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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가 설명절을 맞아 20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시장 구석구석을 찾아 고창사랑상품권, 온누리 상품권으로 생선, 야채,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조규철 의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며 명절의 정취도 느끼시고,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21일 설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 등이 고창전통시장에 모여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또 각자 준비한 고창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했다. 유기상 군수는 새해를 맞아 서로 격려하며 북돋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사는 고창을 만드는데 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창 물건을 먼저 사주고, 고창의 전통시장, 상가와 업소를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곤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향한 고창군과 여러 기관사회단체, 군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창전통시장도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으로 군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고창군 지역화폐 고창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전북 최초 농민수당 추석 전 지급, 연말 10% 특별 할인 판매 등으로 70억 원의 고창사랑상품권을 유통해 시장 상인,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이뤄졌다.
고창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포츠마케팅 민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스포츠분야 교수 등 대내외 체육 전문가(12명)와 지역 숙박업요식업 종사자(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스포츠마케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각종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에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올해 고창군은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참가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일 고창투어를 진행한다. 또 지역 상가와 협업해 지역 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품권 애용과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새롭게 출범하는 체육회와 회원종목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도 매진한다. 유기상 군수는 올해도 전국 단위의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난해 신설된 스포츠마케팅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창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 17일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유기상 군수가 신림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업무보고와 주민간담회를 갖는다. 유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공감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군정방침인 농생명식품 살리기,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등 군정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주민을 선정해 자랑스런 주민상을 시상하고, 군정성과 및 읍면정 보고, 군민과의 공감 대화 등을 진행하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번 공감대화에서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보다는 군정 발전방향과 정책제시, 행정에 대한 질의 등 군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올 한해 평이근민의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사)모양성보존회가 지난 1일 실시한 경자년 새해희망을 담은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에서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소원등 달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50만9000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유제영 모양성보존회장은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나눔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고창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공직자들도 희망2020나눔 캠페인기간 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 919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고수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배전반 및 태양광 제조업체인 대일하이텍(대표 박상규)도 500만원을, 강호항공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정복 선생님도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신용협동조합 조합원들이 50만원을, 고창 터미널 근처에서 신전떡볶이를 운영하는 박형윤씨가 20만원을, 고창노인요양병원2병동 간호부에서 1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새해 첫날부터 고창군장학재단을 찾는 기부자들 또한 줄을 잇고 있다. 유기상 이사장(군수)이 2일 100만원을 기탁, 올해 첫 기탁자가 됐으며, 고창군청공무원부인회 나꽃회 회원들이 성금 72만원을, 군민참여 정책아이디어 제안공모 수상 공무원이 시상금 30만원을, 죽도어촌계에서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진기영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 진기영(54) 신임 지부장이 2일 부임했다. 진기영 지부장은 정읍시 옹동면 출신으로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본점 영업부 근무를 시작으로 익산 정읍시지부, 전북지역본부 경제지원단, 전주 마전삼천동지점장, 전북혁신도시 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진 지부장은 지난 6년간 지점장 재직기간 중 성과평가에서 4회의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두었으며 2019년에는 농협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 지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농업인 조합원 대상 복지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 등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전삼식) 공자학당이 동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중국연수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중국 연수에는 고창북고 중국어 특성화반 학생 16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절강성 항주(杭州)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절강대학교(중국 5대 명문대), 강소성 난징(南京)의 중산릉, 남경대학살 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현지의 역사를 이해하고 소중한 우리의 역사문화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삼식 교장은 동계 방학을 맞아 실시한 이번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통해 중국의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등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안목과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북고는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부설 고창북고등학교 공자학당 개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해년마다 중국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지정 중국어 진로중점학교로 新HSK고사장운영, 전국단위말하기대회 개최 등 호남권역의 청소년 중국어 교육과 한중 문화교류를 선도하고 있다.
