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5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군, 마을기업지원 본격 추진

고창군은 지난달 29일 군수실에서 2011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부안면 안현마을영농회(대표 국지호)와 지원약정체결식을 갖고, 마을기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에 선정된 안현마을 영농회는 주민출자를 통한 지속적인 자립경영이 가능한 사업체로, 군에서는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익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마을기업 선정은 군이 지난 2월 '풀뿌리형 마을기업' 공모를 통해 관내 3개 단체를 접수받아 군 마을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순위를 결정하여 도에 추천, 지난 3월 도 마을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안현마을 영농회 알콩달콩메주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이에따라 안현마을 영농회는 올해부터 최장 2년간 최대 8000만원(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의 사업비와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이강수 군수는 "사업역량을 갖춘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5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마을기업 육성을 추진중에 있다"며 "육성대상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풀뿌리형 마을기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범 도입한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2014년까지 10개의 마을기업을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1.05.02 23:02

고창 수박 '국가대표' 자리매김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고창복분자 선연'이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고창황토배기 G수박은 5년 연속 대상을, 고창복분자 선연은 3회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관련 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이번 대상은 전국의 수박 브랜드와 복분자 브랜드를 올 2월부터 3월까지 최초 상기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등에 대해 온라인 소비자 조사분석과 브랜드 전문가의 인증심사를 통해 선정됐다.90년대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수박은 100여 농가의 노하우로 스테비아, 셀레늄 등 다양한 농법과 최신의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창수박은 6월부터 농산물유통센터의 첫 선별 출하를 시작으로 8월까지 고창'황토배기 G'라는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으며, 단순 1차 농산물을 뛰어넘어 라이코펜 추출산업 등 2·3차산업으로 수박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이강수 군수는 "GAP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되는 고창황토배기 G수박과 복분자시험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한 재배기술로 생산한 최상품의 선연은 친환경농법 재배를 통해 환경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고품질 웰빙 농산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생산을 위한 재배 농가의 피땀 어린 노력과 최신설비를 갖춘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전문 선별,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1.04.2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