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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행복순창몰’ 7일 오픈

순창군이 7일 오전 9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을 오픈하고 오픈기념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행복순창몰’은 순창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농가별 전자상거래 운영에 따른 경영부담을 낮추고자 개설됐으며,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6월 쇼핑몰 입점업체를 모집한 결과, 관내 농가, 생산자 단체, 업체 등 47개 농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블루베리, 쌈채소, 소고기 등 총 200여개의 제품이 판매된다. 또 군은 새로운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PC와 스마트폰의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순창몰’오픈 이벤트로 블루베리 1㎏(9900원) 무료배송 행사가 진행되며 구매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쇼핑몰에서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산물 유통 및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어, 이에 순창군 농업인들도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앞으로 구매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생산자도 손쉽게 입점해 행복순창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핑몰 문의 사항은 순창군 농산물유통팀(063 650 5182)로 문의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6 16:05

순창군,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 특별재원 46억 확보

순창군이 상반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 원,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 원 등 총 4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연초부터 행안부와 전북도를 찾아 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광폭행보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다는 평가다. 5일 군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로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사업(5억 원), 노인회관 조성사업(3억 원), 소하천 등 정비사업(6억 원), 지방도 730호선 교량 재가설 공사(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중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임대사업소로부터 먼 곳에 거주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흥면에 설치되며 이를 통해 복흥면과 쌍치면 지역 인근 농업인 25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순창읍에 위치한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충해 어르신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개발사업, 시책사업, 재해 등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전북도가 시·군에 배부하는 특별조정교부금 23억 원을 확보해 추령장승촌 테마공원 조성(5억 원), 지방도 730호선 교량 재가설 공사(5억 원), 국악원 환경개선공사(3억 원), 발효테마파크 음악놀이터 조성(2억 원)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와 같은 특별재원 확보 성과를 이뤄낸 거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5 15:42

순창 용궐산 하늘길 재개장 입장료 지역화폐로 반환⋯지역 상권 ‘활력’ 기대

순창군 동계면 용궐산 하늘길이 재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첫 시행한 입장료 지역화폐 반환 제도가 톡톡 효과를 보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3개월간의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534m에서 562m를 연장해 총 길이 1096m에 달하는 웅장한 잔도(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길)로 조성된 용궐산 하늘길은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재개장을 통해 천혜의 자연 풍광을 자랑했다. 군은 재개장인 첫날인 지난 1일부터 4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이중 2000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순창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용궐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음식점, 카페 등 관내 업체에서 돈을 쓰고 가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하늘길 바로 밑에 농민 자율 장터를 설치하여 2000원의 반환된 지역상품권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소포장 농산물을 진열했으며, 이는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를 확대시킨 것으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또 군은 재개장 이후 1호 유료 입장객인 대구광역시 북현동에 거주는 손모 씨(52) 부부에게 순창군의 지역특산품인 전통고추장을 전달하는 깜작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통고추장을 전달받은 대구에서 온 손 씨는 “뜻밖의 행운에 너무 기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순창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용궐산을 찾는 관광들에게 지역화폐로 입장료를 환급해 줌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환급 제도를 통해 용궐산뿐만 아니라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순창의 음식점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4 15:36

김영식 순창군 부군수 취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에 최선"

순창군 제30대 신임 부군수로 김영식(57) 전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5대 목표 추진에 적임자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 출신으로 1988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김 부군수는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노인복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하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따뜻한 배려로 많은 직원들로부터 존경 받아 왔으며 폭넓은 인간관계로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식 신임 순창군 부군수는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순창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현재 군정 역점사업과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7.03 17:41

순창군, 동물보호 강화⋯유기동물 보호소 확충 완료

순창군이 3일 주인이 돌보지 않고 유기한 이른바 유기 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동물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늘어나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확충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위치한 유기견 임시보호소는 현재 총 24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으며, 올해 총 66마리의 유기견을 발견해 분양, 임시보호, 견주를 찾아주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 왔다. 유기견 임시보호소는 확충 이전에 규모가 작아 유기견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확충 사업을 통해 유기견에게 보다 좋은 생활 환경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보호소 내에서는 포획 동물에 대한 기본 진료와 중성화 등을 의무적으로 추진하여 전염병 감염요소를 제거하고 중성화를 통해 분양 효과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협업하여 SNS 등을 통해 유기동물 견주 찾기, 분양 홍보로 지속적인 동물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주변에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 학대는 여전하다”며 “보호 중인 유기견이 성숙한 반려인을 만나 또다시 유기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보호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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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03 17:40