천선미 신임 고창부군수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천 부군수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농촌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 부군수는 사회복지 전문공무원으로 발탁돼 전북도청 여성정책관실, 도 비서실, 사회복지과, 노인아동과, 여성청소년과 등 지역 사회복지 전 분야에서 일해왔다. 직전에는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역임하며 수요자 중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축과 고창군에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신설하는데 기여했다.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대원스님)가 지난 27일 고창군다문화가족을 위한 상하농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연말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상하농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상하농원측은 2016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지역의 다문화가족 100명을 초청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올해에도 상하농원 직원과 함께하는 찹쌀케잌 만들기와 농장체험, 온가족 바비큐파티 등 25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파티를 즐겼다. 센터장 대원스님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상하농원측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군수가 지난 2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12월의 행복한 우편배달부가 된 군수라는 주제를 가지고 군수와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직접 쓴 정성어린 손 편지와 선물을 아동들에게 전달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을 이끌어갈 미래세대의 주역이자 고창군의 미래 그 자체인 아동들이야 말로 희망이자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어른으로서의 의무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 한명 한명 이름을 불러주고, 눈을 맞추며 편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고창군이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고창군청 직원들이 서울 노원구청을 방문해 고창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16일 마포구청 방문에 이은 2번째 서울 자치구 방문이다. 이날 노원구청 구내식당과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고창의 친환경 쌀 공급 방안을 검토했다. 또 노원구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와 자매결연도시 농산물 홍보 부스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고창군의 노원구청 방문은 지난 10월 진행된 고창 친환경 브랜드 단지 체험판촉행사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길현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지역내 유전자변형농산물 재배 금지 조례를 만든 고창군은 자연과 사람을 함께 살리는 생명농업의 일번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창의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판로가 확대돼 지역 농가의 고소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고창풍천장어 생산자협회(회장 장한균)는 27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장한균 회장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 회장은 뱀장어 소비 저하로 양만업계도 어렵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의 소외계층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상하면 소재 환경영향평가업체인 ㈜한누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한빛본부에서도 관내 독거노인등을 위해 전기매트 180장(220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따뜻한 사랑 나눔을 교육하기 위해 부모가 아이 이름(안혜찬)으로 100만원을 전달했고, 고창군청원경찰들이 150만원, 고창이엠푸드에서 100만원을, (유)송림건설에서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팜스야구단(단장 이태규)에서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고창베리팜영농조합법인(오영은 조합장)도 100만원을, 한국국토정보공사고창지사(지사장 조성운)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고창군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19 복권기금 지원 사업-집 고쳐주기 사업을 군민들의 호응 속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정도를 고려해 사업대상을 선정해 집을 수리해 주고 있다. 군은 올해 7억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획 물량 179가구 보다 59가구나 더 많은 23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도 화장실, 부엌 개량, 문틀창틀, 노후 보일러, 난방 배관 등을 수리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명 여행작가와 여행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생태관광 팸투어단이 26일부터 27일까지 고창에 머물며 읍성 야경투어와 운곡습지 트레킹을 즐겼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도의 대표 생태관광 여행상품(보타닉원정대:경계를 건너는 새처럼) 운영을 위해 전북도청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영향력이 있는 여행 작가, 여행전문기자, 사진작가 등을 초청해 진행했다. 팸투어단은 첫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창읍성 야경투어를 하고, 고창의 대표 먹거리 풍천장어를 맛봤다. 이튿날에는 운곡 람사르습지를 탐방하는 습지트레킹을 체험하고, 대표적인 생태마을인 호암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현재 고창군과 전북도는 내년 상반기 명품 생태여행상품 출시를 목표로 팸투어 시범운영과 예약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 정이 넘치는 고창에서의 생태관광은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을 편안하게 보듬어 줄 것이라며 지역의 마을역시,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소한 수익을 낼 수 있어 생태관광 상품화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누구나 편히 찾아와 양성평등을 이야기 하고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인 혜윰터 1호점을 여성회관에 마련하고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군의장,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회관 동아리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혜윰은 생각의 순 우리말로, 혜윰터 1호점, 톡톡울림방은 열린 마음으로 양성평등과 성인지감수성 등을 서로 이야기하고 나누는 공간이다. 5평 정도의 톡톡울림방은 양성평등과 여성 관련 