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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날씨이야기] 기온에 따라 철도 레일 팽창·수축

철도는 기온과 별로 관계가 없는 것 같이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기온이 올라가면 철도 레일이 팽창한다. 레일은 적정 온도에 따라 부설되어 있어, 이론적으로는 레일이 아무리 팽창해도 좌우로 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레일 위로는 항상 열차가 지나가고 있으므로 레일이 밀려 나가게 된다. 이 때문에 간혹 레일과 레일이 이은 곳의 간격이 좁아지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 기온이 매우 높아지면 레일이 팽창되어 이음매의 간격이 없어지게 되고, 여기에 더욱더 팽창되면 옆으로 휘어 소위 장출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사고는 5~9월 사이에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철도공사에서는 레일의 이음매 간격을 적정하게 조절하는 정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겨울철에는 여름철과 반대로 기온의 저하가 레일을 수축시킨다. 이 수축력은 기온이 올라갔을 때의 팽창력과 같이 대단히 커서 이음매의 볼트가 절단되는 것과 같은 사태를 일으키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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