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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노폐물 빼내고 피부건강 챙기고…부안 변산해수찜 건강·힐링 프로그램 인기

여름휴가의 대명사는 해수욕장이다. 이글이글 불타는 태양 아래서 백사장에 몸을 누이고 모래찜질을 해도 좋고 흰 백사장을 가로질러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들어도 좋다.서해안을 대표하는 변산해수욕장과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해수욕장 등 부안의 해수욕장들은 지난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일제히 개장했다.전국의 많은 피서객들이 부안의 바다를 찾아 서서히 모여들고 있다. 낙조, 갯벌, 푸른 바다 등 서해바다의 낭만을 가득 담은 부안 변산반도에는 그래서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변산반도에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명소가 있으니 바로 몸에 좋은 해수를 이용해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변산해수찜(대표 전성훈)이다.변산해수찜은 새만금방조제 부안쪽 끝에서 변산해수욕장 방향으로 700m 가량 이동하면 위치해 있다.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는 해수를 이용해 건강한 100세를 위한 해수찜과 해수탕, 우먼스힐(쑥뜸, 좌훈) 등을 운영하고 있다.변산해수찜은 해수의 염도차를 이용해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해수에 녹아 있는 각종 이로운 미네랄을 흡수하는 원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수에 포함된 광물질이 고열에 의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렇게 흡수된 미네랄은 우리 몸의 혈관 속 미네랄과 매우 비슷해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을 활성화시켜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또 입욕제로 온천수보다 면역력 향상이 높고 게르마늄 함량이 월등한 천매암(필라이트)과 우리 몸의 열을 내리고 면역을 증가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개똥쑥을 사용해 이용객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해수찜 등은 예로부터 동맥경화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져 왔고 산후풍 등의 부인병과 피부미용, 혈액순환 및 각종 피부병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변산해수찜은 에너지원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위치한 부안의 청정 해수를 50도 이상으로 가열해서 사용하는 만큼 각종 몸에 이로운 미네랄 등이 인체 각 기능에 깊숙이 침투해 관절염, 염증성 류마티스, 비만증, 긴장완화, 사고후유증 치료,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해수탕에서는 때를 밀지 않고 물에 몸을 그냥 담갔다가 와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흔히 일반 목욕탕보다 때가 잘 안 밀린다고 하는데 이것은 밖으로 나온 지방이나 때를 해수가 녹여버리기 때문이다.그래서 해수탕 이용 시 비누를 쓰지 말고 그냥 물로 씻어주면 자기 지방이 몸에 남아 피부에 윤기를 주며 감촉이 좋다.때문에 해수탕에서는 비누나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등을 사용하지 말고 젖은 머리도 드라이어보다 자연바람에 말리는 것이 효과를 배로 높이는 방법이다.해수찜은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신 후 그 수건을 이용해 찜질을 하는 방식이라면 해수탕은 목욕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변산해수찜 전성훈 대표는 해수탕에서는 피부가 매끈해지는 경험과 함께 각종 피부질환의 완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일반적인 바닷물의 찐득찐득하고 따가운 느낌이 아닌 촉촉하고 부드럽고 좋은 감촉이 남는다고 해수탕의 효능을 설명했다.변산해수찜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한 100세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수탕, 해수찜과 함께 우먼스힐(쑥뜸, 좌훈) 프로그램이 그것이다.쑥뜸과 좌훈은 건강에 좋은 개똥쑥을 사용해 성인병 예방과 변비 해소, 간기능 강화,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고 특히 여성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변산해수찜은 건강한 100세를 위한 건강.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저렴한 숙박공간과 부안 특산물인 바지락을 이용한 먹거리,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야외족욕장 등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이다.인근에는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인 채석강, 적벽강, 수성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변산해수찜 전성훈 대표는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힐링이라며 보고 듣고 즐기는 자연경관 및 체험의 즐거움에 건강한 휴식공간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부안관광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이라고 말했다.이어 전 대표는 부안관광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변산해수찜이라며 해수찜과 해수탕, 쑥뜸, 좌훈 등으로 몸을 힐링하고 멋진 서해바다 석양에 맛있는 바지락죽 한 그릇이면 마음까지 편안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7.19 23:02

