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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맨션 재건축 ‘본격화’

익산시, 859세대 건립 계획 입안 후 주민설명회·공람 및 익산시의회 의견 수렴 진행
제시 의견 검토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순차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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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성맨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위치도/사진=익산시

익산 남성맨션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정비계획 입안에 따른 주민설명회 및 공람을 거쳐 현재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면서, 지난 2016년 11월 재건축 시행 결정 이후 주민들간 이견으로 인해 난항을 겪어왔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가 입안한 ‘익산 남성맨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에 따르면 남중동 222번지 일원 3만6719㎡에 오는 2026년까지 859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400세대의 남성맨션은 준공된 지 약 32~3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전반적인 노후화가 진행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D·E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토지 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하고자 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입안 제안을 받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립했으며, 시 도시개발과 등 23개 부서·기관간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지난달 30일에는 익산시의회 의견을 수렴했다.

해당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심의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남성맨션과 인접해 있는 장미그린빌라와 함께 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는 방안 마련, 재건축 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 아파트 부출입구 위치 변경 검토, 도심지역 재건축 아파트임을 감안해 주차 대수를 계획보다 늘리는 방안 모색, 기존 아파트 진입로 인근 차량 통행 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의회 의견 반영 여부를 검토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승인, 조합 설립 인가,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러 이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어왔고 아직 일부 이견이 남아 있지만 주민 다수의 뜻이 모아진 상황에서 주민설명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익산시의회 의견을 검토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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