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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국산학협동대상 영예

고창군은 19일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주최로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산학협동대상’시상식에서 유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화자원으로 복분자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 부분과 폐교위기의 폴리텍대학을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로 이전 개교하여 지역맞춤형 교육기관으로 탄생시킨 부분,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오랫동안 방치된 석정온천 관광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지역소득원을 창출하고,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와 농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로 지역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점을 주목 받았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복분자특화 농공단지 조성,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정,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투자여건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강수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환경산업, 구시포항 주변개발 등 해양생태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단지 및 교통인프라 구축,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을 유치,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 발전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산학협동연구원(원장 오성동)은 업계의 CEO, 교수, 기관 등 16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술혁신과 산학협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05년부터 산업계·학계·유관기관·개인 등 4개 부문에 대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2.20 23:02

고창군, 농업인에 다양한 복지정책

고창군은 18일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분야 4개(농업인자녀 학자금,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영농도우미) 사업에 10억89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업인자녀 학자금’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지소유 면적 5ha 미만이고 농어업 외 소득이 4000만원 미만(1자녀 기준)인 고등학생 자녀(조손가정 포함)를 둔 경우와 농업에 종사하는 학생 본인에게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한다.‘출산여성 농가도우미’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및 가사일 대행 도우미의 인건비를 최대 60일까지(1일4만원~3만6000원지원, 4000원 자부담) 지원한다.‘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은 산재보험에서 소외된 농업인을 위한 보험으로 군에서 농가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므로 부담 없이 가입하여 각종 농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료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영농도우미’는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활동이 불가능한 농업인을 대신하여 영농 대행 도우미의 인건비를 최대 10일까지(1일 6만원-5만1000원지원, 9000원 자부담) 지원하는 사업이다.군 관계자는 “작년에 지원을 받았어도, 금년에 계속 지원을 받으려면 새롭게 해당 읍면사무소(농업인자녀학자금, 출산여성농가도우미지원) 및 지역농협(농업인안전보험,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에 신청해야 한다”며, “농업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농업인은 꼭 신청하여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2.19 23:02

고창군, 올해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 ‘2014년 군민과의 대화’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금년도 군정 주요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군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이번 대화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경로당, 귀농·귀촌가정, 사업장 방문 등 현장중심으로 구성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1번지로서 2년 연속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고창황토배기 G수박 7년 연속·고창복분자 선연 5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안전행정부 국정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투자유치만족도 군부 1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또한 지역 발전을 이끌 42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총 42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 군수는 또 “금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우량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명품 생태도시 조성, 귀농귀촌인 지원 등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2.17 23:02

대보름 맞아 고창 오거리당산제·민속 큰잔치 열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재해를 예방하며 고창의 안녕을 기리는 제33회 고창오거리당산제와 제23회 민속큰잔치가 지난 14일 고창읍 중앙당산 일원에서 펼쳐졌다.정월대보름 고창오거리당산제·민속큰잔치 제전위원회(위원장 고석원)가 주최하고, 고창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유양종), 고창향토민속보존회(회장 김홍근), 고창읍이장단협의회(회장 유양종)가 주관하며, 고창군·고창군의회·고창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거리행진, 당산제, 당산놀이, 대보름 민속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당산놀이는 고창농악보존회 회원들이 문화의전당 앞에서 출발하여 고창읍사무소와 군청을 지나 하거리당산을 거쳐 중앙당산까지 오거리당산제줄시위(거리행진)를 시작으로 중앙당산에서 당산제, 연등놀이, 줄예맞이, 줄다리기, 대보름 달집소망놀이, 당산옷입히기 등이 이어졌으며, 중리(중앙) 당산 주변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렸다.고석원 위원장은 “민간신앙과 풍수가 결합한 마을 수호신의 역할과 귀중한 민속자료인 당산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융합하고, 전통유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수, 아산, 무장, 공음, 상하, 해리 등 13개면 52개 마을도 정월대보름날이면 마을광장이나 회관에서 마을회, 농악단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모여 당산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농악놀이, 보름굿놀이 등을 즐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2.17 23:02

고창 공음면 여성전용 경로당 '진목정' 준공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에 마련된 여성전용 경로당 진목정(眞木亭) 준공식이 13일 이강수 군수, 이선구 공음면장, 안백현 추진위원장, 임정호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경로당이 신축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해 준 이강수 군수와 2800만원 상당의 황토벽돌을 기증해준 (주)고창황토 박영택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진목정은 총사업비 1억3500만원(군비1억 자부담 3500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99㎡ 규모로 편백과 황토벽돌 등 친환경자재로 거실과 방, 주방, 화장실 및 다용도실을 갖추어, 여성 어르신들이 건강을 돌보며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백현 추진위원장은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청보리밭 축제를 맞아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관광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진목정을 숙박 장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칠암리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에서 미래 발전에 대한 희망과 적극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새로 마련된 경로당을 구심점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선구 공음면장은 “기존 남성 어르신들의 경로당 노노제와 함께 이번에 여성 경로당 진목정이 마련되어 기쁘다. 진목정은 공음지역 활성화를 위해 칠암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부지를 매입하여 신축된 만큼 공음면 여성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02.14 23:02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명품으로 만들자"

지난달 28일 출범한 지역 주민 중심의 민간협의체인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읍·면 순회 간담회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명품 생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성장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자연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풍부하다”며 “이러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강수 군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창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지향하는 보전·발전·지원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생태도시로 출발하는 첫걸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고창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며 간담회가 종료되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법인설립 등을 통해 민간 중심의 다양한 생태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02.13 23:02

고창군, 어업인 소득증대 힘쓴다

고창군은 어장환경 개선을 통한 청정한 수산자원 보존으로 수산업이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6대사업에 5억520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효율 유류 절감장비 지원을 위해 사업비 1억7300만원을 투입, 기존 어선의 저효율 기관·장비를 교체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정적 조업기반을 조성할 방침이이며, 어업인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비 2610만원으로 소형어선 현대화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마을어장 및 연안해역에 서식하는 불가사리를 제거하여 수산자원 번식 보호로 생산력 향상 등 어업 활성화를 위해 1억1400만원의 사업비로 190톤의 불가사리를 수매하며, 어류·갑각류 등을 키우는 축제식 양식장을 대상으로 어민 부담 경감 및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8300만원을 투입하여 방제·소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고창의 특산품 중 하나인 김 양식 어가의 경영안정과 품질 좋은 지역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천610만원을 들여 물김 포대 2만매를 지원하며, 바지락을 지역 특산품으로 성장시키고, 소득증대를 위해 8300만원을 들여 바지락망을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많은 어업인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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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4.02.12 23:02

고창·부안, 직불제·농업경영체 신청

고창군은 2014년 쌀소득보전직불제와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을 6월 15일까지 받는다. 신청서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에서 접수받으며, 지급대상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 재배)에 이용된 농지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쌀소득직불제 농가도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을 먼저 해야 쌀직불금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농촌 이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후계농업인 등 새로 진입하는 사람은 자경 요건 확인에 필요한 후계농 또는 전업농으로 선정된 증명서와 2년 이상 연속하여 1만 제곱미터(법인은 5만 제곱미터) 이상 경작 증명서 등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부안군도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국비 밭농업직접지불제, 조건불리지역직불제 통합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경영체 등록 및 쌀·밭(하계).조건불리 직불제는 6월 15일까지, 밭(동계.이모작)직불제는 3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지소에서 신청 받는다.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지소에서 마을별로 일정을 짜서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마을 방문접수도 받을 예정이다.고창=김성규, 부안=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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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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