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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없는 전북, 교통 오지 전락하나] (상) 문제점 -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10년째 지지부진

전북이 교통 오지로 전락할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철도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말 1단계를 정식 개통한 대구권을 비롯해 충청권, 광주권, 강원권까지 광역철도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과 달리 전북은 수년째 논의만 이어지며 공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심각성이 더하다. 이에 전북일보는 대안으로 꼽히는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과 관련해 문제점과 현황, 대안을 3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전북 성장 가능성 확대, 전북 광역생활권·경제권 구축, 새만금 성장 잠재력 연계, 국가철도 기반시설의 효율적 활용, 미래 철도 환경 변화에 효과적 대응 등등. 수많은 전문가들이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과 관련 주목하고 있는 기대효과다.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일대 변혁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이 대형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전북 미래발전 및 발전구상 용역에서 국책 프로젝트로 반영되며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2월 제3차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됐고, 전북도와 익산시는 이듬해 6월에는 제19대 대통령 지역핵심공약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후 익산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2018년까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당시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재 수립돼 있는 계획은 전주~익산~새만금신공항 62.3㎞을 동서축으로, 정읍~익산~논산 81.0㎞를 남북축으로 해 주요 도시를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고 있다. 공사비 및 부대비 1366억 원과 차량 10량 구입비 190억 원(EMU-150 전동차 기준) 등 예상 사업비는 1556억 원 규모이며, 건설·운영은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가 맡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 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광역철도 수혜권인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정읍, 김제, 논산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되고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 분담이 선행돼야 한다.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 수행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사전 준비와 대응이 무엇보다 긴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8년 용역 이후 전주·익산·군산·완주 간 공감대 형성과 업무 협의 외에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척된 것은 없는 실정이다. 익산역을 가지고 있는 익산시가 선거 공약 건의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군분투 하는 식으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부각하며 사업 추진을 부르짖어 왔지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7개 노선 반영을 건의하면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을 누락했다. 대신 사업비 1조 2433억 원 규모의 전주~김제~광주선이 포함됐다. 이는 전라도 중심도시 간 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이동시간을 단축한다는 취지인데, 전북권 광역전철망을 구축하면 8분의 1 수준의 예산으로 충분히 같은 효과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부족하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호남 철도 거점인 익산역의 위상 축소와 과거 지역 간 심각한 갈등과 반목을 야기했던 전북혁신역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지금이라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내용을 수정해 전주~김제~광주선 대신 전북권 광역전철망을 포함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한 이유다.

  • 익산
  • 송승욱
  • 2025.02.12 15:38

순창군 "숨겨진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 운영

순창군이 재산관리 소홀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인해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조상 땅 찾아주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해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당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해마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395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258명이 1428필지, 약 132만 5000㎡의 토지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상속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미처 알지 못했던 토지를 찾게 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토지소유자 본인뿐만 아니라 사망자의 재산 상속인 및 상속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포함된다. 다만, 1960년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재산 상속의 경우 당시 법률에 따라 장자 상속이 원칙이므로, 호주 상속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망자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신청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순창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또 인터넷을 통한 간편 조회도 가능해‘정부24(gov.kr)’,‘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K-Geo플랫폼(kgeop.go.kr)’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조상 땅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신분증 사본에는 반드시 자필 서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순창군민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하고, 무료로 제공되므로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 정당한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민원과 토지팀(☎650-14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5.02.12 14:54

장수군,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접수

장수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대상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이전(2012. 12. 31.까지)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조기폐차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고, 농기계가 정상 작동되어야 한다. 미등록된 농기계의 경우 과거 면세유를 받는 이력이 있고 해당 농기계의 규격 및 생산연도 등을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마력)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된 순, 보조금이 적은 순으로 선정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063-350-2841)에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및 농촌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5.02.12 14:52