순창군·순창우체국, 농특산물 쇼핑몰 활성화 업무협약

순창군이 순창우체국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7일 자체 인터넷 쇼핑몰인‘행복순창물’개설을 앞두고 쇼핑몰 홍보, 안전한 상품 배송과 배송비 할인,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농가 상품관리 등 쇼핑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체국은 협약 과정에서 순창군 인터넷 쇼핑몰 상품 배송료를 기본 계약요금 대비 건당 500원 가량을 추가 할인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는 유통비 마진을 뺀 저렴한 상품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됨으로써 지역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환 순창우체국장은“전국의 우체국 인프라를 이용해 순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제휴 외부채널 연계 등을 통해 군의 목표성과를 달성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이번 협약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는“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쇼핑몰 개설과 함께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앞으로도 행복순창몰 및 우체국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생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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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02 16:11

최영일 순창군수 "소통·화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최영일 순창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향토회관에서 관내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소통 공감을 위한 군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벌써 1년이 됐다”며“지난 1년이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군정 5대 목표 달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였다면 이제는 그 기틀을 밑그림 삼아 순창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민선 8기 1년 동안 일궈낸 주요 성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 소상공인 손실 보전금 14억 지급,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농산물 생산장려금 13억 지급, 연말 폭설피해 시설하우스 신속복구, 대학생 생활지원금 8억 지급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특히 최 군수는 “작지만 강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 경천, 양지천 명품하천 조성, 골든라이프를 위한 전원마을 500호 조성, 가족이 행복한 아동행복수당 지원 등 3대 역점사업 이행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하나만을 생각하고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을 늘 가슴에 품고, 언제나 군민과 함께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한편 군정설명회에 이어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현재 아동행복수당 지원 사업이 보건복지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다양한 측면서에 강도 높게 사업을 추진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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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23.07.02 16:10

신정이 순창군의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이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지방의회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전국의 일반 기업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한다. 신정이 의장은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나서서 해결했으며, 순창-전주간 불합리한 버스요금의 인하, 재래시장의 전대 문제 지적을 통해 정상적인 시장운영에 기여했다.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의 문제점을 지적해 장례비용 절감과 양질의 혜택을 주는 장례식장으로의 변화에 기여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순창군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제8대에만 12건에 달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주민과 소통 촉구, 재정운영문제 개선 촉구 등 10회의 5분자유발언, 수십건의 행감 및 예산심의 지적과 대안 제시 등 순창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도 제시했다. 신정이 의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 걸맞도록 군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의회 발전을 향한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9 16:21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자연의 신비와 멋 만끽하세요"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산책로,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를 마쳤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더 많은 탐방객들이 강천산의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계곡 양쪽 2m 정도를 평탄화하는 등 시설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공원 내 산책로에는 옥외용 벤치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강천산 관리의 선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입장료를 인상한다. 변경된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단체성인 4500원, 단체 청소년·군인 3500원이며 만 6세이하, 만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그리고 순창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인상된 입장료 2000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상품권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게 유도하여 관광객들이 순창에 머무르면서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휴가철인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야간개장을 운영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해소하고 강천산의 색다른 모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저녁 9시까지는 입장을 마쳐야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구간을 산책하면서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콘텐츠‘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여름 성수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도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는 순창, 다시 찾고 싶은 순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9 16:19

순창 복흥면 출신 정희 ㈜제이텍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쾌척

순창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8일에는 ㈜제이텍 정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순창군과 ㈜제이텍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도 함께 체결하고,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복흥면 월성마을 출신인 정희 대표는 평택에서 카드결제기, 전자부품, 통신기기 제조 기업인 ㈜제이텍을 운영하고 있으며, 악취제거, 환경정화 등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 분야로의 진출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 등을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고향인 순창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순창에서 살아가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를 펼쳐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8 17:16

순창발효관광재단, 지역 유명 업체와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순창발효관광재단(이사장 최영일 군수,이하 관광재단)이 순창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내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관광재단은 28일 지역 유명 업체 3곳과 발효테마파크, 강천산, 채계산 등 순창의 유명 관광명소 공동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관광 플랫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 베르자르당(갤러리카페) 조준 대표, 화양연화(한옥카페) 이광진 대표, 옹기체험관 권운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따라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은 협약업체 3곳을 방문하는 경우 오는 12월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주·광주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베르자르당, 화양연화 카페에서는 관광지 정보제공용 게시대를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최신화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지역업체와 관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지 홍보 효과도 증대될 것이다”며“관광 플랫폼 운영을 통해 관광객 현황을 파악하여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순창군 관광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8 17:15

