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헌재소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지형 전 대법관 공로상 수상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제1회 인권상 수여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황규표·이하 전북변회)는 지난 10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과 한승 전주지방법원장, 윤웅걸 전주지검장,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전북변회와 교류중인 가고시마현 변호사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변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전북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지형 전 대법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북변회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전북변회 인권상을 제정하고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에게 ‘제1회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인권상’을 수여했다.
황규표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도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정의 실현의 책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전북도민들의 인권옹호와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중 올해 11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를 제외하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및 전북변회가 70주년을 맞았다. 전북변회는 1948년 9월 10일 창립된 이래, 2018년 8월 현재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새롭게 열리는 전주시 만성동 법조타운 시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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