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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FIFA 현지 실사가 지난 4일 전주에서 진행됐다.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현지실사단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방문해 전주시의 대회 유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김승수 전주시장과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등은 실사단과 동행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실사에 앞서 이뤄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관중 동원력, 뛰어난 성적(K-리그 클래식 3회 우승) 등 축구 관련 인프라와 개최 준비상황 등을 설명해 실사단의 눈길을 끌었다.김승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는 3만1000여명의 관중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며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전주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자평했다.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최근 10년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모두 44회의 국제대회가 치러졌다며 개최지로 결정된다면 전주시와 적극 협력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리아논 마틴 FIFA 실사단장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전주를 찾은 적이 있다며 그 때처럼 이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실사단은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전주월드컵보조경기장과 훈련장, 전북현대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현황과 관중 동원력 등 주요 평가항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실사단과 동행한 한 전주시 관계자는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해 실사단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일부 지적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는 오는 2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는 전주를 비롯, 서울대전수원울산인천제주천안포항 등 총 9곳이며 이 중 6곳이 개최도시로 낙점된다.
2017년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 후보도시인 전주시가 축구도시 시민들의 열정을 보여주겠다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피력하고 나섰다.국제축구연맹(FIFA) 현지실사단은 4일 전주를 방문, 대회 유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FIFA의 주요 평가항목인 경기장 및 훈련장 시설, 숙박시설, 교통환경, 관중 동원력에 대한 점검을 끝내는 등 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와 관련, 전주시는 대회 참가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 전술 및 개인 기술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장을 전주시 전미동에 조성할 계획이다.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이 훈련장은 모두 8214㎡ 부지에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과 라커룸,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시는 또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훈련장 등 2곳을 정비해 선수단 훈련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또한 가장 우려됐던 숙박시설 확보 문제도 일단락됐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166개 객실을 갖춘 호텔르윈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181개 객실) 등 이미 양질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서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K-리그 최강의 축구 명문구단인 전북현대의 홈구장이 있는 곳으로, 축구에 대한 열기가 높다며 FIFA 실사를 대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한편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는 오는 2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는 전주를 비롯, 서울대전수원울산인천제주천안포항 등 총 9곳이며 이 중 6곳이 개최도시로 낙점된다.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 관련 기록물이 일반인에 선보임에 따라 무주 태권도원은 물론, 2017 무주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태권도의 날을 맞아, 1950년~1990년대 태권도 관련 기록물을 4일부터 누리집(홈페이지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총 30건이며, 태권도 시범공연, 경기장면, 해외 진출,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등 태권도가 보급되고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준다. 1973년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 88서울올림픽대회 개막식 태권도 시범 등 중요한 가치가 있는 기록이 선보인다.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전국 대회에서 전체 선수가 메달을 모두 따내는 등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갔다.익산시 육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와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 선수는 50m19와 51m44의 기록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신소망 선수는 여자 1500m에서 4분 28초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800m에서도 2분 18초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또 미녀새 최예은 선수는 여자장대높이뛰기에서 3m8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해머던지기 유망주 김덕훈 선수는 63m19로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여자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강나루 선수는 부상 투혼을 불사르며 57m86로 동메달을,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 선수와 남자 포환던지기 김현배 선수, 남자 800m 김준영 선수도 15m56과 17m14, 1분 53초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르게 입상했다.이주형 육상감독은 선수들이 하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좋은 결실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으로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한희지 선수가 또 다시 금빛시위를 당기며 대학 최고 여궁사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우석대학교 양궁부 한희지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32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희지는 여자 대학부 50m와 30m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개인전에서 결승전까지 순조롭게 안착한 한희지는 경희대 이슬기를 맞아 접전을 펼친 결과 6-4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희지는 감독의 지도아래 집중력과 체력 향상을 위해 훈련량을 꾸준하게 늘려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잎서 한희지는 지난 8월에 열린 제33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대회 타이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대학 여궁사의 최고 반열에 올라 있다.
