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4-01 21:57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안호영 “경선 계속”…단일화는 4일 판단

기자회견 취소 후 간담회 전환…“정책 연대는 여전히 유효”
“불출마 확정 아니다”…기후환노위원장직과 경선 병행 의지

Second alt text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불출마가 거론되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군)이 민주당 지사 경선과 관련해 “경선 주자로서 계속 간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의 정책 연대 및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후보 등록 시점에 판단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안 의원은 1일 오전 11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유임과 관련해 상임위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출마 포기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확정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초 안 의원은 이날 김 지사와 함께 정책 연대 및 단일화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김 지사를 둘러싼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간담회로 전환했다. 안 의원은 “이번 의혹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안”이라며 “정책 연대 논의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지사와는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서로의 좋은 정책을 수용하자는 취지에서 협의해 왔다”며 “정책 연대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경선 후보 등록일인 4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면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상임위원장직 사퇴 여부와 관련해서는 “오늘 중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경선 참여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도민과 당원들에게 전북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정책 경쟁을 통해 평가받겠다”고 덧붙였다.

도지사 경선 주자로 계속 뛰는 것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일단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고 답하며 경선 참여 지속 의지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의 이날 발언을 두고 기존의 ‘단일화·불출마’ 관측에서 벗어나 경선 완주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김 지사를 둘러싼 의혹이 변수로 떠오른 상황에서, 안 의원이 전략적 판단을 유보하며 향후 판세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호영 #김관영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