등이 호국용사의 위훈과 명예를 선양키 위해 10만6000평 규모로 조성됐다.이와 함께 지난 2005년에는 국립묘지 성격인 국립호국원으로 승격, 재향군인회가 관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보훈처가 직접 관리에 나서게 됐다.관리청이 변경됨에 따라 호국원의 업무는 국립묘지 안장시스템에 의거, 안장신청과 심사 등의 처리절차가 온라인 원스톱으로 간소화 된다.또 국립묘지로 승격됨에 따라 참배와 안장행사에 대한 의전능력도 향상, 안장자는 물론 유가족들의 자긍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임실군추진협의회(회장 이기정)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김학관 의장과 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 격려했다.이회장은“불우이웃 등 자원봉사에 힘쓴 회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새해에는 한 차원 높은 봉사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협의회는 또 올 한해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10개 여성단체 회원들에 기념패와 부상도 증정했다.한편 김군수는“협의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봉사활동에 갈채를 보낸다”며“변함없는 활동으로 군민의 등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들을 농촌의 핵심 리더로 양성키 위한‘임실군 여성농업 경영인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이 27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35명의 여성 농업인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참여 토론식 교육 활성화와 농촌생활 적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연말총회를 통해 자체 실시한 교육과 행사에 대한 평가 토론회를 가진 후 보완과 개선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또 내년도 사업계획과 발전방안에 따른 토의에 이어 비즈공예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사업비 1295억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초의 의견도시가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투자될 전망이다.애견동물원 조성 등 모두 10개 프로젝트로 분류된 의견도시는 90%의 예산이 문광부와 농림부, 정통부 및 교육부 등 정부 5개 부처 차원에서 추진된다.임실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오수의견도시 건설 세부사업 계획서를 전북도에 제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는 가람 이병기 선생이 고려시대 최자의 보한집에 실려있는 ‘견분곡’의 고증을 토대로 살신구주(殺身求主)의 충견을 문화유산으로 삼기 위한 본격적인 전주곡.과거 초등 국정교과서에‘충성스런 개’로 수록된 오수의 개는 최근 임실군이 지역특성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개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선언했다.오수면 일대 11만20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의견도시는 오는 2012년까지 3단계를 거쳐 추진된다.1단계인 내년까지는 367억원이 투입되는 애견동물원 조성을 비롯 특수목적견 훈련장과 애견연구센타 유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또 2단계 2010년까지는 애견학교와 애견장례식장, 애견쇼핑센타 및 애견사육농가 시설지원 등에 모두 2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3단계는 경견법 제정 등을 바탕으로 경견장 건설과 공중파 방송채널 확보, 애견관련 사업 유치 등에 700억원의 사업비 투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내년 사업으로 132억원의 예산이 확보됐지만 임실군은 전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의 국비 투입을 모색중에 있다.김진억 군수는“낙후된 동부산악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우선적으로 전북도의 배려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는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06년 평화통일 정세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진억 군수와 장위현 교육장을 비롯 평통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탈북자인 주명신 평양민속예술단 단장이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이날 강의는 ‘북한실상과 남북한 문화비교’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주단장은 특히 북핵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과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성찰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 갈채를 받았다.