이경애 완주군의원 "삼례 역참 역사성 강화로 관광 활성화를"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12일 열린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례 역참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삼례 역참은 삼남대로와 통영대로가 만나는 ‘호남 최대의 역참’으로, 고려 전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운영되며 행정·경제·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또 교통의 요지로서 상업 활동이 발달하고 ‘동학농민혁명’ 등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이지만, 현재 삼례 역참의 역사성과 관련 유물 관람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삼례역 부근에 조성된 완주역사문화공간 ‘쉬어가삼[례:]’ 에 화산면에 위치한 ‘역참문화체험관’을 이전·운영함으로써 삼례 역참의 역사성을 강화하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삼색마을, 비비정예술열차, 찰방공원 등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여행 콘텐츠 개발 및 역참 문화제 개최 등을 통해 삼례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추진, 삼례 역참이 역사성과 현대적 콘텐츠가 결합된 완주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2.12 14:51

이재선 위원장 “시군 단체장 인사 자주권 되찾을 것”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전북시군연맹)은 지난 11일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제13대 이재선 위원장 취임식 및 전북시군연맹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시군연맹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합법노조다. 연맹은 지난 2003년 1월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진안 임실 고창 등 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1만명 가량의 조합원을 확보, 도내 최대 공무원노조로 창립됐다. 공무원 노조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노조, 한국노총 산하 노조, 민주노총 산하 노조 등 크게 3가지가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장, 전국 각 단위별 노조위원장, 전북시군연맹 대의원 및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진안군공무원노동조합 9~10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신임 이재선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9일 전북시군연맹 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돼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이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말까지 2년간이다. 이재선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도민과 전북시군연맹 조합원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전북연맹의 최대 관심사는 시·군 부단체장 인사 자주권을 되찾는 것”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와 연대투쟁을 전개함과 동시에 전북자치도와 단체교섭을 체결해 1만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가용한 역량을 모두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 진안
  • 국승호
  • 2025.02.12 14:50

임실 종합경기장 씨름장,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 만점'

임실군 종합경기장의 씨름장이 맞춤형 전지 훈련장으로 전국의 씨름선수들에 인기를 끌면서 씨름 훈련의 메카로 자리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충남 예산 삽교초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초등 17개 팀 130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또 15일까지는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포함한 11개팀 112명이 임실군 씨름장에서 훈련을 신청,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11일 씨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2020년 씨름장 준공 후 임실군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씨름선수단은 해마다 증가, 지난해 46개 팀 387명의 선수들이 다녀갔다. 군은 관내 숙소가 부족한 점을 감안,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을 저렴하게 이용토록 배려하고 다양한 메뉴로 아침 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또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도 늘고 있어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임실군 씨름장이 전국적으로 위상이 향상, 씨름 연습장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10억 원 등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씨름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전지훈련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5.02.12 11:30

군산시 보건소장 누가되나?···외부 인사·자체 승진 관심

군산시는 13일부터 보건소장(4급 상당 개방형직위) 공모에 들어간다. 지역 의료행정을 총괄할 보건소장에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사가 임용될지, 행정 능력을 갖춘 공직사회 내부에서 자체 승진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보건소장은 지역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직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건 행정, 공공 보건, 의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그리고 지역 사회와 원활한 소통 능력과 리더십도 중요하다. 이에 시는 적격자를 임용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공모에 들어간다. 성낙영 현 보건소장이 임기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내부 승진 대상자(승진 최저 연수 3년)가 없어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개방형직위인 보건소장은 ‘지역보건법 제15조’에 따라 의사면허를 필수 요건으로 한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을 우선 임용한다. 1차 공모(의사면허 소지자 단독)에서 접수자 및 적격자가 없으면 다음으로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또는 보건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에는 의사와 보건 관련 공무원만 보건소장을 맡을 수 있었지만, 지난해 7월 관련법 개정으로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도 적격자가 없으면, 공직자 중 승진 임용이 가능한 5급을 대상으로 자체 승진이 가능하다. 이럴 경우 자체 승진 대상자는 보건소에 근무 중인 A씨(보건 5급)가 유력하다. A씨는 2차·3차 공모에 자격이 주어지는 데 적격자로 판정될 경우 4급으로 승진, 보건소장직을 맡게 된다. 다만, 변수는 의료 대란에 따른 휴직 및 폐업 중인 의사면허 소지자가 다수라는 점으로, 이들이 1차 공모에 응시할 경우 자제 승진은 어려울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성낙영 보건소장은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새로운 보건소장은 지역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보건 역량 강화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 등 행정 능력을 갖춘 인재가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장의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3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5.02.12 11:30

