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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블랙 프루트(복분자·머루·오디)' 활성화

고창군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에 3개 부분이 선정되어 93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계협력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농산물을 개별적으로 생산, 가공, 판매, 유통하는 것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공통점이 있는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전국에서 43개 사업이 신청된 가운데, 전북도가 7개 사업, 고창군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개 사업(주관 1개, 참여 2개)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창군이 주관하는 'Black Fruit G.M.B 활성화사업'은 고창·무주·부안군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머루, 오디를 주원료로 과실주 및 관련 식품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농가 소득창출 및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고창군이 참여하는 사업인 '전통 재래닭 산업육성 명품화 사업(진안군)'과 '메이플스톤 공동체 보육센터 조성사업(정읍시)'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강수 군수는 "지역에서 보유한 문화, 역사, 환경,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자원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개별특성에 맞는 활용도와 아이템을 구상하여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4.01 23:02

고창 동리국악당 에너지효율 높인다

고창군 동리국악당이 국토해양부의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거듭나게 됐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의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공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45개소가 응모하여 최종적으로 고창 동리국악당, 청주 시립미술관 등 4개소가 선정되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건물 별 최종 지원액은 앞으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확정된다.1990년 개관한 동리국악당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격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창호, 내단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등을 도입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이강수 군수는 "현재 18억원(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 선정)을 투입하여 동리국악당을 국악 전용극장으로 리모델링 중이고, 아울러 개봉영화를 고창에서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하에 작은영화관을 조성하여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부문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 자연증가분(BAU) 대비 26.9%) 달성을 위해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새로 시행되는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0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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