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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곤 수필가의 뜨거운 육아 분투기

손자와 함께한 5년간의 일상 담은 육아 에세이 <육아일기> 
할아버지의 시선으로 본 손자의 성장기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

김수곤 수필집 ‘육아일기’ 

“이제부터는 바쁘다. 유치원 차 놓치면 큰일이다. 허리에 끼고 화장실로 직행. 싫어요. 안돼. 치카치카하고 얼굴 똑똑똑 단장하고 옷 입고 나서 횡단보도 건널 땐 잡은 손 의지하고 폴짝폴짝 뛰어서 차에 올랐다(…중략…) 우리 민준이는 따복따복 커야 한다. 갑자기 뻥튀기해서도 안 되고 하나하나 알아가고 배워가며 조심조심 눈치코치 받으며 컸으면 좋겠다.”(‘천하태평 손자’ 일부)

김수곤 수필가

김수곤 수필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외손자를 돌보며 경험한 내용을 담은 육아에세이집 <육아일기>(북매니저‧비매품)를 펴냈다. 전북도청과 전북도의회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저자는 요즘 육아라는 일정으로 인생 황혼기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딸 부부의 사정으로 손자 민준이를 돌보고 있는 저자는 손자를 씻겨서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밥을 챙겨서 먹이는 일이 기쁘면서도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총 5부로 나눠 엮어낸 책에는 허둥대며 배운 육아부터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하는 어린 손자와 투닥거린 일화까지 총 300여 편의 소소한 일상 속 육아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김수곤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중국의 경제 1‧2>, <중국 투자관련 법규집>, <할아버지가 쓴 민준이의 육아일기>, <황방의 아침>등이 있다.

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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