군산시 인구 감소 폭 완화⋯7년 만에 2000명 밑으로

지난해 군산시 인구감소 추세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25만 804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1933명이 감소했는데, 전년도(2023년)와 비교하면 554명이 줄어들어 든 수치다. 특히 군산시 인구의 경우 2017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 인구가 감소했으나 7년 만에 그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와 함께 2024년 출생아 수는 1000명, 사망자 수는 2372명로 파악됐다. 전년도는 출생 983명, 사망자 수 2263명이었다. 출생아 수가 소폭 늘었지만, 고령인구가 많은 특성상 사망자 수도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입은 1만2782명, 전출은 1만3344명으로 순 유출인원은 562명이다. 주된 전출·입 사유는 △교육 △직업 △주택 순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 구성 비율은 50대가 1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16.2%), 70대 이상(15.3%), 40대(15.2%), 30대(10.1%), 20대(9.83%), 10대(9.84%), 10대 미만(5.9%) 순이다. 특히 고령인구(65세 이상)가 전체 인구의 23.0%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반면 유소년 인구(0~14세)는 10.9%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청년인구(18~39세) 역시 0.5% 줄어든 21.7%로 조사됐다. 읍면동별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구암동과 수송동은 인구가 증가했으나 그 밖에 읍면동은 인구가 감소했다. 이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에 따른 사유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시군별 인구증감률에서는 군산시가 14개 시군 중 –0.74%를 기록해 세 번째로 인구감소율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1위는 완주로 1.48%, 2위는 순창으로 0.22% 각각 상승했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2024년 인구종합 분석을 통해 군산시의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청년층 유입과 출산율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인구구조에 맞는 맞춤형 인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2.12 11:17

부안도 아기울음 소리 커졌다

부안군은 2024년 출생아 수가 153명으로 전년 대비 23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군 출생아 수는 2023년 130명에서 2024년 153명으로 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69%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군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결혼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 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출생축하금으로 자녀수에 따라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군에 거주하면서 혼인신고를 하고 셋째까지 낳으면 최대 2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운영해 반값등록금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부안형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사회‧문화‧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출생아 수 감소세가 멈추고 반등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현상이다”며 “그간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의 결과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까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12 11:05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9일 열린다… 추진위원회 본격 시동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규 추진위원 위촉 및 손승건 군장대 평생교육원 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올해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간여행축제만의 정체성 강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발굴로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손승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수 많은 축제 중 단연 돋보이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군산시와 함께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방문객만 16만 명에 달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52억 2000만 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2.12 10:35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백제대로 지하차도 개설⋯사업비 조달 등은 숙제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자 백제교사거리에서 전주덕진소방서까지 이어지는 지하차도 개설을 추진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백제대로 지하차도 개설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1400억 원을 들여 백제교사거리에서 전주덕진소방서까지 왕복 6차로 지하차도를 만드는 내용이다.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대책의 일환이다. 앞서 전주시와 롯데쇼핑은 전주종합경기장을 철거한 뒤 해당 부지를 마이스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애초 기부하려던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대신 전시컨벤션센터를 지어 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시는 그 대가로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 가운데 27%인 3만 3000㎡를 롯데쇼핑에 넘기기로 했다. 그리고 롯데쇼핑은 그곳에 복합쇼핑몰과 4성급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 교통서비스 수준은 E등급이다. 지금도 교통 체증이 심각한데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서면 교통난은 더 악화된다. 실제로 지하차도 개설 없이 마이스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교통서비스 등급은 최하위인 F등급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교통서비스 F등급은 강제 통제가 있어야만 교통 흐름이 가능한 상황을 뜻한다. 문제는 1400억 원에 달하는 재원 조달이다. 전주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에 따른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않아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는 이상 전주시는 막대한 재원을 시비로 충당해야 한다. 대광법 개정안은 전주시와 같이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대도시권에 포함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도 정부의 광역교통시설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대광법은 대도시권을 '특별·광역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으로 국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은 대도시권·광역교통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에 전주시는 백제대로 지하차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선 대광법 개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전주시는 재원 조달과 관련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롯데쇼핑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3∼4월께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관련 교통영향평가가 마무리된다"며 "교통영향평가 이후 롯데쇼핑과 부담금 관련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년으로 계획된 완공 시기도 문제로 거론된다. 마이스 복합단지 완공 시점은 2028년 12월, 지하차도 완공 시점은 2030년 12월이다. 계획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최소 2년은 교통대란을 피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전주시 관계자는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해 최대한 지하차도 완공 시점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2.11 17:22