한국농촌공사는 19일 임실군 삼계면 박사마을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아울러 개발계획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공청회는 이종태 부군수를 비롯 주민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질의와 한국농촌공사, 임실군 간에 응답이 펼쳐졌다.박사마을은 농림부가 종합개발 지역으로 선정, 오는 2011년까지 5개년에 걸쳐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임실군의 역점사업.정주와 생산, 가공 등의 기반구축을 바탕으로 유통과 권역활성화를 위한 종합개발은 S/W 방식으로 추진된다.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기반 구축에는 마을간 도로를 정비하고 주차장과 쉼터, 상수도시설 및 박사관 등이 건립된다.또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생산 및 가공기반 구축에는 전통엿 작업장을 비롯 기능엿과 메주 가공시설, 공동축산시설 등이 차례로 설치된다.특히 웰빙시대를 맞아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시설 복원과 관광지 및 등산로를 정비하고 아울러 산머루 축제와 묘목분양 사업등도 집중 육성된다.이와 함께 권역 활성화를 위한 S/W사업에는 지역특산품의 브랜드를 적극 개발하는 한편 판매와 홍보 등에 따른 마케팅도 지원될 전망이다.이날 박사고을 오흥섭 위원장은“마을발전을 위해 하천 연계사업으로 수변공원 조성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또 주민 양철섭씨는“연자방아 설치는 본래 사오마을에 위치했으므로 현지에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이부군수는“5년후면 박사고을은 미래형 농촌마을로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특히 소득면에서는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가 전국의 자치단체를 상대로 실시한 개별공시지가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이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임실군의 이같은 쾌거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한‘개별공시지가 CALL센터 운영’ 등에 관한 3개 항목이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은 것.또‘이의신청 토지현장 설명제 운영’에 있어서도 수범사례 창안 등 군민을 최우선으로 한 민원서비스가 공신력 향상에 힘을 실었다는 내용이다.특히 군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한 후 주민에 의견제출과 이의신청을 받았으나 시일을 넘긴 민원인들에 사후관리 제도를 시행, 감동을 줬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평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 민원인의 설명을 청취하는 등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 공로도 인정됐다.이종태 부군수는“발생될 문제점을 사전에 조치한 공로가 인정됐다”며“행정업무 전반에 경영혁신을 전개, 앞서가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봉택)는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제 2회 사랑나눔 자선의 밤’ 행사를 실시했다.홀로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여해 격려했다.떡과 음료, 석식 등이 제공된 이날 행사에는 필봉농악과 각설이 공연 등 문화행사도 병행했다.윤회장은“어두운 곳에서 신음하는 불우이웃들이 예상외로 많다”며“평소의 작은 관심이 이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 한해를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되지만 희망찬 내년을 위해 역동적 임실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지방선거를 전후해 올 한해동안 무수한 악성루머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시달려야 했던 김진억 임실군수.김군수는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지겠지만 이로 인해 임실군의 명예가 실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다음은 2006년도 임실군의 군정결산에 대한 김군수와의 일문일답.―민선 4기를 맞아 6개월을 어떻게 보냈나.취임과 마무리가 맞물리면서 정신이 없었지만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과 읍·면지역 주민들에 대한 현장의 소리 청취에 분주했다.―그동안 주요 실적은 무엇인가.제 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와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임실치즈밸리사업이 국무총리상과 지역개발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 자랑이다.특히 내년부터는 임실치즈의 세계화를 위한 치즈축제와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추진,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개발하겠다.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도 삼계 박사골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관촌 사선녀마을은 5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변화와 발전의 희망임실을 주창했는데 성과는.민선 4기의 시작과 함께 장기종합특화발전계획을 10대 과제 100대프로젝트로 수립, 비젼 2010을 발표했다.또 중앙부처와 원활한 접촉으로 재정규모 2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균형발전 예산은 올해 210억원, 내년은 260억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예원대와 관·학교류에 따른 학교와 기숙사 유치 등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희망이다.―농촌이 갈수록 어려워 지는데 대책은.월빙 농산물 생산과 특화작목을 확대하고 기본시설 현대화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주민 고령화 등 복지대책은 어떻게 추진했나.장애인연합회관을 개관했고 노인복지회관과 전문요양시설을 신축, 쉼터를 조성했다.의료서비스는 한방 부문 순회에 2675명이 진료했고 방문관리 1만2337명, 성인병검진 1만5246명에게 각각 혜택을 부여했다.
상호간의 자정으로 신뢰받는 경찰상 정립과 주민의식을 제고키 위한‘임실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송년의 밤’이 지난 14일 임실경찰서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행발위 위원과 임실경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명예교수인 유철종 박사 초청 특강도 펼쳐졌다.유교수는 “한국경찰이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명성에 앞서 실질적인 위상정립에 충실히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행발위 박정식 위원장도 “주민의식 개혁차원에서 행발위가 스스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자”며 위원들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다.참석자들은 또 이날 즉석에서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를 개최하고 7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한편 행발위는 이날 남정우 경위와 이석민 경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임실경찰은 이희진, 양미라 위원에게 감사패를 각각 증정했다.
통계청이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 2006 통계업무 평가에서 임실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2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부총리 표창식을 갖는다.이번 우수기관은 사업체 기초와 서비스업, 광업 및 제조업 통계조사에서 성공적 수행에 임실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추진 내용은 통계의 정확성을 위해 사전에 조사구를 설정, 누락과 중복을 피했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유도로 홍보강화 등에 노력한 점이다.또 통계 조사요원의 채용관리를 효율적으로 적용했고 아울러 사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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