장애인체육계와 정부가 장애인 선수의 연금 확보 기회를 늘릴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경기도 이천훈련원 교육동 대강당에서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제도개선 공청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이란 정부가 운동 선수에게 지급하는 연금으로,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는 것이다.장애인 체육은 그동안 비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달리 아시안게임과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연금 포인트로 인정받지 못했다.체육회는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이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도 연금 적용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유관 단체들과 제도 변경을 연구해왔다.이번 공청회에선 그간의 연구결과 보고, 패널 토론, 의견수렴 등이 있을 예정으로, 국민체육진흥법 등 관련 법규 개정을 위한 준비 작업이기도 하다고 체육회는 밝혔다.공청회 연구발표는 한국스포츠개발원 김권일 박사가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진완 장애인체육과장, 한국복지대학교 오광진 교수, 패럴림픽 육상 3관왕 홍석만 선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연합뉴스
제1회 진안홍삼배 전국동호인 클럽 축구대회가 진안군 일원에서 5일과 6일 펼쳐진다.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축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후원한다.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튿날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경기, 충남, 경남, 전남 등에서 18개 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전북도 학생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체육 정체성의 정립과 도내 각 시군이 특성에 맞는 경기 종목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채정룡 전 군산대 총장은 3일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도내 학교체육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2015 학교운동부 활성화 방안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채 교수는 정부의 학교체육 정책이 수시로 바귀면서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학교체육 현장의 혼선이 계속되고 있어 정체성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그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 감소와 프로로 연결된 종목 외에는 종목 기피현상이 뚜렷해지는 상황에 대한 도교육청과 학교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기본종목을 중심으로 시군별 특성에 맞는 종목 육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고사직전의 학교 운동부를 살리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 비인기 종목은 생활체육 클럽형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원광대 송제호 교수는 선수 저변확대 방안 첫 발제를 통해 스포츠활동 참여에 대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활동 강화방법을 모색해야 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인식전환의 고민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송 교수는 지역별 환경과 여건에 맞게 저변확대와 학생선수에 대한 상(像) 재정립이 필요하고 학생선수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성사회의 인식전환을 주문했다.유현상 전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학교와 지역기관의 역할과 관련 순창의 예를 들며 정구가 순창의 대표 종목으로 육성돼 초등학교부터 실업팀까지 연계된 것은 학교장, 지역교육청, 지자체의 관심과 적극성의 결과였다며 특화종목을 통한 각종 전국대회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면서 지역의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전영천 전북유도회 전무이사는 지도자의 역할 및 처우개선에 대해 현장의 지도자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에 대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어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며 비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목표실현을 위해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종합토론에는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남궁세창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관, 정경회 전북대 교수, 윤신중 우석대 교수, 이상행 전주대 교수, 박종덕 전민일보 체육부장이 학교체육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한 각종 의견을 제시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오늘 발제 및 토론시간에 언급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정책수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더욱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겠다며 특히 지역 체육영재 지원조례 제정과 인기비인기 종목간 장벽 허물기를 실현해 학교체육 발전의 새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포럼에는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교육감을 포함해 시군청, 시군교육지원청, 도체육회와 경기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오는 5일 전주 월드컵골프장에서 ‘제2회 전주시장배 전국나비골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130명과 성인 100명 등 모두 230명이 참가한다.