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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을 여는 시] 거울-안영

온종일

생각해 봐도

내가

누군지

 

거울 속, 너

 

낯설다

 

△ 생각 속의 “나”는 곧 자신의 마음을 향해 소리 없는 침묵의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나” 아닌 나로 변화 되어간다는 의구심이 자꾸만 괴롭힐 때가 있다. 나의 영혼까지 훔쳐 가는 생각이 나와 충돌하는 순간 나의 존재는 그리다 만 인물화 같다. 어깨는 반듯하게, 등 구부린 등허리를 곧추세우면 2족 보행이 힘들어질 때, 깡충깡충 뛰는 비둘기가 부럽다. “거울 속”의 나는 샘솟듯 솟아오르는 청춘이 생각에서 말을 건네는 “나”임에 분명하다./ 이소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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