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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주YWCA 박순복회장

“전주YWCA가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전주YWCA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박순복회장(54)은 시민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전주Y의 잠재력과 역량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 누구나에게나 열려있는 전주YWCA를 만들겠습니다.”

 

신임 박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배가운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전주Y가 전주시민들에게 자기개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이를위해 여성클럽과 청소년 및 어린이클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노년층을 새롭게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노(老-no)클럽도 결성할 예정이라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시민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NGO 실무지도력훈련과 새로운 결혼문화 정립을 위한 사업 등도 구상중입니다.”

 

박회장은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청소년연극제와 만화공모전, 문화·환경기행 등 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의식향상 및 자질함양을 위한 사업도 다각화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0년 전주YWCA 이사로 전주Y와 인연을 맺은 박회장은 직업개발위원, 홍보출판위원, 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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