김신 이사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시설물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그라운드 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04년 정지영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가 고안한 나비골프는 공이 멀리 날아가지 않도록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1회 완주로컬푸드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5일과 6일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 및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명성을 드높이고 전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완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가 완주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616개팀, 1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박성일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완주군이 생활체육 으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3일과 4일, 전북대학교와 기전대학교에서 사인회 등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올해 전북현대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전북대와 기전대는 각각 한차례씩 단체 응원을 펼친바 있다. 당시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준비한 티셔츠와 클래퍼 등으로 전북현대를 뜨겁게 응원해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에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로 인해 짧은 휴식기를 맞은 전북현대 선수단은 두 대학의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팬 사인회를 갖기로 했다.먼저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전북대 구정문 총동아리 행사장에서, 4일 같은 시간대에 기전대 학생식당 앞에서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이근호 선수 등이 만남의 시간을 연다.최강희 감독은 사인회를 통해 경기를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줬던 도내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많이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전주성을 찾아 응원을 와준다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프로축구연맹에서 연고지역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에 선정된 전북현대는 이번 대학교 방문을 통해 지역밀착 마케팅 행보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골키퍼 권순태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선방, 팀의 1-0 승리를 이끈 권순태를 이번 라운드 가장 빛난 별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권순태는 3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데 이어 수문장 중에는 이번 시즌 최초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연맹은 권순태에 대해 K리그 정상급 수문장답게 빠른 판단력과 움직임을 앞세운 슈퍼세이브로 무실점 승리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케빈(인천)과 김신욱(울산)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천수(인천), 송진형(제주), 윤빛가람(제주), 정석화(부산)가 선정됐다.수비수 부문에는 최재수(포항), 윌킨슨(전북), 오반석(제주), 박준강(부산)이 이름을 올렸다.FC서울을 2-1로 꺾은 제주유나이티드가 위클리 베스트팀으로 선정됐고, 이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연합뉴스
김제시청 태권도팀(감독 서인오)이 지난 달 30일 강원도에서 종료된 2015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 동2개를 획득해 개인종합 준우승과 5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제시청팀은 대회 첫날인 28일 5인조(임수원박예슬신기란이은희박희윤김민지) 단체전에 출전, 예선 및 준결승을 무난히 통과한 후 결승에 진출, 대구수성구청팀과 시소게임 끝에 23-23으로 비겼으나 골든포인트에서 1-2로 분패 우승을 놓쳤다.둘째날부터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46㎏급의 김민지 선수가 금메달, -67㎏급 박예슬 선수 은메달, -57㎏급 임수원-62㎏급 박희윤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내면서 개인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제시청 서인오 감독은 비록 목표했던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개인종합 및 5인조 단체전에서 각각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면서 제96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올해 19살인 정현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230만 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3-0(6-3 6-1 6-2)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한국 선수가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08년 5월 이형택(39)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3-0(6-4 6-4 6-3)으로 꺾은 이후 이날 정현이 7년3개월 만이다.당시 이형택은 세계 랭킹 52위였고 상대인 비요크만은 62위였다.올해 6월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정현은 당시 세계 랭킹 151위였던 피에르 위그 에베르(프랑스)에게 2-3으로 분패해 메이저 대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바 있다.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45점과 상금 6만8천600 달러(약 8천만원)를 확보한 정현은 2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5위·스위스)와 맞붙게 됐다.2014년 호주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바브링카는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58위·스페인)를 3-0(7-5 6-4 7-6<6>)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연합뉴스