순창군 도농교류 정책, 생활·관계인구 증가 둘 다 잡았다

순창군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관계인구를 늘리고자 추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프로젝트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주 대자인병원은 협약을 통해 의료봉사와 직원 가족들의 순창 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고, 광주아파트 연합회는 팸투어, 예수병원은 간호사 수련회를 순창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 완료했으며, 35개 단체 1100명의 도농교류 행사를 지원했다. 이와 같이 도농교류 협약 단체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의 목적으로 잠시 머무는 체류인구를 뜻하는‘생활인구’또는‘관계인구’증대 효과가 나타나 지역에 활력이 불어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구아파트 연합회 협약체결 및 팸투어를 시작으로 경남, 부산, 울산 아파트연합회와의 사업설명회 및 협약 체결을 통해 영.호남 지역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여름철 계곡 물놀이와 가을철 단풍 구경을 위해 강천산 군립공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단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통한 협약 단체들의 순창 방문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관광인구 즉 생활인구도 정주인구와 동일한 지역경제활력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과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7 17:57

순창에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 들어서나

순창군 지역에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 사업이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순창로제비앙(가칭, 이하 로제비앙)에 따르면 순창읍 순화리 산11-4번지 일원에 80만 764㎡(24만 2000평) 규모의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4층, 연면적 약 3600평) 등을 갖춘 대중제 골프장을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약 800억여 원이 투자되며 준공 시 약 17억 원의 지방세 증대는 물론 골프장 운영 시 년간 2억 2000만 원의 세수 확보와 함께 한해 약 4만 4000여 명의 유동인구 증대에 따른 19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승수 효과가 유발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업 주체인 로제비앙 측에서는 이 골프장을 순창군의 랜드마크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명품 친환경 골프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로제비앙 측은 골프장 조성에 따른 토양, 수질, 농약 오염과 산사태와 홍수 등에 대한 일부 주민들의 염려와 우려에 대해서도 시공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우려를 원칙적으로 해결 할 뿐 아니라 상호 상생과 발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로제비앙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라도 지역에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순창지역 일부 주민들은 골프장 확장사업으로 인한 토양오염, 수질오염, 산사태 피해와 홍수피해, 농약피해, 빛공해 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상태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7 17:53

순창 쉴랜드, 기업인 힐링연수 공간으로 거듭

차별화된 힐링연수를 선도해 가고 있는 순창군이 이번에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연수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은 7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순창군과 함께 이번 힐링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쉴-치휴 힐링연수’ 과정은 자연이 함께하는 쉴랜드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한 나를 찾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힐링연수는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32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해 96% 넘는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구체적인 힐링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약선음식 체험, 명상 및 요가,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찜질체험, 리더십 특강, 순창군에서 자체 개발한 대표음식 레시피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 등으로 이뤄져 있다. 쉴랜드의 힐링연수는 건강과 치유(힐링), 스트레스 타파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나타나 전국 각지의 기업체로부터 명실상부 기업연수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박래석 공장장은 “간부사원들이 쉴랜드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건강 음식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발효천국 순창의 명성답게 건강하게 사는 비법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해 주신 순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현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순창을 찾아주신 박래석 공장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힐링연수와 더불어 일과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도 구축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이어져 많은 임직원들이 순창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6 17:01

순창군 '군민소총혁신 추진단 1기' 정기회의 개최

순창군이 열린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역점 추진하는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군민소통혁신추진단 1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최영일 군수의 주재로 추진단원 15명이 참석해 '순창군의 인구소멸 대응 방안'과 '농업소득 향상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추진단원들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순창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순창군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해 주는 가교 역할 수행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제안한다. 지역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은 "행정의 역할이 미치지 못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추진단이니만큼 허울뿐인 소통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월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소통혁신추진단 19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 제1기 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3.06.25 17:37

'총길이 1096m' 순창 용궐산 하늘길, 내달 1일 재개장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이 다음달 1일부터 3개월만에 재개장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연장사업 추진으로 잠정 중단됐던 용궐산 하늘길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기존 534m로 운영되던 하늘길은 비룡정 암자까지 562m를 연장해 총길이 1096m에 달하는 하늘길 통행을 재개한다. 지난해 3월에 개장한 용궐산 하늘길은 올해 2월까지 누적 관광객 15만명에 이를 정도로 웅장한 잔도(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를 찾는 전국의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은 재개장과 함께 용궐산 관리의 선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바탕으로 입장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4000원으로 이중 2000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방문객들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포장재를 도입해 탐방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용궐산 암석의 낙석 위험성에 대한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탐방객의 안전에도 주력했다. 순창군은 이번 연장사업을 통해 올해 안으로 용궐산 하늘길을 칮는 방문객이 2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입장료 징수로 관람객들의 부담이 다소 있을 수 있겠지만, 침체된 농촌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처다"며 "탐방객들의 양해와 함께 이번 환급 제도를 통해 용궐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순창의 음식점과 관광지를 방문해 순창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김선찬
  • 2023.06.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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