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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소년체전] 이리초 박윤희 2년연속 2관왕

초등부 개인종합·평균대 우승

이리초 박윤희(6년)가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3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2년연속 2관왕에 오르며 국내 여자 체조계의 샛별로 우뚝 섰다.

 

박윤희는 18일과 19일 열린 초등부 체조 경기에서 잇따라 개인종합과 평균대 우승을 차지, 지난해충북 소년체전의 평균대, 도마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2관왕에 등극했다.

 

소년체전 2년 연속 2관왕 보다 더 가치있는 것은 개인종합 우승.

 

도내 체조 선수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87년 이희경(당시 이리초선수)이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이래 무려 20년만에 일어난 경사로 도내 체조인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 현장에 모여든 국내 체조인들은 박윤희가 내년쯤 주니어 대표를 거쳐 이른 시일내에 올림픽 대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체조협회 이상종 회장과 김대식 전무는 "전국 체조계를 휩쓸었던 전북 체조가 20년동안 침체를 거듭했으나 박윤희의 개인종합 우승을 계기로 회생의 조짐을 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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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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