부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 등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체결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양기대 광명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양 시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제?사회?문화?교육?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주민 화합·친선 위한 민간단체 교류,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시책 공유, 주민소득 향상 위한 농특산물 교류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광명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우호협력 증대, 민간교류 확대,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 등 양 시군이 공동 발전 및 경제적 이익 도모 등을 위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인구 35만여명, 연간 예산규모는 5600억원 규모다.광명시는 지난 1972년 폐광된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을 2011년 매입 후 문화예술 체험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올해 관광객 150만명, 세외수입 100억원, 일자리 창출 300개 등 창조경제 선진모델로 꼽히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7.19 23:02

부안서 멸종위기 '대흥란'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병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 대흥란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대흥란은 잎이 없는 난초과 식물로 특정 생물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유기물을 양분으로 살아가는 부생(腐生)식물이다.부생식물은 생물의 사체(死體)나 배설물 및 분해물 따위에 기생하여 양분을 얻어 사는 식물을 말한다.자생지는 주로 큰 나무 아래 작은 키 나무와 풀들이 적게 있고 유기물이 많으며 토양의 물 빠짐이 좋은 비교적 건조한 지역이다.세계적으로 한국, 인도,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에서만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개체수가 가장 많으며 위도가 높을수록 적은 개체수로 발견되고 있다.대흥란이 발견된 곳은 1970년대 후반에 심어진 리기다소나무 인공조림지로서 2014년에 일부 벌채한 후 자연 숲으로의 회복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공원연구원에서 조사구를 설치해 매년 정밀 모니터링하고 있는 지역이다.국립공원연구원 권재환계장은 상록성 인공조림지 숲 아래에는 사계절 내내 그늘이 만들어져 다른 토종식물의 정상적인 진입과 생육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일부를 베어내어 숲에 틈을 제공하면 멸종위기식물 등 여러 토종식물들에게 생장 기회를 주어 생물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자연림으로의 빠른 전환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7.15 23:02

새만금~변산 구간 임시개통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방면 국도30호선 격포~하서간 도로 확장공사 구간 중 새만금주유소(합구마을)에서 변산교차로까지 3.8㎞구간이 15일부터 임시개통된다.해당구간은 변산터널 등 난 공사구간이 최근 완공됨에 따라 부안군과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공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용해 개통하게 되었다.15일 임시개통되는 구간은 지난 1일 개통된 새만금주유소(합구마을)에서 방포교차로(변산해수욕장)구간에 이어 변산교차로까지 개통됨으로써 기존에 완공된 격포지역으로 연결되고 도로길이는 4.6㎞에서 3.8㎞로 단축되며, 차선폭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대된다. 제한속도는 시속 60㎞에서 80㎞로 향상된다.또한 매년 반복되는 교통혼잡과 상습정체구간인 변산해수욕장 구간의 교통불편이 완전 해소되고 변산국립공원과 격포방면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부안군에서는 관광객 맞이를 위하여 해수욕장 등 관광지 재단장과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은 여름철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일손을 늘리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7.15 23:02

"부래만복 실현 최선" 권재민 신임 부안 부군수 취임

권재민 신임 부안 부군수가 11일 군청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에서 권 부군수는드넓은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해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권 부군수는 서로 화합배려하는 조직일체감 형성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며 부안군이 정명 600주년을 넘어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상을 준비하면서 비전으로 제시한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 실현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1960년 정읍 영원면 출신인 권 부군수는 부안 백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주시 기획조정국중화산1동장 및 전북도 건설물류국건설교통국환경녹지국도민안전실감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지난 1월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으로 근무했으며 11일자로 부안부군수에 임명됐다.2010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2013년 연말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전임 노점홍 부군수는 11일자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으로 파견됐다.

  • 부안
  • 양병대
  • 2016.07.12 23:02

안산 부경회, 식지 않는 고향 사랑…9년째 저소득층 장학금 400만원 기탁

경기도 안산시에 사업장을 둔 부안 출신 경제인 13명으로 구성된 ‘안산 부경회(회장 서일수)’가 9년째 고향 저소득층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은 안산 부경회가 11일 부안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4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특히 안산 부경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고향의 저소득층 청소년 4명씩 총 36명에게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경제적 지원을 함으로서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줬다.서일수 안산 부경회 회장은 “아직도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파 장학금을 선뜻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 기탁과 함께 지역의 인재들에게 폭넓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을 기꺼이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쳐 미래를 이끌어가는 큰 사람이 되길 바라는 기탁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우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7.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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