운동하기 좋은 9월을 맞아 도내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하게 열린다.2일 전북도생활체육회와 각 시군 체육회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전북도내에서 열리는 체육행사는 무려 35개에 달한다.규모가 가장 큰 대회는 오는 13일에 새만금방조제에서 열릴 제1회 새만금인라인대회.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동호인 5000명이 군산에 올 예정이다.전국 우수팀을 초청하는 도지사기 남녀 배구대회도 2000여명이 출전해 5일부터 근영여고 등에서 이틀간 개최된다.도내 대학생 600여명이 참여하는 도지사기 대학생클럽대항 대회는 축구, 농구, 볼링 3개 종목에 걸쳐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도지사기 당구대회도 13일 최고수를 가린다.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펼쳐지는 도지사기 야구대회는 부안계화섬진공원에서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한 달간의 레이스를 펼친다. 23일에는 지사기 게이트볼대회도 있다..전주빙상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이틀간 500여명이 나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빙상대회가 열린다.도내 각 시군에서도 여러 종목에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3일에는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가 임실에서 열리고 장수에서도 5일과 12일 12개학교 14개팀이 풋살 경기를 펼친다.주말인 5일 섬진강 일원에서 100마일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남원 용성초체육관에서는 13일 동호인배구대회가 막을 올린다.전주시장배 대회도 생활체육 나비골프대회(5일)를 시작으로 보디빌딩대회(13일), 전북자전거대회(15일), 국학기공대회(12일)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13일), 무에타이대회(20일), 배드민턴대회(19일)가 잇달아 진행된다.장수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2000명이 모여 전국게이트볼대회를 치른다.이밖에도 5일 개막하는 부안군수배 수영대회, 완주로컬프드배 전국배드민턴, 정읍 단풍미인기 볼링대회 등이 있다.또 임실군수배 전북 이순테니스(17일), 완주군연합회장기 축구(13일) 외에 익산시장배 테니스(12일)족구(13일)게이트볼(18일) 경기가 펼쳐진다.전라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메르스 사태로 생활체육 활동이 적지않은 제약을 받았지만 이제 스포츠의 계절 9월을 맞아 각종 대회가 잇달아 열리는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PGA에서는 플레이오프 2차 대회가 진행된다. 1차, 2차 대회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대회 흥미도가 높아진다. 매 대회 포인트를 순위별로 부여를 하고 포인트 순위에 따라 매 대회마다 탈락자가 생기는 매우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흔히 말하는 직장인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과 같이, 성적이 좋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과연 최고의 상금 잭팟은 누가 터트릴지 기대해 본다.골프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를 취해야한다. 어드레스를 하고 백스윙에 들어가게 되는데, 어드레스 자세만 봐도 백스윙이 바르게 나올지 예측할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척추의 바른 자세가 아닌가 한다.사진1의 자세를 C자세라고 한다. 등이 굽어서 백스윙을 하면 몸통회전이 어려우며, 다운스윙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자세라 할 수 있다. 사진2는 S자세라 하는데, 엉덩이를 너무 뒤로 빼면서 만들어지는 자세가 된다. 이 또한 좋은 백스윙 동작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가 곧바로 펴진 동작 사진3이 좋은 자세이며, 백스윙 동작이 원활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사진3의 동작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간단한 허리의 움직임으로 교정이 가능하며, 하루에 15분씩 주 4회만 해주면 충분하다.먼저 사진4와 같이 허리에 아치를 만드는 자세를 먼저 취하고, 바로 등을 사진5와 같이 굽히는 동작을 한다. 연속으로 2번 한 뒤에 허리의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는데, 이게 사진6의 동작이 된다.처음 연습할 때는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여러 차례 반복하면 허리의 움직임이 느껴질 것이다. 구호를 붙이며 리듬을 타고 3박자로 연습해보자. 그러면 허리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러워 지며, 몸통회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스윙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도내의 한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나흘 새 홀인원을 두 차례 기록하는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골프 애호가들이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든 행운의 홀인원을 4일 동안 두 번이나 한 주인공은 전주 선플라워컨벤션 이순자(58) 대표.파3 홀에서 한 번에 홀컵으로 볼을 집어넣는 홀인원 확률은 아마추어는 1만2000분의 1, 투어프로는 3000분의 1로 본다.아마추어 주말 골퍼가 확률상 홀인원을 하려면 파3 홀이 4개 있는 골프장에 매주 1차례씩 나가도 무려 3000번 라운딩을 해야한다. 이를 햇수로 환산하면 57년이 조금 넘는다.화제의 주인공이 된 이씨의 행운은 지난 8월 27일 진안 송정서미트cc 만경코스 3번홀에서부터 시작됐다.이 씨는 홀까지 90m 거리를 8번 아이언으로 쳤고 볼은 깃대 오른쪽 1m 앞에서 튕긴 뒤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갔다. 이어 동반자들의 환호성이 터졌다.하지만 이 씨의 행운은 이날 하루에 그치지 않았다.첫 홀인원 나흘 후인 8월 30일. 남편과 함께 전남 보성cc에 간 이 씨는 마운틴코스 7번홀에서 다시 한 번 홀인원을 기록했다.이 씨는 오르막 130m 파3 7번홀에서 3번 우드로 정확히 볼을 쳤다. 처음엔 티박스에서 깃발만 보여 홀인원이 된 줄 몰랐지만 그린에 도착한 경기보조원이 홀 컵으로 들어 간 이 씨의 볼을 확인하면서 나흘 새 2회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이 나오게 됐다.화제의 홀은 그동안 여성이 홀인원을 한 적이 없어 이 씨는 7번홀 여성 1호 홀인원 주인공의 영예도 챙겼다고 한다.골프 구력 10년의 이 씨 실력은 평균 90타.이 씨는 30년 넘게 골프를 친 남편도 아직 홀인원을 못했는데 두 번이나 홀인원을 하니 얼떨떨하다며 주변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축구의 여름 이적시장(트랜스퍼 윈도)이 마침내 1일 오전(한국시간) 문을 닫았다.