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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제수용품 4인 가족 평균 28만 795원···전통시장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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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

설 명절 4인 가족 기준 제수용품 평균 구입 비용이 28만795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

10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에 따르면 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전주시내 전통시장 및 일반슈퍼마켓 24곳(전통시장 3곳, 대형마트 6곳, SSM(기업형슈퍼마켓 및 일반슈퍼마켓) 14곳, 백화점 1곳)에서 설 제수용품 33개 품목에 대해 설 12일 전인 1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4인 기준 23개 품목 평균 28만795원으로 분석됐다. 가장 가격이 높았던 곳은 백화점으로 39만9859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어 대형마트 24만7421원, 중소형마트 24만3009원, 전통시장 23만289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년도 설 명절과 비교한 품목별 가격은 참조기, 고사리(국산), 도라지(국산), 대추, 깐녹두, 밤, 사과, 동태포, 약과, 시금치, 곶감, 돼지고기, 북어포, 계란, 쇠고기, 가래떡은 작년 설 명절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무, 배, 도라지(수입산), 산자, 대파, 단감, 식용유, 숙주, 밀가루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쌀(19.6% 상승), 사과(18.3% 상승), 국산 고사리(44.3% 상승), 국산 도라지(40.9% 상승) 등은 크게 올랐으나, 배(-18.3%), 숙주(-1.5%), 수입산 도라지(-11.4%) 등은 하락했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업태별 4인 가족 기준 총 구입비용은 백화점 15.9% 상승, 대형마트 3.9% 상승, 중소형마트 2.7% 상승, 전통시장은 4.9% 올랐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4개 유통업태 평균 구입비용은 2025년 26만477원 대비 약 2만318원(7.8%) 상승했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 차이가 크므로 구매처를 비교해보고 품목별로 가장 유리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이 많고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장보기 비용을 절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구입 시기는 품목별로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채소류, 과일류 등은 다양한 가격 형성이 되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과 부재료는 제조업체나 판매처의 할인 행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가공식품과 부재료는 제조업체나 판매처의 할인 행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김보금 소장은 “설 대목을 노리고 값싼 수입 농·수·축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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