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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투표율 62.7%…역대 지선중 세 번째

유권자 94만 6653명 투표 참여…전국 평균 웃돌아
순창 79.9% 최고·군산 57.9% 최저…군지역 강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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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도봉구의 한 실내스포츠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투표율이 62.7%를 기록했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대 출범 이후 9차례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잠정 집계 결과 전북지역 전체 유권자 150만 9854명 가운데 94만6653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62.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60.9%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북의 이번 투표율은 민선 지방선거 투표율중 3번째로 높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는 73.7%를 기록했고 이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65.2%였다.

직전 지방선거였던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 48.6%와 비교하면 14.1%p 상승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65.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강원 64.5%, 경남 64.4%, 울산 64.2%, 대구 63.4%가 뒤를 이었다. 전북은 서울(62.8%)에 이어 전국 7위를 기록해 평균을 웃돌았다.

도내에서는 군 지역의 높은 투표율이 두드러졌다.

순창군이 79.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장수군 78.3%, 고창군 77.7%, 진안군 77.6%, 임실군 76.5%, 무주군 73.8%, 부안군 70.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군산시가 57.9%로 도내 최저를 기록했고 익산시 58.2%, 전주시 59.4%로 집계됐다.

이어 정읍시가 68.7%, 남원시가 68.5%, 김제시 65.8%, 완주군은 63.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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