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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6주년] 지금은 대전환 시대…전북, 앞서 나가야

새만금·미래차·AI·수소산업·에너지 혁명 등 대전환 시대 직면
전북, 산업화 시대 지체됐지만 대전환 시대에는 앞서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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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산업구조 재편과 인공지능(AI) 혁명, 에너지 전환, 지방소멸 위기 등 국가적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은 지금, 전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 미래차 산업 확대, AI와 수소산업 성장,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전북이 대전환 시대에는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갈림길에 선 것이다.

3일에 열리는 지방선거는 향후 4년 간 전북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지역 리더를 선택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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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전주시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정책과 지역 발전 전략을 연결하고, 전북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치권과 행정, 기업, 지역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전북 곳곳에서는 변화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은 글로벌 투자와 첨단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산업,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완주수소에너지고와 고창 AI특성화고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고, 전북대 피지컬AI 실증랩에서 미래산업을 체험하는 모습은 전북의 미래 인재 육성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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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형 기본소득을 비롯해 청년 정착 정책, AI 교육 확대, 농생명 산업 고도화,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 등은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간 76주년을 맞은 전북일보는 이러한 변화의 현장을 가장 먼저 기록하고 가장 먼저 질문하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재조명부터 여성·장애인·장점마을 주민들의 목소리, 청년이장들의 도전까지 지역의 삶과 현안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현장 중심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켜왔다.

디지털 미디어 전환 시대에도 전북일보는 지역언론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지역의 어제를 분석하고 오늘을 기록하며 내일을 진단하는 길잡이로서,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것을 다짐한다.

대전환의 시대, 전북은 더 이상 뒤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라 앞서 나가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 전북일보도 도민과 함께 그 길을 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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