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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회 전국체전] '아름다운 노장' 이희경 체조 금 감격

체전 기쁨의 현장

'아름다운 노장' 이희경 체조 금 감격

 

"제가 선수로 뛴다는게 어떤때는 쑥쓰럽기도 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체조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희경(32세·전북도청)은 지난 22일 포항 체조경기장에 모인 전북선수단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0여년 후배들과 당당히 겨뤄 금메달을 따내는 노장투혼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희경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루에서 은메달, 이단평행봉서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단체종합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힘이 됐다.

 

"새까만 후배들과 싸워야 했기에 마음적으로 힘들었다”며 부담감을 내비친 이희경은 이젠 훌훌털고 지도자로 새로운 길을 걷고 싶다고 강조했다.

 

 

역도 부상투혼 금3 은1 기염

 

"체전직전 훈련 부상으로 제 실력을 못보여준 막내 손금자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이트맥주 역도단의 2관왕인 염옥진과 금메달리스트 박재덕은 팀 동료인 손금자를 위로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불과 3명의 선수로 역도팀을 꾸려가는 하이트맥주 선수단중 손금자가 부상을 입었으나 나머지 두 선수의 활약으로 올 체전서 금3, 은1개를 따낸 직후다.

 

하이트는 박재덕이 남일반부 용상 94kg급을 석권한데 이어 염옥진이 58kg급에서 용상과 합계에서 2관왕에 올라 전북역도가 상위입상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부상으로 2년 가까이 슬럼프에 빠졌다 화려하게 부활한 염옥진은 "(손금자가) 하루빨리 완쾌돼 전국 최강의 팀을 만들자”며 후배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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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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