서해 EEZ 골재채취 기간 연장 추진⋯어민들 "해양생태계 파괴" 반발

서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골재채취 기간이 당초보다 1년 6개월 연장되고 골채 채취량도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해 EEZ 골재채취단지 지정변경 해역이용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는 해당기관 관계자 및 지역 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서해 EEZ 골재채취단지의 지정기간 만료가 도래됨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EEZ는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수역이다. 바닷모래는 지난 2008년부터 서해와 남해 EEZ의 골재채취를 통해 공급해오다 서해 EEZ는 2018년 12월에, 남해 EEZ는 2020년 8월에 골재채취 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국토부는 바닷모래 공급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2020년 8월 군산시 어청도 서쪽 26㎞ 부근 서해 EEZ 해역을 신규 골재채취단지로 지정했다. 서해 EEZ 골재채취단지의 경우 2020년 9월부터 오는 9월까지 5년 동안 총 2512만㎥의 바닷모래 채취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변경되는 내용은 서해 EEZ 골재채취 기간이 2027년 2월까지로 연장(기존보다 18개월)되는 것으로, 면적은 9.58㎢, 채취 계획량은 총 3262만㎥로 750만㎥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향후 해양환경공단은 관계기관 검토의견 및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평가서 본안을 작성해 국토부에 제출하고, 이후 국토부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검토해 제7차 골재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 어업인들은 여전히 서해 EEZ 골재채취단지 기간 연장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이번 공청회에서도 상당수 어민들이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강한 불만을 품고 공청회 진행 도중 행사장을 박차고 나가는 일도 빚어졌다. 한 어업인은 “서해 EEZ에서의 바닷모래 채취는 어족자원 서식과 산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더 이상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바닷모래 채취 연장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2.11 15:49

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참가자 3월 31일까지 모집

제95회 춘향제의 백미인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제95회 춘향제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참가자를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199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지역 제한은 없다. 참가 희망자는 전주문화방송, 남원시,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3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4월 7일 발표된다. 본선 진출자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1·2차 예선을 통해 확정되며, 이후 4월 20일부터 10일간의 합숙 과정을 거쳐 4월 30일 남원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 부문은 진·선·미·정·숙·현과 특별상, 우정상 등이며, 수상자들은 우리나라 전통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는 참가자 나이 요건을 완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참여를 확대하는 등 더욱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제95회 춘향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향제는 조선시대 대표 고전소설 춘향전의 배경인 남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전통 문화 축제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약 117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소리를 주제로 한 공연 프로그램과 더본코리아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 꽃반 신규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품질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25.02.11 15:04

‘3대 프로젝트'로 고창군 민생안정 범군민운동 추진

고창군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나섰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부양책을 마련하고,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범군민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소비 촉진 유도, 행사 및 사업의 신속 추진,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1단계로 읍·면을 포함한 군청 전 부서가 사업을 추진하며, 2단계에서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참여하는 범군민 소비촉진운동으로 확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창사랑상품권 활성화, 구내식당 대신 관내 식당 이용, 지역 소매업체 이용 및 고창산 상품 구매 촉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경기 부양을 위해 회식·물품구입 등의 선(先)결제를 적극 시행하고, 관급공사의 신속 발주와 각종 행사·축제를 조기 추진할 방침이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고창 관광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소규모 지역축제와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지인·친지 모임을 고창에서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앞서 고창사랑상품권 10% 선할인과 10% 캐시백 지급 등 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할인판매를 3월까지 연장했다. 또한, 고창동리시네마 관람료 할인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지급 등의 경기 부양 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생안정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고, 공공·유관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1 14:14