올해 여름 이적시장은 태극전사들의 이적 때문에 어느 때보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컸다.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특히 손흥민은 2천200만 파운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발생,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면서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박주호는 자신의 꿈의 구단인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고, 구자철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깜짝 이동을 마쳤다.손흥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센세이셔널을 일으키며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잉글랜드)로 이적했다. 2013년 1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함부르크에서 레버투젠을 팀을 옮긴 손흥민은 2년 만에 몸값을 3배나 부풀리면서 토트넘에 안착했다.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이자 이번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 가운데 최고 이적료를 과시했다.올해 23살인 손흥민의 발전 가능성을 토트넘이 높게 평가한 것이다. 손흥민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떠나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손흥민이 꿈의 무대로 팀을 옮겼다면 박주호는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꿈의 구단인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박주호의 이적료는 약 350만 유로(약 46억원)로 알려졌다.팀플레이에 능한 박주호는 특유의 성실함을 앞세워 도르트문트 이적을 완성했다.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인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마인츠를 지도할 당시 박주호를 영입했던 인물이다.지난해까지 마인츠를 이끌었던 투헬 감독은 토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을 때부터 박주호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마침내 애제자인 박주호에게 도르트문트유니폼을 선사했다.박주호는 J리그 무대를 떠나 바젤(스위스)로 이적할 당시부터 도르트문트 입단을 목표로 뒀고, 그 중간 경유지로 마인츠를 선택하며 실력을 키웠다.이런 가운데 구자철은 말 그대로 깜짝 이적을 단행했다. 무엇보다 대표팀 소집을 위해 국내로 귀국했다가 지난달 31일 이적 작업을 완성하러 급히 독일로 되돌아가야했다.구자철의 새 둥지는 2012년 임대로 뛰었던 아우크스부르크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시절 정규리그에서 36경기를 뛰면서 8골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2011-2012 시즌 중간에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한 구자철은 15경기 동안 5골을 몰아쳐 팀의 1부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특히 구자철은 2012-2013 시즌에 지동원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맹활약하며 지구 특공대로 불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주 아중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시설 개보수 공사로 인해 오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이번 공사는 수영장 내부의 타일교체와 각종 기자제 및 내부 조명을 개보수를 위한 것이다.수영장 측은 기존 회원들의 회원권과 사물함 사용을 잔여기간 동안 연장해 줄 방침이며 조기에 보수가 끝나면 회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을 위하여 소금전해살균장치로 수질을 관리해 왔으며 이용객들은 셔틀버스와 헬스장, 휴게실, 체온조절실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을 전승으로 장식했다.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회 B조 예선 5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1-3으로 완파했다.한국은 앞서 예선 14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쿠바, 대만을 차례로 격파했다.B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승을 안고 3일부터 2라운드(슈퍼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이번 대회는 1라운드 A, B조 상위 3개국이 1라운드 성적을 그대로 가지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상대 조 팀들과 한 번씩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다.한국은 B조에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팀들을 모두 1라운드에서 꺾었으므로 2승을 선점한 상태에서 A조 13위인 일본, 미국, 호주와 맞붙는 것이다.2라운드 성적으로 12위가 결승에, 34위가 동메달 결정전에 나간다.이탈리아는 이미 슈퍼라운드 진출 실패가 확정된 팀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이날 막내 윤성빈을 선발투수로 내보냈음에도 낙승을 거뒀다.한국은 4회초 1사 2루에서 박준영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황선도의 중전 적시타와 상대의 악송구로 2점을 더했다.6회초에는 상대 실책과 내야안타 등을 묶어 석 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연합뉴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도내 14개 시군선수단 명단
도내 8개교 '2009 전국 초·중·고 축구' 왕중왕전 진출
제21기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 김소미(기전여대) 1위
현대건설 2R 전승·전 구단 상대 승리
전국체전 점검 (3) 개인기록 종목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202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족구로 하나 된 순창, 생활체육 저변 확대 앞장”
전통의 강호 전북제일고 핸드볼 부활…전국체전 우승
[2025 전북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골프대회] 프로부 전민규, 4언더파 68타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