도서 40권이 비치됐고, 의견을 서로 공유토론하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아늑하게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민참여단은 혜윰터 1호점 톡톡울림방의 물리적 공간은 작지만, 양성평등과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편하게 와서 서로의 생각을 무한히 넓힐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전라북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지난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다음달 20일에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창군 고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희)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용철)가 26일 고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창읍 관내 75개소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개소당 떡국 떡(4kg)과 만두(총 2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고창읍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고, 주민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선구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 단체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주로 가정 내 차단기배선 수리, 수도수전 교체, 문고리환풍기 교체 등 작지만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전기, 상하수도, 집수리, 보일러, 도배 등 1100건의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올해 예산과 운영인력을 보강해 전년대비 민원처리건수가 37%나 늘었으며, 군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내년 사업추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자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제공해 실생활에 변화를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행복을 주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고창군이 즐겁고 살맛나는 노후, 배려의 고창군정을 목표로 다양한 경로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고창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8355명으로, 고창군 전체인구의 30%를 넘어섰다. 군은 올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경로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펼쳐, 80세 이상 어르신 5300여명에게 연 1회 6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했으며, 100세어르신 만수무강 마을잔치도 열었다. 또한 다양한 시장형 일자리와 공익형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문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에 선정되어 국비 126억을 지원 받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회복지 시설지구에(고창읍 율계리 18번지 일원) 126호 영구임대주택과 사회복지관, 물리치료실 푸드마켓 등을 갖춰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군은 2020년 총 730억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확보해 즐겁고 신나는 노후보장을 목표로 4대 사업(소득보전, 맞춤돌봄, 여가활동기반조성, 장사시설관리)을 활발하게 펼친다. 1월부터 바로 시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1917명)을 비롯해 △기초연금 지급 확대(1만6000명) △경로당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 추진(200개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확대(2100명) △노인대학운영(2개소) △무료급식지원사업(150명) △무장고라 자연장지전환사업(37억) △추모의집 광장정비(6억) △공설공동묘지 관리 등 50여 개의 중요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경로이미용권 지원방식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도입해 어르신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100세어르신 공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 수익창출형 일자리사업 개발 등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희미해져 가는 경로 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복지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고창군장학재단에 100여 명의 기탁자가 1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제관(고창읍)씨 가족일동이 500만원을 기탁했고, 서울시니어스타워 300만원, 상희복분자 500만원, 한돈협회 고창군지부 5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100만원, 한희춘(고창읍)씨 150만원, 고창군 여성자원봉사회 150만원, 오산교회 100만원 등 연말연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민선 7기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군정 방침으로 정하고, 장학금 지급, 장학숙 운영 등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성적우수 장학금과 예체기능장학금(신설)을 지급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햤다. 전달식에는 기부자들도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에서 자식 농사 지으면 잘 된다고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족통일고창군협의회 22대 손영찬 회장 취임식이 23일 고창 우성뷔페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만기 도의원, 각 기관사회 단체장, 신임회장 지인과 민통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민족통일협의회는 남북이 하나되면 세계가 우리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 범국민조직이다. 고창군협의회는 1981년 고창군협의회를 결성한 이후 38년여 동안 통일로 미래로 현장체험학습 및 통일 퀴즈대회, 불우이웃돕기 행사. 군부대 및 경찰서 위문품 전달, 군민의날 북한관 설치 운영 등 통일을 향한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손영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미중일로부터 많은 압박과 견제를 받는 등 통일 국면이 다시 경색되어 가고 있는 이때, 우리 민족통일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협의회가 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을 흔들림없이 지원하고 회원간 화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때,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은 꼭 실현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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