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이틀째를 맞은 3일 소년체전에서 전북은 금메달 7개를 추가해 중간집계 금메달 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3개로 지난해 대회이틀째 성적(금8개, 은7개, 동23개)보다 선전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과 도체육회가 예상한 메달 기대주가 부진한 반면 기대이상의 성적으로 메달확보에 나선 선수들로 메달보강이 이뤄지고 있어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모든 선수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3일 대회이틀째 경기에서 금3개가 쏟아진 유도와 육상, 수영, 레슬링, 펜싱에서 금이 추가, 불과 금 2개에 그친 대회 첫날의 부진이 씻어졌다.
이날 유도 48kg급 김동영, 51kg급 이찬재, 55kg급 박정원 등이 3개의 금메달을 차지, 본격적인 금사냥에 돌입한데 이어 육상 소상현(황등초)가 2백m를 24초94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수영 50m평형을 33초79를 기록한 진근민(서천초)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김종두(전주동중)가 금을 추가했다. 또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전북선발팀이 울산과 대구를 따돌리며 결승에서 만난 광주선발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앙뜨레파뜨를 성공시켜며 45대 40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회 첫날 이하늘(월명중)은 태권도 밴텀급에서 첫금메달 소식을 전한데 이어 금메달이 점쳐졌던 진근민(서천초)가 평영 1백m에서 1분11.73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수영과 태권도에서 금소식에 이어 은메달 11개, 동메달 7개를 차지, 첫날 경기에서 당초 예상했던 금메달 4개에 못미쳐 10위권진입이 불투명했었다.
또한 역도 45kg급 김태형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개의 은메달을 딴데 이어 김희군이 은메달을 추가했고 육상 4백m 김유진(섬진중), 높이뛰기 김유리(운봉초), 장대높이뛰기 민창기(용지중), 4백m 여자초등부 계주에서 전북선발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수영 2백m 접영 신보미(진포중), 태권도 라이트급 신아현(양지중), 노원(기린중), 진강섭(함열초)가 2위를 차지했고 유도 52kg급 김성희(우석중), 90kg급 정지운(전주동중), 65kg급 조정훈(북일초) 등이 은메달을 추가해 전북은 대회 이틀동안 은메달 16개를 따냈다.
이와 함께 동메달은 ▲사격 : 공기소총 단체 여중부 전북선발, 공기권총 여중부 전북선발 ▲육상 : 8백m 이국화(교룡초), 2백m 두송이(경포초), 세단뛰기 김장미(삼례여중), 3천m경보 정민균(금지중) ▲태권도 : 웰터급 박길재(부천초) ▲수영 : 자유형8백m 신보미, 배영50m 남아라(이상 진포중), 접영1백m 조아라(신풍초) ▲레슬링 : 그레코로만형 42kg 전용기(부안중), 85kg 인동해(전주동중)▲검도 : 단체 남중부 전북선발 등이 13개를 따냈다.
전북선수단은 4일 17개종목에서 수영, 레슬링, 씨름,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대회 3일째경기에 돌입한다.
◈ 대회 이모저모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 안상영 부산시장이 전북대회본부를 격려차 방문해 눈길.
개막식이 끝나자 김한길 장관은 각 시·도 대회본부를 찾아 격려와 함께 참외 한박스씩을 전달했고 안상영시장은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회본부관계자에게 “새만금사업의 재개를 축하한다”며 “도민과 유종근지사의 열정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덧붙여 도정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방.
◇…전북선수단 조찬회에 전북출신 부산지역 기관장과 기업가를 비롯해 전북도와 도의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 소년체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피력. 이날 부산고등검찰청 임휘윤검사장, (주)우신 알루미늄 이종윤사장, 전북도 채규정 행정부지사, 도의회 김병곤 부의장, 김희수 교육복지위원장이 잇달아 조찬회에 참석, 격려와 함께
이날 김제출신 부산고등검찰청 임휘윤검사장과
◇…대회 첫날 전북선수단은 종합순위 10위 성사가 걸린만큼 관심이 집중된 역도 김희군(순창중)선수가 어이없는 실격패에 당혹.
김희군은 역도 50kg급에 출전, 용상와 합계에서 2관왕이 유력했던 선수. 하지만 용상에서 무리한 시도로 1차시기에 1백kg를 들어으나 실패, 3차시기까지 연이어 들어올리지 못하며 실격패를 당하며 용상은 물론 합계에서 메달을 놓쳐 전북선수단 예상 메달획득에 차질.
◇…사실상 배드민턴 여자초등부 결승경기였던 1차예선전에서 전북이 전남 벽을 넘지못하며 아쉬움이 역력.
전국 배드민턴 최강팀으로 알려진 전북과 전남은 상대를 제외하고는 무적팀으로 현재 전북은 전남에 한수아래로 이날 경기에서 3코트를 내리 내줘 첫 예선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대진운을 원망.
◇…대회 이틀째 전북선수단은 각 경기장에서 상대팀들의 응원열기에 압도를 당하며 사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우려.
원정경기에 전북선수단 응원단이 자취를 감쳐 일부 소규모 응원단이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지만 타 시·도 응원단과 대조될 만큼 선수들이 외로운 싸움에 고전.
◇…소년체전을 주관하는 도교육청과 관련, 문용주교육감을 비롯 교육국장, 평생교육체육과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일일이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눈길.
도교육청관계자들은 올해부터 대한체육회가 종합순위를 공식집계, 발표함에 따라 메달집계현황을 점검하고 경기장을 참관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분주.
◇…전북 육상경기연맹은 육상에서 금1개, 은4개, 동4개를 따내는 선전에 자족하는 분위기.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육상 원반던지기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2개를 비롯 4개의 동메달 등 6개를 따낸 전북육상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연맹측은 설명.
한택전무이사는 “트랙종목에서 메달이 없었던 전북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며 “특히 육상 전종목에서 매달가능성이 엿보여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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