'미생'이 드라마 뿐인가요? 익산 청년사업가 송효영 대표의 '미생맥주' 300호 가맹 꿈

“매일 오전 사무실 들렀다가 오후에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는 게 제 일입니다. 매장마다 특성 파악하고 매출 분석하는 일이 너무 재미있어요.” 2년여 전부터 익산지역에 들어서기 시작한 ‘미생맥주’가 편안한 분위기와 시원한 맥주, 가성비 좋은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들의 애환과 사회생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 주며 많은 공감을 얻었던 드라마 미생을 모티브로, 시민들이 퇴근 후에 편안하게 맥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도록 한 콘셉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향토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낸 주인공은 바로 청년 사업가 송효영(41) 미생fnc 대표. 송 대표는 2022년 익산 모현동 신시가지 한복판에 미생맥주 1호점 문을 열었다. 임대료가 만만치 않았지만, 도전이 그에게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심 끝에 ‘미생’을 택했는데 이미 동일 상호가 있어 1억 원 상당을 들여 상표권을 사고, 이듬해에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창립해 전국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미 익산에만 해도 여러 프랜차이즈가 있는 상황에서 후발 주자로 나선 터라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성인이 되면서부터 줄곧 해 왔던 주류도매업을 통해 나름 쌓은 인맥과 노하우가 있었고, 상권과 매출을 분석할 수 있는 정확한 눈이 있었다. 김제에서 익산까지 중·고등학교를 다니느라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몸에 밴 부지런함 역시 지금의 미생맥주를 있게 중요한 요인이 됐다.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역전할머니맥주를 창업한 친구의 조언도 큰 힘이 됐고, 로컬(지역)에서 성공해야 전국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과감한 판단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현재 미생맥주는 익산에만 8개, 전북에 12개, 전국적으로 28개가 성업 중이다. “지금은 미생맥주를 전국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눈에 잘 보일수록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그리고 바람은 어디서 불지 모르니까요.” 처음 5개가 가장 힘들고 그다음 10개, 그리고 20개, 그리고 50개 이런 식으로 초기 낮은 인지도를 극복해 내면 점점 수월해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300호 가맹을 꿈꾸고 있다. 지금 28개에서 올해 2배 남짓인 60개, 내년에 그 2배인 130개, 그리고 내후년에는 300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송 대표는 “아침 두 딸 등교로 하루를 시작해 오전에 사무실에 들렀다가 오후 내내 외근을 하고 새벽에 퇴근하는 게 일상이지만, 가맹점마다 뭐가 맛있고 왜 인기기 있는지 분석하는 게 너무 재밌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원래 프랜차이즈 성지라 불리는 대구에서도 연락이 올 만큼 익산이 새로운 성지로 뜨고 있고, 그중 하나인 미생맥주도 이젠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도전을 꿈꾸고 있다면 언제든지 창구(가맹 문의 1600-2748)는 활짝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 익산
  • 송승욱
  • 2025.02.11 14:11

군산시 “농촌 노후주택 개량해드립니다”

군산시가 2025년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주택의 개량 및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어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개량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자는 △농어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주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지역 귀농·귀촌인 △농어촌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숙소 제공하려는 농어업인 등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어촌지역에 부속건물을 포함해 연 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개량 또는 철거 후 신축할 때 신축 2억 5000만 원, 증축 1억 5000만 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연면적 150㎡ 이내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 상환액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선금·중도금과 토지 구입비 한도를 상향시켰다. 또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착공 신고 후 실제 건축 공사 시행 전까지는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와함께 신축·개축·재축에 한 해 선금·중도금은 6000만 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3000만 원, 토지 구입비 7000만 원이었지만 개정 후에는 신축·개축·재축 선금·중도금이 7500만 원, 증축·대수선은 4500만 원, 토지 구입비는 9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한편 시는 올해 22호를 선정할 계획이며 21일까지 건축예정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한 뒤 이달 말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5.02.11 10:21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일)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 채택과 새만금 관련 부서의 현안 업무보고 청취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16일 구성된 새만금특별위원회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군산새만금신항 및 새만금사업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수립과 해양관할구역 획정 관련 쟁점사항 등에 대한 군산시 입장은 물론 논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군산시새만금정책담당관과 항만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새만금특별위원회 구성일부터 현재까지 위원회 활동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 집행부와 군산시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26만 군산시민들이 새만금사업지역의 관할권 확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위원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일 위원장은 “본격적으로 특위 활동이 시작된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새만금신항 등 새만금사업지역 관할권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2.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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